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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동동 거미동동 ㅣ 우리시 그림책 1
제주도꼬리따기노래·권윤덕 그림 / 창비 / 2003년 7월
평점 :
아가야, 그려봐. 상상해봐. 눈에 닿는 곳마다 너의 이쁜 눈망울을 기다리고 있는 친구들이 있어. 엄마를 좇아가는 돌담길도 하늘도 바다도 모두 모두 너에게 줄게 엄마는 바다 만큼 깊이 사랑해. 하늘 만큼 넓은 마음으로 널 안아줄꺼야.
아이와 말꼬리 잇기 놀이는 늘 빈약한 단어의 주머니를 드러내기 마련이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얼마나 많은 이야깃거리들이 있는지 눈을 들어 하늘을 보고 날아가는 새를 보고 밤이면 별을 마주해보자 아이에게 엄마와의 이야기 보다 더 좋은 책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