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그릇 1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08
마쓰모토 세이초 지음, 이병진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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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모토세이쵸.입안에서 맴도는 이름 작품보다 작가가 자꾸 더 떠오르는건 왜인지.매력적인캐릭터의 주인공이 없어서 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끝을 보기 전까지 호흡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치밀함은 더이상 아무것도 필요없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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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양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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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이란 말을 이렇게 잘 풀어 낼 수 있을까. 평소 일본작품에 대한 선입견에 대한 부담을 떨치지 못해 눈길조차 주지 않았던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것 부터가 기적일 수 도 있겠다. 따뜻하다는 글자보다 따스하다는 느낌이 그리고 심장을 한 방 먹이는 묵직함이 공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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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뚱보 클럽 - 2013년 제19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일공일삼 83
전현정 지음, 박정섭 그림 / 비룡소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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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들자 마자 단숨에 읽어버리네요. 도깨비상 받을만하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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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와 함께한 인생여행
미치 앨봄 지음, 윤정숙 옮김 / 21세기북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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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살며 시간 안에서 시간을 느끼지 않고 사는 인간의 모습은 어떨지 생각해 본다. 모래 한알에 묶여 있는 삶만이 내것이라 해도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는지... 감사와 사랑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는 시계는 언제나 유한한 안에서 무한함을 만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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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도살장
커트 보네거트 지음, 박웅희 옮김 / 아이필드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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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소설을 기저에 깔고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통념적인 생각을 깨고 독일의 드레스덴에 있었던 폭격이 과연 얼마만한 명분이었는지 생각하게 한다. 슬픔으로 깔아논 장판에 웃음의 무늬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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