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 땅거미 캠프와 한여름의 눈좀비 대소동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7
트로이 커밍스 지음,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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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시리즈의 일곱 번째 이야기 <땅거미 캠프와 한여름의 눈좀비 대소동>에서는 새로운 괴물 눈좀비가 등장합니다. 또 좀비 이야기는 더 좋아하는데다가, 울꼬맹이가 기다렸던 새로운 시리즈라 도착한거 보더니 당장 읽겠다고 하네요.



어느 무더운 여름날, 알렉산더는 아빠 차를 타고 땅거미 캠프로 향했어요. 꼬불꼬불한 산길을 올라 캠프에 도착하니, 이상할 정도로 털이 부숭부숭한 교관이 맞아 주었어요. 교관은 알렉산더에게 캠프파이어장을 찾아오라는 말만 남기고는 사라져 버렸어요. 알렉산더는 길을 잃고 잠시 당황했지만, 곧 단짝 립과 니키를 만날 수 있었어요. 캠프에서의 첫날 밤, 찌는 듯한 무더위 사이로 째앵! 하는 기묘한 소리가 들려왔어요. 어딘가 오싹한 느낌을 주는 소리 때문에 아이들은 잠을 이루지 못했어요. 다음 날, 알렉산더는 교관의 요란한 나팔 소리에 잠에서 깼어요. 수상한 교관은 이상한 캠프 규칙을 내세우며 아이들에게 뜨거운 소금죽을 아침으로 주었어요. 푹푹 찌는 더위 속에서 교관은 아이들에게 생존 기술을 알려 주기로 했어요. 알렉산더는 지도 그리기를 배우게 되었어요. 지도를 그리러 주변을 돌아다니던 알렉산더는 어디에선가 날아온 눈 뭉치에 목덜미를 맞았어요. 알렉산더는 립이 숨어서 눈 뭉치를 던졌다고 생각했지만, 립은 범인이 아니었어요. 그날 밤, 교관은 아이들을 이끌고 산을 올랐어요. 아름다운 호수를 구경하고 내려가는 길에 어디선가 또 째앵! 하는 소리가 들려왔어요. 그리고 립, 알렉산더, 레오는 난데없이 눈사람과 마주쳤어요. 눈사람은 다짜고짜 눈덩이를 날려 댔어요. 한여름에 눈사람이라니, 알렉산더는 눈사람이 괴물임을 눈치챘어요. 인적 없는 산속에서 괴물을 마주치다니, 알렉산더는 무사히 캠프를 즐기고 돌아갈 수 있을까요?


한번 손에 들기 시작하니까 멈출 수가 없어서 단숨에 읽었습니다. 책장이 착착 넘겨집니다. 공포의 노트에 적혀지는 비밀들이 참 재밌습니다. 이러니 울꼬맹이는 항상 다음 시리즈도 기다리지요. 즐거운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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