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를 좋아해서 소재만 보고 바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더 재밌네요. 각 신들의 캐릭터 해석이나 커플링 조합도 맘에 들고 BL적 요소를 잘 가미해서 거부감 없이 읽었어요. 과연 사랑일까 싶은 에피소드도 있었지만 신들의 사랑이니 그것 또한 사랑의 어떤 모습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