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력을 올리는 속담 이야기 일본어 독해 초급

독해력을 올리는 속담 이야기 일본어 독해 : 초급 ㅣ 독해력을 올리는 속담 이야기 일본어 독해
윤호숙.테라다 요헤이 지음 / 다락원 / 2023년 2월

다락원의 일본어 교재 중에서 <독해력을 올리는 속담 이야기 일본어 독해 초급편>를 마지막 3번째 도서로 선택했다.

보통 외국어 교재는 여행용과 시험용으로 크게 구분이 된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 이번 교재는 그 중간인? 독해용 교재라 전부터 한번 풀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 교재는 총 15가지의 속담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고,

본문은 500-800자 정도의 길이로 속담이 생겨난 배경과 관련 지식을 알려준다.

본문을 읽고 난 뒤 제대로 이해했는지 내용을 체크하는 문제가 있는데 객관식 말고 주관식도 있어서 나름 신선했다.

그리고 JLPT N4-5 수준의 문법을 독해문에서 뽑아 알려주고, 본문에 나온 어휘와 문법을 복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확인 문제가 있다.

이 확인 문제는 JLPT 문제 형식처럼 나와있어서 일본어 초급인 분들에게 JLPT 문제가 어떻게 나오는지 알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4컷 만화를 통해 속담이 실제로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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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 15가지의 일본 속담에 대한 내용을 읽고, 문제를 풀어보면서 시험 대비 문제를 풀 때보다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또한 본문에 나오는 한자를 어떻게 읽는지 알려주는 후리가나가 한번만 나오는데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보통 문제를 풀기 전 지문을 보면 한자가 중복으로 나와도 후리가나가 다 적혀있어서 외우려고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교재에서는 지문마다 한번만 알려주기 때문에 글을 읽다가 그 한자가 또 나오면 어떻게 읽었지라고 자주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의도치 않게 한자가 눈에 익숙해지고, 발음이 외워지기 시작했다.(손으로 쓰기는 안 함.)

끝으로 이 책은 일본어 초급자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이지만, 일본어 단어 외우는 것에 지친 분들과 기계적으로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분들에게 리프레쉬용으로 추천해 본다.

[본 포스팅은 다락원 서포터즈 활동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JLPT 한권으로 끝내기 빈출표현 N5~N1

JLPT 한권으로 끝내기 빈출표현 N5~N1
김성곤 지음, 오자키 다쓰지 감수 / 다락원 / 2023년 3월

두 번째 교재로 "JLPT 한 권으로 끝내기 빈출표현 N5~N1"를 선택했다. 한 권으로 끝내기 N3 교재를 할까 고민도 했지만 작년에 공부했던 N4-5를 복습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작년에 나온 최신 교재이기에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궁금했던 점도 있다! ㅎㅎ

이 교재로 공부해 보면서 좋은 점 중 하나는 바로 학습 스케줄이 있다.

딱 30일 기준을 짜인 계획표라서 공부 계획을 세우기 귀찮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계획표다. 그리고 N2까지 30일씩 정해져 있어서 3달 정도면 N5~N2까지 공부 가능!!

단, N1은 60일을 기준으로 짜여있다.

빈출표현 교재의 목차는 8개로 나누어져 있다.

[일상생활 / 감정, 성격 / 상태, 정도 / 사회, 경제활동 / 관용구(신체관련) / 관용구(일반) / 사자성어 / 인사말, 경어]

그리고 일반 단어장처럼 급수 상관없이 섞여있지 않을까 했지만 N5 → N1 순으로 적혀있다.

참고로 이 교재도 다락원 교재의 장점 중 하나인 무료 음원과 셀프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쪽지시험 PDF를 제공한다. 다락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다운로드할 수 있지만 책의 큐알코드를 통해서 들어가면 따로 회원가입 없이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페이지가 열리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큐알코드를 통해서 들어가는 것을 추천함!!

이 교재를 공부할 때는 주로 각 예문을 두 번씩 쓰고,

홈페이지에서 제공해 주는 쪽지시험 파일을 통해 뜻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 확인했다.

(쪽지시험인 만큼 단어가 살짝 섞여서 나와줬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그리고 중간에 쓰는 것이 지겨워졌을 때는 공부할 페이지를 따로 스캔해서 예문에서 빈출표현을 지운 후 뜻을 보며 빈칸을 채워봤다.

한 권으로 끝내기 빈출표현 교재로 한 달간 공부해 보면서 일반 단어 교재보다 문장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고, 시험에 나오는 표현이긴 하지만 익숙한 예문과 어디선가 봤을 법한 예문들이 보여서 공부할 때 지루하지 않았다. 또한, 문어체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구어체 표현도 종종 보여서 JLPT 시험 외에 다른 일본어 시험에도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느꼈다.

[본 포스팅은 다락원 서포터즈 활동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생생 체험 현지 생활 일본어

생생 체험 현지 생활 일본어 ㅣ 생생 체험 현지 일본어
김해정 지음 / 다락원 / 2020년 12월

jlpt 위주로 공부를 하다가 일본인과 대화해 보고 싶은 마음에

"생생 체험 현지 생활 일본어"를 선택해 한 달간 공부해 봤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앞서 말한 것처럼 일본인과 대화하고 싶었던 이유도 있지만

혼자서 공부하기 좋은 교재이기 때문이다.

보통 외국어 교재를 사면 그 교재에 대한 강의를 구입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지만

이 책은 저자의 꼼꼼한 음성 해설 강의를 무료로 제공해 준다.

거기에 일본인 성우의 음원 파일과 쓰기장PDF까지!!

그래서 나는 해설강의를 먼저 듣고,

쓰기장PDF에 문장을 2번씩 쓰고,

mp3 파일을 들으며 쉐도잉하는 순으로 공부했다.

생생 체험 현지 생활 일본어는 10가지의 차례로 구성되어 있는데

순서대로 공부할 필요 없이 본인이 원하거나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서 공부해도 OK!

[활기찬 생활, 스마트한 생활, 유행 따라잡기, 쇼핑하기, 편의시설,

교통수단, 음식 즐기기, 여가 즐기기, 사람 사귀기, 사회생활]

그리고 본문 옆 페이지에는 주제에서 확장된 표현을 5개씩 제시해 줘서

문장을 암기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적어 좋았고,

함께 알아두면 좋을 문법과 어휘를 따로 정리해 줘서 공부하기 편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퍼줌!!

(아래부터는 공부한 흔적)

한 달간 생생 체험 현지 생활 일본어 책으로 공부해 보면서

내가 일본 여행 때 들었던 표현, 드라마에서 들었던 문장,

SNS 상에서 봤던 일본어 표현들이 많이 보여서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었다.

그래서 일본어를 모르지만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나

일본인들과 대화해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 추천한다!!

(다음 일본 여행 때 이 책 들고 갈 생각임 ㅋㅋ)

[본 포스팅은 다락원 서포터즈 활동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JLPT N3 문법 회화와 함께 제대로 정리하기

JLPT N3 문법 회화와 함께 제대로 정리하기 ㅣ JLPT 문법 회화와 함께 제대로 정리하기
김성곤.다나카 미유키 지음 / 다락원 / 2020년 12월

이번엔 jlpt n3를 공부할 차례인데 일본어 회화쪽도 공부를 하고 싶어서 마지막 교재 선택에 많은 고민을 했다. 그래서 다락원의 일본어 교재들을 둘러보다가 jlpt 문법과 회화를 같이 공부할 수 있는 교재가 있어서 바로 그 책을 선택했다.

책의 이름은 "JLPT N3 문법 회화와 함께 제대로 정리하기"로 본 교재와 실전 모의고사 1회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교재는 약 224페이지.)

총 132개 문형이 있고, 한 문형당 2-3개의 예문이 있다. 그리고 6개 문형마다 쪽지시험이 있어서 문법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중간마다 테스트할 수 있다.

참고로 각 문형의 난이도에 따라 STEP1 ~ STEP3으로 나누어 정리되어 있고, 단계별로 あいうえお 순으로 문법이 나와있다.

문법 예문과 회화문 모두 MP3 파일이 있고, a와 b 이름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순서대로 공부할 필요 없이 문법의 예문들을 먼저 공부한 다음 회화 문제를 풀어도 불편하지 않았다.

(예문은 2번씩 들려주기 때문에 쉐도잉용으로 공부하기 좋았다.)

마지막으로 예문이나 회화문이 일본 드라마에서 들어봤던 익숙한 문장들이라 외워두면 나중에 일본인들과 대화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교재가 꽤 마음에 들었고, N4와 N5의 내용을 합친 문법 회화 정리하기 책이 나왔으면 좋을 것 같다는 바램이 있다.

[본 포스팅은 다락원 서포터즈 활동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JLPT 일본어능력시험 한권으로 끝내기 N4

JLPT 일본어능력시험 한권으로 끝내기 N4 - 최신 개정판 ㅣ JLPT 일본어능력시험 한권으로 끝내기 (최신 개정판)
이치우.이한나 지음 / 다락원 / 2021년 9월

jlpt 한권으로 끝내기 N4 책으로 공부해봤습니다.

급수별로 색깔이 달라서 하나씩 모으는 재미가 있네요. ㅎㅎ

N5의 목차와 비교하면

제1장 기출공략편 >> "용법 공략하기" 추가

제2장 예상공략편 >> "접미어" 삭제

제3장 문법공략편 >> "2.문장만들기, 3.글의 문법" 바뀜, "접속사와 부사, 조사"가 추가

제4장 독해 >> 지문의 길이가 길어짐. 중문은 지문당 3문제 (n5에서는 2문제)

제5장 청해 >> n5와 비슷.

이번에는 문법공부를 먼저 시작했습니다. N5에서 나왔던 내용과 비슷하지만

더 자세하게 나와서 공부하기 좋았습니다.

책에서 먼저 공부를 한 뒤 노트에 간단히 적어가며 외웠습니다.

N5에서 외웠단 단어들도 있어서 생각보다 어휘를 외울때 시간이 오래걸리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문맥규정파트에서는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뭔가 입에 잘 붙지도 않고, 처음보는 한자가 있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단어를 외울 때 먼저 2번씩 적은 후에 맨 왼쪽에 빨간펜으로 한자만 적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적은 단어들을 가리고, 한자만 보면서 읽을 수 있는지없는지 테스트했습니다.

독해에서 단문이나 정보찾기는 N5의 독해문제가 생각날 정도로 나름 쉬웠습니다.

하지만 중문은 한 지문이 450자 정도 되며 지문당 3문제가 붙어 있습니다.

지문내용이 그리 복잡하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본 포스팅은 다락원 서포터즈 활동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