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도르신 작가님의 친구를 꼬시는 방법 리뷰입니다. 작가님 전작인 책상에 xx가 있었다 시리즈가 너무 재밌어서 신작도 바로 구매해봤어요. 역시 짧고 굵은 한방이 있는 단편이네요. 짝사랑하는 친구를 꼬시기 위해 VR테스트를 빌미로 수작을 부리는 이야기입니다.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다가 깜짝 반전도 나오고 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단편이라고 대충 쓰다만 것 같은 소설도 많는데 나름 알찬 내용이라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