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에서 만든 서술형 논술형 시험대비 문제집 초등 6-1 - 국어/수학/사회/과학, 2015년
비상교육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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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형 풀이가 쉽게 되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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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성석제 지음 / 창비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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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고 슬프고 지겹고 남루하고 거추장스러우며 남사스럽다. 지지리 궁상인 우리 삶은 어느 하나 굵직하고 반짝이며 선명한 존재감을 주지않는다. 모두 다 언젠가 투명인간이 된다면 이렇게 구차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울다가 웃으면 어딘가에 털이 날지도 모른다는 코미디가 떠올리며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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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소년 탐정단 오사카 소년 탐정단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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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그의 단편들 중에서도 이건 말린 과일조각처럼 새콤하고 달콤하다. 입안에서 맛이 사라질 때쯤 사건들도 명쾌하게 끝인난다. 신선한 아삭거림보다는 질깃한 식감이 어디서 본듯한 내용에 고개를 끄덕거릴 때 쯤 그래도 이건 이맛이구나 무릎을 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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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28
오에 겐자부로 지음, 박유하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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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이렇다. 그리고 세상 어느 누구에게도 소설은 이렇게 쓴다는 것을 말한다. 익사는 소설이고 그 자체다. 익사소설이라는 껄끄러움이 계속 깔짝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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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코맥 매카시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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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무거운 마침표가 단호하다. 절망에 대한 한숨조차 사치고 존재에 대한 경건함이 거추장스럽다. 소름끼치고 아름답고 무섭고 지치고 한 글자도 포기할 수 없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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