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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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배경에 대한 이해 없이 그 자체로 이해하기는 힘든 것일까? 겉으로 봐서는 절대 알 수 없는 그런 인생 뒷배경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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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도서관을 위한 인테리어 디자인 퍼시스 리서치 시리즈 2
캐롤 R. 브라운 지음, 양영완 옮김 / 국제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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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니, 미국에서 매뉴얼을 어떻게 만드는지 알겠다.

 

현장 경험을 꼼꼼하게 정리해서 책으로 만들면 매뉴얼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의 곳곳에서 시시콜콜한, 그러나 고려하지 않을 경우에 불편함이 발생하게 되는 팁들을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도서관의 어린이실에는 가족들이 함께 컴퓨터를 검색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는데 이 때에는 가족들이 검색을 할 동안 어린 아이가 바닥에서 놀 수 있는 작은 공간을 남겨두어야 한다는 것과 같은 팁들이 가득하다.

 

그리고 잘 생각해 보면 그렇게 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방식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바닥재를 고를 때에는 작은 샘플을 보고 고르면 넓은 공간에 적용했을 때 느낌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넓은 공간에 적용했을 때 느낌을 알 수 있도록 넓은 샘플을 요구하거나 그 샘플을 사용한 건물에 직접 가 보아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은 잘 생각해보면 그렇게 해야 할 것 같은 팁들이다.

 

이 밖에도 도서관을 지으며 도서관 운영자들과 건축가들 간 소통 방법과 조명 설계 시 주의점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마치 도서관을 몇 채 지어 보고 지은 것처럼, 그리고 설립된 도서관의 불편한 점을 시정해 본 것처럼 도서관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절판되서 구하기 어렵지만 구해서 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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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닙, 스네일 & 도그테일 1
야마시타 토모코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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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가 어디에 있나 했더니만 책이 접히는 부분에 있었네요(완전 작음). 그리고 잠자고 있을 때 심지어 마음 속으로 말한 게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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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도서관 - 선생님들의 이유 있는 북유럽 도서관 여행 선생님들의 이유 있는 도서관 여행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 서울모임 엮음 / 우리교육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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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94 안데르센은 못생겼을 뿐만 아니라 건강도 좋지 않았다. 특히 치아가 매우 약했다. 박물관에 안데르센의 틀니가 전시되어 있을 정도로 그의 치아 상태를 심각했다. 해외로 나갈 때마다 안데르센은 "내가 그곳의 음식을 씹을 수 있을가"라는 걱정을 많이 했다. 음식이 안 맞으면 탈이 날 것이고 죽은 듯이 누워 있어야 했는데 그럴 때마다 베개 옆에 "안 죽었습니다. 그렇게 보일 뿐입니다."라는 메모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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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도서관 - 선생님들의 이유 있는 북유럽 도서관 여행 선생님들의 이유 있는 도서관 여행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 서울모임 엮음 / 우리교육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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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을 좋아한다고 해서 책을 많이 읽고 글을 많이 쓴 건 아닌 것 같다. 맨 뒤에 두 분 정도는 괜찮은데 이 분들이 쓰신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들은 읽기 힘들 수도 있다. 그러나 북유럽 도서관을 소개한다는 이 책의 본분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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