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번의 시선 2
할런 코벤 지음, 최필원 옮김 / 비채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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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다리가 저리고 늑골사이의 통증이 온다. 그래도 살기위해 기어가야하는 본능처럼 결말을 향해 달린다. 그리고 다중반전은 마지막 한 문장까지 전률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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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의 시선 1 모중석 스릴러 클럽 2
할런 코벤 지음, 최필원 옮김 / 비채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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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뒷장을 이어갈 끊임없는 요소를 적절하게 배치해놓은 이야기 구조와 절대 한 번 잡으면 손을 뗄 수 없게 만들면서돋 스릴러 특유의 긴장감을 느끼게 하는 한국독자들에게 먹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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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의 바람 아래서 - 프랑스 추리소설의 여왕 프레드 바르가스
프레드 바르가스 지음, 양영란 옮김 / 뿔(웅진)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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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넵튠은 신화적 인물이다. 바다의 신이고 바람의 신이다. 삼지창 즉 세발작살로 응징하고자 하는 인간들에게 벼락을 내리 칠 수도 있는 절대 권위를 상징한다.

 

 눈에 스치듯이 지나간 신문의 기사, 벽에 붙은 포스터...반사적으로 의식하게 된 세발작살 사건은 그야말로 초반부터 '직관이란 이런거다'라는 걸 보여준다. 아무도 연쇄살인사건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살인사건을  평생의 트라우마로 간직한 장 바티스트 아담스베르그 경사... 산을 오르는 아담. 동생 라파엘의 무죄를 믿고 퓔장스 판사의 두렵도록 권위적인 완전무결성에 실상을 파헤치기 위해 혼자서 증거를 모으는 아담스베르그는 판사가 땅에 묻히는 순간 연쇄살인은 끝났다고 동생의 무죄를 증명할 시간이 없어졌음에 늘 세상에 혼자라는 느낌을 갖고 살며 카미유와의 사랑에도 두려워 다가가지 못하고 멀어지게 만든다.

 무언가에 막혔다고 느껴질 때마다 무작정 걷는 아담스베르그는 퓔장스 판사의 유령같은 범죄의 무거운 그림자를 밟으며 꼬리잡기를 한다. 그가 한 걸음이라도 빨리 사건의 현장에 도착하기를 바라지만 번번히 뒤만  쫓는 신세가 된 아담스 베르그는 결국 퓔장스 판사의 계략에 말려든다.

 여기서 그를 돕는 동료들은 그야말로 아담스베르그에게 하늘의 계시며 직관이 아닐까 한다. 논리와 증거를 믿는 당글라르는 그야말로 앞 뒤 말 다 자르고 구름 잡는 소리를 하는 상관에게 충성을 다한다. 뚱뚱하고 못생겨서 존재감이 없기 때문에 누구보다 명료하게 모든 상황을 지켜볼수 있는 르탕쿠르, 부유한 귀부인에서 부의 재분배를 위해 해커가 된 할머니 조제트, 그리고 호인 상스카르티에 퀘백에 나타난 순수한 직관을 가진 형사가 아닌가 한다.

 핑크 호수의 죽은 밑바닥에 고대부터 산다는 물고기, 턱없는 장어, 용, 두꺼비, 왕자, 그리고 판사...뒤죽박죽 얽힌 사건은 유령의 원죄를 밝혀야  하는 시작점을 찾게 한다.

 원죄, 하늘로 가지 못한 영혼은 이유가 있을것이다. 원한이든 두려움이든 욕망이든 유령이 되기 위한 최초의 사건... 엉킨 실타래는 더듬어 그 시작점을 찾아야 한다.

 아담스베르그의 머릿속을 맴돌던 용은 .... 출발선에서 판사의 완벽한 계획에 사용된 상징임을 깨닫게 된다. 살인 도구인 세발작살의 의미도 말이다.

 아담스베르그는 직관으로 증거를 찾고 범인의 유전자를 확인하고  사건의 진상을 눈 앞에 그리듯이 밝혀낸다. 몰입이다. 해결해야 하는 문제에 몰입하는 것... 그것이 빨간단풍이 춤을 추며 떨어져도 그 궤도를 읽으며  범인의 발자국을 추적할 수 있는 것은 분명 신이 주신 선물일 것이다.

 제법 묵직한 책을 들어보고 문장이 좀 지루할 수도 있겠구나 선입견을 가졌다. 그러나 쪼개어 보는 시간으로도 사흘안에 그것도 아꼈다면 아낀 수고로 그렇다. 애정을 가지고 만들어내 인물 하나하나의 개성에 주인공에게 미안할 정도록 존재감을 느낄 수 있었다. 고양이가 어깨를 할퀴고 튀어나가는 소름끼침을 만드는 퓔장스 판사가 등장하는 장면을 놓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말이다.

 직관 , 육감이 좋은 사람들은 별 노력 없이도 문제를 잘 해결 하는 듯 하지만 절대 몰입의 노력 없이 범죄를 밝히는 직관이란 존재하지 않는 다는 점을 밝히며 아담스베르그가 애정문제에도 그 직관을 십분 발휘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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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꾼 비전 스토리 - 열망하라! 발견하라! 그리고 실천하라!
안윤식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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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가 원하는 비전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길위에 서있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구체적인 비전으로 하나님께 매달리는 믿음을 가진다면 내가 구한 것보다 넘치게 주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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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의 바람 아래서 - 프랑스 추리소설의 여왕 프레드 바르가스
프레드 바르가스 지음, 양영란 옮김 / 뿔(웅진)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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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적 비유와 의미 잔혹동화를 공상하며 범인에게 복수하는 아담스베르그, 프랑스 이름의 유래와 세발작살의 상징적인 의미를 직관으로 풀어가는 아담스베르그는 경사라기 보다는 음유시인에 가깝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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