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세움 6권 활동 끝~~

수학세움 preK단계 세트 - 전6권 - 5~6세, 친철한 스토리텔링 STEAM 수학 교과서 ㅣ 수학세움 preK
박영훈 외 지음, 우지하우스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8월

친절한 스토리텔링 STEAM 수학 교과서

수 학 세 움   Pre K - 6 ( 수 가르기와 비교)

수학세움의 마지막 권이네요.^^ 1권부터 6권까지 꾸준히 준우와 학습하며 참 즐거웠어요.^^

수학세움 6권은 가르기 학습을 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고

기분에 따라 비교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이 구성되어 있어요.^^

4,5,6을 가르기 학습에 열중하는 준우의 모습입니다..

준우는 언제나 즐거운 얼굴이예요...수학세움...수학세움..말하는게 참 귀엽네요..ㅎ

수학세움 6권을 꾸준히 잘 풀어준 준우에게 너무 고맙고 수학이라는 학습이

어려운게 아니라 흥미로운 활동이라는걸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던 시간이였습니다.^^

내일은 실험왕 25. 일과 도구의 대결

내일은 실험왕 25 - 일과 도구의 대결 ㅣ 내일은 실험왕 25
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10월

요즘 학교에서 과학실험의 투자가 점점 줄어든다고 하네요.. 

실험 대신 실험하는 동영상을 TV로 다같이 보는 경우가 많다고 최근에 들었습니다. ㅠㅠ

실제로 실험하는것과 눈으로 보는 것은 정말 큰 차이가 있는데... 우리 아이들 생각하면 정말 안타까워요.

과학교과에 나오는 주제를 알맞게 잘 구성해 놓은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의 실험키트를 잘

활용한다면 실험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내일은 실험왕을 너무 좋아한답니다.

과학의 원리를 흥미롭게 풀어낸 학습만화이고 직접 실험키트를 체험하며

쉽게 이해하고 사고력을 높힐 수 있기 때문이지요.

내일은 실험왕 25.

일과 도구의 대결

내일은 실험왕은 정말 실험키트가 대박이지요... 1권부터 25권까지 실제 과학학습에

도움이 되는 것들만 구성이 되어 있어요. ^^ 이번에는 도르래 실험키트 구성이네요.

내일은 실험왕은 여자아이 남자아이 안좋아하는 아이들이 없는 것 같아요. 연우도 역시...

너무 좋아하지요... 내일은 실험왕을 계기로 아이세움을 알게 되고 학습만화도 접하게 되었으니깐요~

도르래 실험키트를 열심히 만드는 연우의 모습이예요. 뒷 페이지에 구성이 된 설명서를 차근 차근 읽고

하나 하나...따라서 만들고 있어요. ^^

만들고 실험을 해 보면서..연우는 엄마는 고정도르래가 좋아? 움직도르래가 좋아? 하면서 재잘재잘 하네요.

힘의 방향을 바꿔주는 고정도르래, 힘의 크기를 줄여주어 무거운 물체를 들때 주로 사용되는

움직도르래의 원리를 실험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하였어요.

일과 도구의 대결의 내용으로 일의 효율을 높여주는 도르래, 지레, 축바퀴, 빗면을 이용해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알 수 있게 구성된 내일은 실험왕입니다.

 

공기야 놀자

공기야 놀자 - 실험하며 깨치는 기체의 비밀 ㅣ 아이세움 열린꿈터 15
이선경.이은진 지음, 유설화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9월

초등학교 과학 개념을 실험을 통해 쉽게 알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책!!

공 기 야   놀 자

공기는 눈에 보이지 않아요.

지구를 둘러싼 대기의 하층 부분에 있는 무색 투명 무취의 혼합기체를 공기라고 해요.

공기는 질소, 산소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아르곤, 이산화탄소, 헬륨등 각종 기체를 포함해요.

공기의 여러가지 기체 중 제일 많은 기체는 질소예요.

질소는 색도 없고, 맛도 없고, 냄새도 없어요. 그리고 물에 녹기 어려워요.

그래서 질소는 아무것과도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과자 봉지에 질소를 넣는다고해요.

질소를 넣지 않고 다른 기체를 넣을경우는 과자가 눅눅해진다고 하네요.

과자를 자주 먹으면서 공기가 들어가있다는 생각은 했어도

왜 질소가 들어있는지에 대한 궁금점을 생각해보지 않았네요.

이런 작은 호기심이 많은 상식을 알게 해주는데 말이지요.^^

우리가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될 공기에 대해 간단한 과학실험을

통해 쉽게 이해해보는 시간을 연우와 함께 가져보았어요.

주사기 피스톤으로 공기를 확인하는 실험과 진공확인 실험을 간단히 해보았어요.

피스톤을 당기면 공기가 들어가고 피스톤을 누르면 바람이 나온다.라는

기본적인 개념을 주사기를 통해 알아보는 연우의 모습이에요. ^^

연우가 실험을 통해 신기해 하자 준우가 급 달려와 함께 실험에 참여해보았어요.

물속에서 주사기 피스톤을 잡아 당긴 후 물속에 넗고 피스톤을

밀어보면 공기 방울이 뽀글뽀글 나와요. 피스톤을 당긴 주사기

안에 공기가 있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요.

주사기 끝을 막고 피스톤을 잡아당겨 공기를 없게 해서 물속에 넣고 손가락을 떼니

물이 주사기 안으로 들어갔어요. 주사기 안에는 공기도, 물도 아무것도 없는 공간

바로 " 진공 " 상태였기 때문에 물이 안으로 빨려 들어간걸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 실험을 통해 아무것도 없이 비어 있는 것을 "진공" 이라고 하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렇게 공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학습하고 실험을 통해 공기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되고...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있던 공기가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해 알게되고 과학적 사고를 하며 과학원리를 깨닫는 즐거운 경험이였습니다.

수학세움5권 풀었어요.

수학세움 preK단계 세트 - 전6권 - 5~6세, 친철한 스토리텔링 STEAM 수학 교과서 ㅣ 수학세움 preK
박영훈 외 지음, 우지하우스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8월

친절한 스토리텔링 STEAM 수학 교과서

수 학 세 움 Pre K-⑤  구조적 수 세기2

수학세움 5권은 수를 뛰어 세어요, 수를 묶어 세어요.

숨은 수를 찾아요, 구조적으로 수를 세어요. 활동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수를 세어보고 일정한 수만큼 뛰어서 세어보는 활동을 하는 준우의 모습이예요.

다양한 사고력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활동...네모 모양으로 그림을 완성해

보는 활동이예요. 이렇게 그림을 그리면 눈이 번쩍...너무 신나는 준우의 모습이에요.

게다가 수학놀이는 더더더.... 즐거워 하네요... 도형을 보고 똑같이

만들어보는 활동인데 준우가 가장 즐겁고 재밌다고 했던 활동이네요. ^^

똑같이 나누어 진것을 찾아보는 활동과 긴것 짧은것의 용어를 확실히 알게끔

선긋는 활동과 다른 모양을 찾아보는 활동등 다양하게 구성된 활동을 해보았어요.

수학세움 1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5권까지 학습을 하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준우에게 상장을 주었네요...ㅋㅋ 이제 상장을 읽어주면서 두손으로 받는걸

자연스럽게 알게 된 준우입니다. ㅋㅋ 이 상장을 6개 모으기 위해 마지막까지

홧팅하기로 준우와 약속을 했답니다. ㅋㅋ 준우~~ 홧팅!!

숙제 해 간 날

숙제 해 간 날 - 레벨 1 ㅣ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박서진 지음, 김재희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9월

직장맘이라 항상 그날 해야할 숙제를 전날 저녁에 적어놓고 체크를 해주고 있어요.

이렇게 적어놓으면 연우는 하나씩 숙제를 하고 동그라미 표시를 하지요...

퇴근 후 숙제를 하나도 하지 않고 놀고 있을때 저는 연우부터 혼내고 봅니다.ㅠㅠ

왜 안했는지...시간이 안되서 못했는지...이유를 들어보지도 않고 말입니다.

연우의 입장에서 조금만 이해해주고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준다면 다 이해되는일

그냥 넘길수도 있는 일인데 저는 그걸 용납해주지 않아요...

숙제 해 간 날에 나오는 영훈이처럼 이런 저런 핑계라도 말하면 답답하지 않을까요?

연우는 그냥 아무말없이 잔소리를 듣거나 눈물을 뚝뚝 흘리며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이 항상 연우와 제가 반복되는 일들이네요. 하루는 잘하고,

하루는 안해서 혼나고....ㅋㅋ 숙제해간날을 읽어보니 참...많은 생각이 드네요.

숙제 해 간 날은 친한 친구도 없고 공부도 재미없고 급식도 흰우유도 싫어하는 9세

영훈이의 일상생활 이야기예요. 9세 영훈이의 이야기라 그런지 지금 9세인 연우와

공감대가 형성되어 흥미롭게 잘 읽어주더라구요.

 지각을 하거나 숙제를 안 해 가면 방과 후에 지겨운 사자소학을 한 시간을 들어야 하는

영훈이...지각을 하고 또 숙제까지 안해가서 아이들 앞에서 숙제를 왜 못했는지에 대해

지각을 왜 했는지에 대해 발표를 하게 되었어요.

영훈이는 떠돌이 개 둥글이를 만난 이야기, 놀이터에서 혼자 시소 타는 아이를 만난

이야기, 배고파서 라면 끓여 먹은 이야기, 숙제를 하려고 하는데 위층의 쿵쿵 소리에

화가 난 이야기, 10층 아줌마가 와서 뛰지 말라고 협박해서 스트레스 받아 풀려고

게임을 한 이야기, 그리고 진짜 숙제를 하려고 하는데 낮에 놀이터에서 만난 여자아이가

자꾸만 생각나 한숨도 못 잔 이야기까지...모든 이야기로 핑계를 대다가 결국 자신의

잘못 때문임을 알고 반성하고 숙제 대신 다른 뭔가를 보여달라고 선생님이 말씀하시자

일기장을 꺼내 읽었는데 일기발표가 바로 숙제였다는 걸 알게 되었다...또, 놀이터에서

만난 오빠라고 부른 여자아이가 옆반이란걸 알게 되었고 영훈이는 이제 학교생활이

즐거울 것만 같이 기분이 좋아지는 내용이예요.

" 누구를 탓하거나 핑계를 대서는 안된다. 그것은 앞을 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다. "

이 문장이 참 오래 오래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핑계...핑계에 대해 연우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어요. 핑계는 거짓말과 같아 한번 핑계를 대기 시작하면

끝이 없이 핑계를 말하게 만드는것 같다고 말하네요... 참 이렇게 기특하게 생각하는

아이에게 소리만 지른 제가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이 책은 저학년 아이들의 심리를 세심하게 헤아리고 아이들의 입장을 잘 풀어놓아

아이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해주고, 어른들에게는 우리아이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하고 반성하게 되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책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