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의 악마라고 하길래 대체 어떤 작품을 그리는걸까 궁금했는데 읽어보니 알겠네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먹먹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여운이 많이 남네요.
시리즈를 오래 끌고가기 위해서 새로운 캐릭터의 수혈이 필요한걸 머리로는 이해했는데 어린 카이가 워낙 좌충우돌 불안정하다 보니 (당연함 초딩임) 그동안의 에피는 짜증도 많이 났었다. 이번 권에서 카이도 드디어 자신만의 식신을 갖게 되고 이이지마 사람들과 정서적 유대도 생기면서 에피소드의 확장력이 커진 느낌이라 마음에 든다.
진짜 콩가루 집안 같은데 형제간의 사랑이 너무 아름다움.. 나오에게 집착하는 마사키의 모습이 잘 그려져서 좋고 다들 미형인데 다른 느낌으로 미형이라 눈이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