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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 20분, 읽지 않고 이해할 수 있는 대단한 독서법
와타나베 야스히로 지음, 최윤경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12월
평점 : 
책1권을 20분만에?
읽지 않고 이해할 수 있는 독서법?
제목부터 이것은 마치 사이비종교에서나 있을법한 이야기다.
책을 받고 바쁜일이 있어 일단 가볍게 살펴보기로 했다.
서론의 ‘공명리딩’을 실천해 인생이 바뀐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니 이것은 사이비종교에 단단히 홀린 사람들이 써놓은 이야기다, 라는 생각이든다.
이번엔 목차를 찬찬히 보았다.
’책을 펄럭이는 것만으로도 뇌에
들어가는 이유’, ‘책을 펄럭펄럭하며 정보를 뇌에 다운로드한다.’등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들이 보인다.
내가 이렇게 의심이 많은 사람이었나 싶다ㅋㅋ
본론으로 들어가니 첫페이지에 ‘이 책에서 전하는 독서법 <공명리딩>은 평균 20분, 최단으로는 8분 만에 읽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라는
문장이 보인다.
도대체 이 저자가 무슨이야기를 하는것인지 너무 궁금했지만 할일이 많이 일단 접어두었다.
일을 마치고 밤12시에야 잠자리에 들 수 있게 된
나는 다시 몸을 일으켜 책상앞에 앉았다.
일을 하는 내내 몹시 궁금했기 때문이다.
그런 독서법이 정말 있다고 책까지 냈단말인가.
그래서 읽기 시작했다.
책의 초반부는 읽기혁명이라는 공명리딩이 무엇인지와 그 효과에 대해 말한다.
그리고 2장에서 궁금했던 공명리딩방법을 설명한다.
맵을 작성하며 리딩하는 방식인데,
나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특히 <스텝2, 세부분으로 나눈 맵에 곡선을 그린다.>
이 부분은 아무리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내가 애초에 선입견을 가지고 읽어서일까.
앞선 스텝1이 책이 펄럭펄럭 소리가 날 정도로 펄럭펄럭하며 정보를 뇌에 다운로드 하라고 한다.
그리고 그 에너지를 곡선으로 그리라...
무슨 말인지 나는 도통 모르겠다.
공명맵을 작성하며 책을 읽고 마지막으로 그 책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행동계획까지 적는건 좋았다.
책을 읽고 행동하지 않으면 책을 읽은 시간이 아깝기 때문이다.
흠.
후반부에는 이 공명맵을 이용한 리딩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이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들을 말한다.
이미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 공명맵을 이용한 리딩을 하고 있다니 놀랍다.
나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아 지금 좀 답답하다.
너무 선입견을 가지고 이 책을 읽기 시작해서인지,
내가 잠이 부족한것인지,
일단 몇 번 더 읽어봐야겠다.
#두드림미디어#읽지않고이해할수있는대단한독서법#북유럽
*해당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