괄호로 만든 세계
마이클 울드리지 지음, 김의석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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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인류의 노력의 결과 앞으로도 기대된다. 인공지능이 궁금한 분이라면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듯하네요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흥미로운 부분도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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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호로 만든 세계
마이클 울드리지 지음, 김의석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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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빅스비,알렉사등등 우리에게 친숙한 AI들이다.

우리 일상생활에 어느정도 유익을 주는 존재들이다. 요즘은 서비스센터에서도 AI가 응답을 해주는 시대이다. 기본적인 채팅도 로봇이 알아서 대응해 주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주식을 하시는 분들도 이런 분야에 기업을 찾고 투자하느라 많이 관심을 가지고 계신듯하다.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이고 이미 영화소재등으로도 많이 사용되어진 분야이며 대중들에게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다.

가끔 이런것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궁금한 적이 있었다. 컴퓨터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떻게 그것을 알고 응답을 해주는지 궁금한 생각을 해본적이 있다.

그래서 이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저자는 간단명료하게 3부분으로 나누어 주었다.

현재의 위치, 어떻게 여기까지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 , 즉 현재 과거 미래를 보여 주고 있다.

저자의 책기술 목적은 간단하다.

지난 세월동안 인공지능 연구를 이끌어온 핵심아이디와 개념들을 폭넓게 이해할수 있기를 기대하며 인공지능의 실체를 정확히 알고, 인공지능에 관한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기 위해서이다.


사람의 고유능력을 컴퓨터에서 구현해 보고자 시작된 것이 인공지능이란 분야이다.

그런 결과물들이 60년동안 이어져 오고 있다.

이책을 통해 알게 된것은 인공지능의 역사가 이렇게 오래되었다고 알지 못했다.

요즘 시대에 생겨난 학문일줄 알고 있었다.

하지만 60년이상 이어져 오고 있는 분야이다.

수많은 실패를 거듭하고 과거에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속에 흥망성쇠를 거듭하며 나아가고 있는 분야이다.

인공지능은 하나의 분야이기 보단 여러가지 기술이 복합적으로 뒷받침이 되어야 실현가능하며

반도체분야의 발전과 컴퓨터프로세스 분야의 발전으로 더욱 눈부신 성장을 할수 있는 분야이다.

환경적인 영향도 고려해야하는 분야이다.

H/W 와 S/W가 결합해야 하는 분야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가야 할길이 아직은 멀지만 그 발전속도는 예전과는 비교 할수 없을지도 모른다.

기존의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새로운 알고리즘을 만들거나 기존알고리즘을 재해석한다면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나갈 수도 있을것이다.


또한 우리가 영화를 통해 배운 AI는 많은 부분이 틀린 부분들이 많이 있다.

특히 인공지능이 사람의 직업을 대체한다거나 인류를 멸망의 길로 들어서게 한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다.

물론 먼 미래에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썬 그가능성이 크지 않다. 현재 많은 일자를 대체하고는 있으나 인간은 또다른 일자리를 창출할것이다.

현재는 진행중이고 이러한 효과가 산업혁명과도 같은 획기적인 현상으로 나타날지 아니면 그보단 미비한 현상으로 이끌어 갈지는 알지 못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인공지능은 인간에게 편리하고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주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아갈것이다.

인간의 최종 목표는 인간을 대체할 인공지능 로봇을 개발하는 것일테니깐 말이다.

복잡한 수식들은 없지만 인공지능 관련 핵심아이디어들을 기록해 두었다.

인공지능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도움이 될듯하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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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이름 붙이기 - 보이지 않던 세계가 보이기 시작할 때
캐럴 계숙 윤 지음, 정지인 옮김 / 윌북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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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을 알게되었다.

이 책을 보면서 환희를 느낀다.

앎의 즐거움이란 이런것이구나!

나이가 들어서 앎의 즐거움을 일깨워준 책이다.

땡큐! 캐럴!!!!

이 책의 내용은 분류학의 대학 책이다.

분류학이란 학문이 존재하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책을 보면서 분류학이 어떤 것이며 우리 삶에 어떻게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

또한 우리가 사물을 바라보는 느끼는 것이 얼마나 경이로운 것이며 눈을 통해 들어온 정보들이 뇌가 인식하는 과정등을 상상하게 만들어준다.

책을 본 후의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달라지는 것을 느낀다.

아침햇살이 눈부심이 경이롭고 떨어지는 낙엽이 경이롭고 산책하는 강아지를 보는 순간이 경이로우며 지나가는 길고양이가 새롭게 보이는 순간을 같이 경험해 보면 좋을듯하다.


우리는 그걸 '실체'라고 부를지 모르지만,

사실 그것은 우리를 둘러싼 생명의

세계에 대해 우리 특유의 감각이

그려낸 그림이다. 그런게 바로 움벨트다.

그리고 거기에 답이 있었다.

-본문 내용 中-

움벨트는 우리가 매일 세상속에서 자신 있게,

분별있게, 행복하게 삶을 꾸려갈 수 있게 해준다.

우리가 기능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움벨트와 그안에서 우리가 보는 질서이다.

-본문 내용 中-

우리는 생명의 세계에 대한 책임을 다른 사람들에게만 맡겨두는데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언제부터인가 우리 주변의 생명에게 눈길도 주지 않게 됐다.

-본문내용 中-

우리가 매일 하는 '먹기'를 통해서도 자연을 느끼며 살아가야 하는데 우리는 가공된 식품을 보면서 자연을 느끼지 못하고 공장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자연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존재가 되었다.

그리하여 자연에 존재하던 종들이 멸종되고 밀림숲이 사라진다 해도 관심을 가지지 않게 되었다.

우리는 일어나면 자연보단 우리가 만들어낸 인공적인 건축물과 콘크리트 바닥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날들이 더 많다. 그래서 자연은 존재하지만 우리 눈에는 존재하지 않는 HIDE 된 상태로 존재하게 된다.

우리는 생명과 너무 단절되어 살아가고 있다.

잘못되어 가고 있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작가는 그 잘못을 바로 잡고자 이책을 기록했다.

이책은 분류학에 관한 책이지만 분류학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무엇을 보면서 알아가야 하는지 무엇이 인류에게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책이 조금은 두꺼운 책이지만 작가 특유의 스트리텔링으로 지루하지 않게 읽어 나갈수 있다.

자연을 좋아하고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은 읽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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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 2023-10-30 0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글 잘 읽었어요. 관심도서로 찜했어요.
 
자연에 이름 붙이기 - 보이지 않던 세계가 보이기 시작할 때
캐럴 계숙 윤 지음, 정지인 옮김 / 윌북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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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기전과 읽은 후에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
내가 보고 있는 것들이 경이로운 것들이다.
앎의 즐거움을 선사해 준 책이다.
두꺼운 책의 분량에도 불구하고 재미나게 읽어 나갈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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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레스토랑 - 오지랖 엉뚱모녀의 굽신굽신 영업일기
변혜정.안백린 지음 / 파람북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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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엄마와 딸의 고군분투 천년식향을 무대로 그려지는 두모녀의 삶의 이야기이며 대한민국 사회의 모습의 들여다 볼수 있는 에세이이다.

서버 엄마는 인문학 박사출신이고 셰프 딸은 의학도 석사출신으로 자영업의 세계로 뛰어들었다.

그들의 이력만으로도 궁금증이 유발되는 점이다.

타인의 인생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기도 하다.

평탄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어서 더욱 그런지도 모른다.

좌충우돌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움과 호심기심에 몰입하게 된다.

또한 이책을 선택한 이유는 불편한 레스트로랑 제목에 꽃혀서 선택하게 되었다.

나는 흔히 레스토랑하면 편하고 대접받고 싶고 특별한날 가는 곳이라는 선입관(?)이 있다.

하지만 제목이 불편한 레스토랑이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레스토랑에 가야하는 이유가 궁금하기도 하고 특이한 이력을 가진 모녀가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이야기가 궁금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이책은 여섯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가 무슨이야기를 전하려고 했는지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내용은 책을 직접 보시는것을 권해드린다.^^

나는 책을 통해서 다이닝에 대해 알게 되었고, 채소 요리가 더 손이 많이 가고 맛있고 고급진 음식으로 대접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단순히 재료에 대한 가치(고기는 비싸고 채소는 싼 재료)가 아닌 그것을 만드는 사람의 정성과 시간과 열정이 고스란히 음식에 반영되어 그 진정한 값을 받을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작가의 생각에 동조하게 되었다.

와인이 대중화되었다지만 아직은 낯설은 내추럴와인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 요리와 같이 먹어야 셰프가 의도한 음식의 맛을 진정 느낄수 있다는 점도 알게되었다.

린셰프과 같은 셰프들은 얼마나 힘이들까도 생각이 든다.

음식뿐만아니라 어떤 와인과 같이 먹어야 맛을 더욱 풍미있고 맛있게 만들수 있는지 테이블에 올리기까지 아니 메뉴로 정해지기까지의 과정이 얼마나 수고스럽고 번거롭게 고난의 연속이지를 알게 해주었다.

음식이 단순히 주방에서 만들어져 공장에서 찍어내듯 나오는 것이 아니라 셰프의 인내와 열정과

노력들이 뭍어 있다는것이 이책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이다.

그런 점들을 지금이라도 알게되어 감사드린다.

어쩌면 나는 음식을 '끼니' 만을 생각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음식이 단순히 끼니가 아닌 삶이면서도 문화이며 관계의 형성도 될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음식문화를 통해서 그 사회의 다양성과 수용성등을 알아볼수 있을듯하다.


특별한 이력을 가진 딸과 엄마의 좌우충돌 레스토랑 경영이야기 한국에서 비건은 힘들어요에 맞서서 당당하게 버티어 내고 있는 두모녀를 통해 한국사회를 들여다 볼수 있는 책이다.

한국에서 비건은 왜 힘든지?

비건음식점을 하면서 고민하는 흔적들과 자영업자들의 고민들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과 비건이 불모지와도 같은 한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삶도 관계도 살펴보는 좋은 시간인 듯하다.

이 책을 통해 한국 사회가 낯선 것에 두려워 말고 흡수하여서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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