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타와 하루의 다른그림찾기>는 단순히 다른 그림을 찾는 책이 아니라 이야기로 꾸며져 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커다란 이야기로 전개되며, 중간중간 이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도 함께 느낄 수 있지요.
울작은꼬맹이 워낙에 다른그림찾기를 좋아하는데 이 책은 무려 1211개의 다른그림이 있데요. 처음에는 간단하지만 뒤로 갈수록 찾아야 하는 개수와 난이도는 점점 늘어납니다. 더불어 아이의 집중력과 관찰력도 쑥쑥 함께 늘어가겠지요? 울작은꼬맹이는 책 발견하자마자 다른그림찾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큰꼬맹이랑 서로 빨리 찾기 대결도 하면서 즐거움을 맛보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끼고 있지요.
게다가 다른 그림만 찾는게 아니어서 참 좋았어요. 백설공주, 잭과 콩나무, 인어공주, 신데렐라, 브레멘 음악대, 빨간모자, 걸리버여행기,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피터팬, 라이온킹 등 널리 알려진 이야기들이 연상되는 그림을 통해 활동하는 동안 즐겁게 대화할 수 있었지요. 어디가 어떻게 다른 모양인지 함께 이야기하면서 즐겁게 찾아보았습니다. 즐거운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