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윗 작가님의 정희 리뷰입니다. 나이차 많이 나는 연상공 아저씨공이 상처입은 어린 연하수를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이야기입니다. 돈많은 공들만 보다가 블루칼라공은 처음 읽어보는데 벤츠공이 따로 있나 최윤같은 사람이 벤츠지 싶네요. 21살 짧은 인생 동안 상처만 받고 살아온 정희의 인생에 한줄기 따뜻한 빛같은 아저씨 최윤이 너무 다정하고 좋네요. 둘의 애정행각에 보는 내 손발이 남아나지 않을 정도ㅋㅋ 작가님 구작을 이북으로 내신 걸로 알고 있는데 이북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