세상을 밝히는 자유의 빛, 자유의 여신상 걸작의 탄생 15
박수현 지음 / 국민서관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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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작은꼬맹이는 어디로 여행가고 싶냐고 물으면, 미국에 가고 싶다고 이야기해요. 그리고 자유의 여신상 보는게 여행의 여정 중 하나에요. 그래서 이 책을 기다렸어요. 도착하자마자 아이랑 같이 읽었는데, 자유의 여신상에 대해 진짜 잘 알게 되어서 너무 뿌듯했어요.


<세상을 밝히는 자유의 빛, 자유의 여신상>은 프랑스와 미국, 두 나라의 합작품 '자유의 여신상'에 얽힌 뒷이야기를 낱낱이 파헤치는 그림책입니다.

라불레_특별한 선물을 제안하다
여신상 프로젝트는 프랑스의 정치사상가 에두아르 드 라불레의 제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라불레는 미국이 독립을 이루고 노예제까지 폐지한 것에 몹시 기뻐했습니다. 자유와 민주주의가 한 단계 나아간 역사적 순간이라며 말이지요. 라불레는 자유를 기념할 선물을 만들어 미국에 보내자고 했고, 이후 제작을 위한 기부금을 모으며 프로젝트를 이끌었습니다.

바르톨디_자유를 여신의 모습으로 형상화하다
여신상을 디자인하고 제작한 건 조각가 프레데리크 바르톨디입니다. 바르톨디는 미국에 보내는 선물에 '자유'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았습니다. 고대 로마의 자유의 여신 '리베르타스'에서 영감을 얻었는데, 신의 권위 대신 인간미를 강조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신이 아닌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을 맞이하는 어머니 같은 존재로 말이지요.

거대한 여신상을 떠받친 수많은 손들
자유의 여신상이 쓰러지지 않고 서 있으려면 안에서 단단하게 지행할 힘이 필요했습니다. 구스타브 에펠은 여신상 내부에 철로 된 뼈대를 설계해 구조를 안정적으로 만들었습니다. 건축가 모리스 헌트는 여신상의 무게를 받칠 튼튼한 화강암 받침대를 건설했지요. 기자 조지프 퓰리처는 모금 캠페인을 벌여 받침대를 세울 기금을 마련했습니다. 이렇게 이름이 알려진 인물 외에도 이름 없는 수많은 프랑스와 미국 국민이 여신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이야말로 여러 예술가와 기술자, 국민이 함께 완성한 공동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에 담겨 있는 의미가 참 많았어요. 단순히 보고 싶다에서 하나하나의 의미를 알게 되니 더 새롭네요. 이 기회에 저는 각 나라의 랜드마크에 얽힌 의미들을 알아보고 싶어졌어요. 참 모르는게 많더라구요. 진짜 유익한 책,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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