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시간으로 하루를 사는 법
김민주 지음 / 이가서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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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관한 명언과 속담음 참 많다.

대표적인 '시간은 금이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그냉 책에서 나오는 말이었는데,

30대 중반인 나에게는 정말 크게 와 닿는다.


나의 젊은날을 위하여 시간을 더 잘 보내기로 하고

책을 집어 들었다.

25시간으로 하루를 사는 법

제목부터 확 와닿는다.

신이 누구에게가 공평하게 준것이 있다면 바로 시간이다.

그런데 하루 24시간을 1분도 아닌 1시간을

더 사는 방법이라.

확 와닿는다.


나의 카카오톡 대화명은 "하루가 짧다"이다.

그렇다.

정말이지 하고 싶은게 많은데 시간이 부족하다.



이 책에서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이 분명있었기에,

목적이 있는 독서를 할 수 있었다.

나는 책의 순서에는 크게 연관하는 사람은 아니다.

그냥 순서대로 읽으면 된다.

하지만, 독서의 방법은 정독만 있는것은 아니고

발췌독도 있으니까.

목차를 사진에 담아본다.


20대나 30대 초반인. 직장생활이 3년이하인 분들에게는

이 책은 정말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특히, 3장 직장인은 위한 시간관리 9가지 습관.


매일매일 하루가 바쁘고, 스트레스만 쌓여가고,

나 자신을 잃어가고 있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책에서 꿀팁을 얻을 수 있을것 같다.


책의 목차만 훑어 보더라도 생각을 할 수 있고

힘을 얻을 수 있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지만, 실천은 하고 있지 않으며

밖으로 꺼내지 않은 이야기들은 작가는 힘주어 이야기한다.

그리고 경험담이다.



나는 일반 회사 생활을 해보지 않았지만,

공감할 수 있었다.


직장인 뿐만이아니다,

학창시절 흔히 말하는 SKY대학을 다닌 사람들의 수첩을 보면

공부 시간은 30분, 더작게는 10분 단위로 쪼개 자세하게 계획을 세운다.


그냥 수학. 영어가 아니다.

지수함수 몇문제 풀기, 영단어 몇개 외우기 등 구체적이다.



하물며 거기에는 휴식시간. 오락시간도 30분 포함이 되어 있다.

성공한 사람들이 더욱 많은 일을 하는 것을 보면 시간은 주어지는 것이 아닌 운영해 나가는 것임을

알수 있다.



시간은 주어진 것이다

그리고 24시간은 누구에게나 주어진다 생각하고 살아왔던 나에게

이 한 문장은 충격이었다.


이렇게 생각을 하니까 하루를 25시간으로 살 수 있겠구나.

사고으 전환. 그리고 적극적인 삶의 자세가 필요하다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불필요한 약속은 줄이되 의미 있는 만남의 기회를 늘리자.


20대 중후반부터 30대 초까지 늘 고민하던 내용이었다.

나는 친구들과 만나서 화장품이야기, 옷이야기, 연예인 이야기 하는 것도 싫어하지는 않았지만,

내가 읽은 책에 대해서 그리고 시사에 대햐서 이야기 하고 싶었다.

그런데 그렇지 않았다.

소속감을 느끼기 위해. 모임에 나갔다. 밥먹고, 차마시고, 술마시고

그런 시간이 반복 될 수록 힘들어졌다.

그리고 20대후반. 하나둘 결혼을 하기 시작하고, 주부가 되고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주말은 꿀같은 시간인데 그저 친목 도모를 위해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싫어서

독서모임, 등산.스포츠관람을 택했다.


올바른 선택이었다.

내가 모르던 또 다른 세계가 보이기 시작했다.

친분을 위한 모임은 적절히 조절 할 수 있게 되었고.

나의 시간을 통해 자를 성정하게 하고 기쁘게 하는 일을 찾았다.

몇년전부터 내가 가장 고민하고 어려워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다.

거절.

올바른 거절.

기분 나쁘지 않은 거절.


진자 해주기 싫은데, 어쩔수 없이

착하다는 말을 듣기 위해 상대방의 말이나 부탁을 들어주고

몇날 몇일을 후회하고 내가 바보같이 느껴져 또 괴로워했다.


이젠 그러지 않기로 했다.


한번이 어려운 것이지. 하다보면 아닐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본 적이 있다.

"난 싸가지니까 괜찮아. 처음 한번 그 소리만 들으면 되지. 그게 편하거든!"

그렇다.

처음에 그 한나디가 듣기 싫은 것이다.

그 한마디 듣고 나면 , 다른 사람은 그 사람에게 비슷한 부탁은 하지 않는다.


그게 나쁜것은 아니다.


마음에도 없는 친절을 위헤 나를 헤치고 싶지는 않다.

연습해야한다.


직장생활. 회식자리 가능하다.

하지만. 결혼생활 며느리로는 이 책처럼 할 수 없다는 점.

아닌 사람도 있지만, 나는  못한다.

그래도 차차 바꾸어나가려한다.

나쁜행동이 아니고, 나의 정확한 상황을 솔찍하게 말하는 것!


무조건 "네"라 대답하는게 잘하는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고민하는 내용에 김민주 작가의 책 내용이 힘을 주었다.

김민주 작가님 감사합니다.

인생은 결국 쌓이는 시간이다.


현재 누적되는 시간이 결국 내 인생이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남는 한마디를 찾으라면

나는 이 두문장을 가지고 고민할 것이다.


행복한 고민이지.

의미는 같은 문장이다.



오래살고 싶은 생각이 없는 나이다.

그래서 보험도 55세 개시이다.

보험사에서 놀라워했지만, 나는 말했다.

내가 65세에 살아있을줄 누가 아느냐고...

지금도 모른다.

나에게 내일이 있을지 없을지는.


오래살고 싶지 않다 하고서 70세가 넘어서도

난 오래살고 싶지 않은데 오래살고 있다고 말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하루하루 한순간 한순간 계획하고 목적있는 삶을 살아야겠다.



요즘 달력에 나의 스케줄을 체크하면서 메모지를 붙여서 우선 순위를 정해 일을 하고 있다.

까먹지 않고, 이거할까 저거할까 고민하지 않아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나름 뿌듯하다.



25시간으로 하루를 사는법을 보았으니

더 자세하게 쪼개고, 하루를 즐겁게 시작하고, 지금껏 해오던 지하철 독서도 열심히 하면서

내 인생을 살아야겠다.

25세에 죽었는데 75세에 장례를 치른다.

정말 무서운 말이다.

나는 올해 한국나이로 36세이다.

앞으로 30년을 더 산다고 가정했을때,

하루를 25시간으로 산다면 10950시간을 더 살수 있다.


당직서고 들어온 남편에게 따뜻한 밥을 해주었고,

서평을 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내가 좋아하는 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게 일독일행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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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가 기대되는 내 인생의 빅픽처를 그려라
변성우 지음 / 타래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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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이다.

저자를 알고 책을 읽는 다는 것을.

모르고 읽었을때 보다 자세히는 몰라도 얼굴을 본 적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더 흥미 진진하다.


이 책의 저자.

변성우 작가님.

어썸프랜즈 발대식에서 나의 오른쪽에 앉아 계시던 대구분.

독서모임을 어썸처럼 하고 싶으시다는 분이 변성우 작가님이었다

순수한 표헌이 좀 그렇지만

순수 작가가 쓴 책들은 사실 좀 거리감이 있다.

작가니까. 그렇지.

일상에서 어찌 그렇게 살아. 이런 생각이 들어 순수하게

책 내용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변성우작가님은 공기업이 다니시는 회사원.

순수직업이 작가는 아니니까.

꿈을 일상에 적용하는 방식이 좀 달랐다.

그래서 고개 끄덕이며 더 재미있게 읽었는지 모르겠다.

 

오로지 개인적인적인 느낌. 생각이지만

책의 표지가 에메랄드 녹색이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린그린이다.

나의 블로그 닉네임이 이그린인데.

그래서인지 더 편하게 재미있는 느낌으로 독서를 시작할 수 있엇는지도 모른다.

이 책에서 가장 남는 한 마디를 찾으라면 바로

Just Do It!


 유명 스포츠용품 회사의 광고문고이다.

인생은 오늘부터 다시 시작된다.


하루하루가 어제와의 연결이고 반복되는

다람쥐 챗바퀴 같다 생각할 수 있지만.

아니니까.


어제와 오늘은 우선 달력의 날짜가 다르다.

그리고 공기도 다르다.

생각하고 마음먹고 실천하기 나름이다.


어제보다 오늘 독서시간을 10분을 늘렸다면.

어제보다 오늘 10분 더 걸었다면 분명 어제와는 다른 오늘이기때문이다.



하루하루 감사일기를 써가고 있는 요즘

나에게 가장 남는 내용이다.

나 그래프 엄청 좋아하는 사람인데.

그래프 이야기가 자기계발서에서 나오다니. 얼마나 반가운일인지 모른다.

나는 답이 딱딱떨어지는 수학을 좋아한다.

그리고 수학중에서고 함수파트를 아주 사랑한다.

수식을 그래프로 표현할 수 있는 놀라운 세계!!


변성우 작가님은 성장그래프를 책에서 언급하셨다.

속도와 방향의 균형~


속도는. 물리시간에 배우는 가장 기초.

나 학창시절 물리 참 좋아하는 학생이었기에 더욱 눈이 번쩍.


물리시간의 속도를 책으로 연결시키는

작가님의 센스!!

책의 구성이 참 좋았다.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명언으로 시작해

그에 관한 내용을 풀이하고. 작가님의 생각과 여러 자료들을 적고

줄있는 노트의 부분에서는

일화나 작가의 생각을 독자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쓰여져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부분을 재미있게

여러방면으로 풀어 적어놓으셨다.


작가님은 독서도 많이 하고,

이 분야 저분야에 대한 지식도 많으며

많은 사람과의 교류가 있는 분임을 알았다.


그래서인지

책이 답답하고 어렵다 생각하는 사람도 쉽게 재미있게

지식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많은 인생의 실패자들은 포기할때 자신이 성공에

얼마나 가까이 있었는지 모른다.

토머스 에디슨의 말이 적혀있다.


해뜨기전이 가장 어둡다 하지 않던가!!


나는 포기가 빠른 사람이 아니다

어쩜 눈치가 없는지 센스가 없는지 미련할 만큼 노력을 하고 또 한다.

 결과가 100일 기준으로 보았을때, 0 이 나온다는 일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요즘 포기하고 싶지만 또 도전하고 노력하고 있다.

또 결과가 0이 나올 수도 있지만.

그래도 노력한다.



후회없이 살기위해서.


그 결과가 0 일지라도, 과정에서 나는 또 배우고 성장해있을거니까.

' 꼭 저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이런 주변의 반응이

나를 참으로 지치게 한다.

타인의 삶을 100% 이해할 수는 없다.

그래도 배려와 생각이 있는 인간이라면,

그런 생각이 들지라도 그 말을 입밖으로 내뱉지 말았으면 한다.


노력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절말 인생을 다 받칠수 있는 절심함이 있을수도 있으니까.



작가님과 나의 생각이 딱 만나는 지점이었다.

용기를 얻었다.


감사합니다.

변성우 작가님!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게 최선이라 생각했다.

이렇다 할 꿈이 없었던 적이 있었다.

내가 꿈꾸는것은 불가능 했을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5년후가 기대되는 내 인생의 빅픽쳐를 그려랴'

라는 책을 읽고, 하고 싶지만 못할거 같은 일을 다시 계획하게 되었다.



나는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건 계획하고 노력한다 해서 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여자가 엄마가 되는 건 기한이 있기에

그 시간안에서는 더 노력하고 싶다.


그리고 유럽여행을 꿈꾸었다, 고등학교 야간자율학습 쉬슨 시간에 친구와 이야기 하면서

그 친구는 신혼여행으로 유럽에 다녀왔고, 나는 비행기

장시간을 거부한 남편덕에 유럽은 못갔다.


엄마가 되는 꿈과 유럽에 가는 꿈을 만나게 하기로 했다.

엄마가 되어 유럽에 아이와 함께 가는 것이다.

자유여행으로!


그리고 꾸준히 영어 공부열시히 해서

아이에게 좀 더 자신감 있는 엄마로.



아이와 5년후 유럽은 힘들겠지만.

10년후에는 가능하겠다며 혼자 웃어본다.

한 권의 책을 읽었는데.

많은 명언들과 에피소드들과 만날 수 있었다.

순수 작가의 인생으로 쓴 책이 아니라,

직장인, 아빠, 주말부부.주말이면 목욕탕가는 친구.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가 꿈을 꾸고, 실현하게 되는 내용이라 더 와닿는다.


5년후,크게 10년후의 꿈이 그려졌고, 말할수 있게 되었다.

변성우 작가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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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혜의 해외도전 청춘상담소 - 대한민국 청춘의 아름다운 해외도전기
김승혜 지음 / 더로드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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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정말 잘 지은 책이라는 생각이다.

딱~~요약정리가 되어있다.

 

20대. 청춘인건 같은데

나의 청춘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이게 과녕 맞는 것인지

두려워하고 고민하는 청춘들에게 많은 희망과 용기와 그리고

위안이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30대가 보았다고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건 아니다.

 

해외도전 청춘상담소!!

 

고등학생이 되면 대학생이 된다면~

20살이 된다면 해외여행이나 어학연수를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아.

진지하게가 아니라도 막연하게.

그러나 그냥 생각에서만 머무는 경우가 많다.

 

내가 대학교 3학년때쯤 어학연수 붐이 일어났다.

어학에 관계가 없는 전공인데도

이력서란에는 어학연수란이 있었다.

 

그 칸을 채우기 위해 어학연수를 떠나는 친구들이 많았다.

6개월~1년 한국인들과 열심히 놀다와서인지

영어 실력은 늘지 않았지만,

그들은 분면 나아 보였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넓어졌고, 사고 또한 달랐다.

 

그 시절에는 비싼 돈 주고 외국가서 놀다 왔구나

비아냥거렸지만

후에 보니 그건 다 살아가는 힘이 되어 주고 있었다.

 

 

어쩜 나는 부러워서 그랬을지도 모른다.

나는 졸업을 하고 여행으로 외국을 처음 가보았다.

그때의 경험들이 너무나 소중했고,

나는 30살이 되기까지 27살부터 매년 1번식 자유여행으로

해외를 다녀왔다.

 

나는 그 당시 유행이던 20대중후반 여자들의 먕품 가방대신

비행기 티켓을 갖게 되었고, 후회는 없다.

저자의 이야기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쓰여져있다.

그리고 자세하게 갈끔하게 여러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각 챕터의 제목에서 부터 저자의 열정이 느껴져 가슴이 두근 거렸다.

 

 

나도 아직 청춘인가보다~~

웃으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제목만으로도 힘이 되는 명언의 느낌이다.

 

내가 독자로써 가장 크게 공감했던 부분이다.

혼자있는 시간은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 준다.

 

고독이야말로 나의 내면 깊은곳을 들여다 봐주는 진정한 친구가 아닐까.

 

 

어린 나이에 홀로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가서

홀로인 시간들을 힘들었지만, 그 속에서 자신을 찾고 또 고민하고

노력했던 시간들.

 

스트레스를 먹는것으로 풀기 시작하다.

반성을 하고 홀로 새벽에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용기.

 

그냥그렇게 힘들어..그래서..외로워서 나는 이랬어..

이렇게 자기 합리화 시킬수 있는 일들이 많았는데

저자는 슬기 롭게 해결했다.

 

 

도서관에서 이른 새벽부터 늦은 시간까지 남아 공부를하고

자기만의 영어 공부방법을 찾아내고.

가족들과 통화할때 눈물 펑펑 흘릴법한도 한데 씩씩했다.

 

 

박수를 쳐주고 있었다.

 

 

아직 부모님의 사랑속에서 응석을 부려도 좋은 나이였는데말이다

그리고 문화의 차이를 내가 잘 소화할수 있는 방법에서 책은 제시한다.

이렇게 해라가 아니다.

 

직접 겪어본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우리는 한국에서 겸손이라 생각하는 것이

외국인들에게는 아닐수 있다.

 

실수해도 다가가는 것이 좋다는 것!

 

어쩌면 나는 영어를 내 맘대로 한국식 엉터리 영어를했지만

외국 여행이 두렵지 않은 이유는

익스 큐즈미 하고 웃으며 다가가 물어보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있거 때문일지 모른다.

 

 

지금 상황에서는 불가능하지만.

10년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나는 전공과 상관없이 어학연수를 떠나 외국인들과 지내며 그들의 문화를 배우고

영어도 배우고 싶다.

 

 

내가 먼저 말하면 ,틀렸으면 그들이 하는 말을 잘 듣고 있다따라하면 되니까.

 

중간중간 그녀의 사진들~~

웃고 있는 사진도 있고

경직된 표정의사진도 있다.

 

처음에 외국에 갔을때 어색하게 어쩔수 없이 찍었던 사진들.

그러다 뒤로 갈수록 자신감있게 도저하는 그녀의 이야기는

사진에서도 달라진 표장이나 동작으로도 알수 있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 기분으로. 책을 보았다.

 

 

두근두근~~응원하면서 말이다.

 

너무 멋진 말이다.

나는깡을가지고 내 무대에 오른다.

깡을 가지고 내 무대에 오른다..

자꾸 외우고 말하게 된다.

 

30대 중반인 지금.

나..

인생을 재정비해야하는데 두렵.

이것저것 현실에 비추어 생각하고 포기하게 되는데.

 

깡을 가지고 내 무대...

 

이 말이 그렇게 와 닿는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니까.

나의 무대에 깡있게 서서 공연해야하니까!!

 

 

저자에게 감사드립니다.

김승혜 작기님!!

진리는 누구에게나 어디서나 통한다..

조금 비유가 그러한지 모르겠지만.

내가 23살때 독서지도사를 공부할때 강의에서 들었던 말이다.

국문학교수님이.

 

진정한 독서에 대해서.

책의 줄거리를 다 알고 있는게 진정한 독서가 아니라고.

 

어떤 상황에 닥쳤을때 책의 내용이 생각나 삶에 적용이 되었을때

진정한 독서라고!

 

지식도 그러하지 않을까??

 

 

나는 이번 책에서 나의 무대에 강으로 서겠다는 것을

배웠으니 실천하고 있다.

 

아하하~~스스로 뿌듯해진다.

  알고 있는 것.

나 혼자 알고 있는것은 고인물과 같다 생각한다.

외국 유학과정과 여행을 통해 배운점을 자세하게

그리고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자세히 알려주신 작가님!!

 

이책을 보고 있으니 중국여행이 하고 싶어졌다.

 

난 중국말을 전혀 못하고

중국은 사기군만 가득하다는 말을 들어 두려웠는데 아니었다.

 

작가님의 책을 보니 자리 양보도 해주다니...

그렇다..

자신의 나라를 방문한 그 문화를 배우고 싶어하고 사람에게

불친절한 일반인은 없을테니까.

 

나의 잘못된 생각.중국에 대한 편견을 깼다.

졸업식 사진. 글

고등학교 시절 영어 수업시간에 배운 니용이 생각이 났다.

졸업은 또다른 시작이라고.

 

김승혜작가가 미술과 중국어를 공부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내가 다 뿌듯하더라.

동양인 여학생이 넓은 미국에서 당당하고 멋지게  우뚝 선것 같아서이다.

 

 

지금 그녀의 삶은 너무 멋지다.

 

20대중반에 강연을 시작하기에 이르다 생각할 수 있으나

그녀의 경험과 노력은 참멋진 것들이었으니.

빨리시작했고, 더 많이 노력했으니

인생이 더 길고 멋지다 생각한다.

 

 

나도 더 일찍 좀 더  노략할걸..

이런 후회가 아닌.

지금 30대 중반...다시 시작하는거다.

 

내 속에 있건 꿈틀거림을 밖으로 꺼낼수 있게 힘을 준

김승혜의 해외도전청춘상담소!!

 

나는 작가와는 조금 다른 도전이지만 도전을 시작한다.

 

그리고 엄마가 되면 아이와 함께 어학연수를 떠나

나도 공부하며 도전하는 인생을 그리고 싶다.

대에게는 도전이 무엇인지,

방법과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도와 줄 것이고.

30대이상은 나의 경험에 비추어 다시 게획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김승혜 작가님의 젊은날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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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부모 진짜부모 - 가짜 부모가 평생 진짜 부모가 되어 살아갈 수 있는 부모교육의 마스터키, 부모의 행복안내서
옥복녀 지음 / 행복한에너지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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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방식 등의 책이 아니었다.

제목부터 쉽소 표지에서 부터 저자의 마음이 느껴진다.



아이와 엄마가 손을 잡고 하트모양 풍선을 잡고 하늘을 날고 있는 표지 그림!!

책을 읽고 알았다.

표지의 엄마는 옥깸이시고, 아이는 쌤의 딸이란것을.



아이가 없어도

부모되기 예습이라 생각하며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학문적으로만 쓰여진 책도 아니고.

경험에 의해서만 쓰여진 책도 아니다.



아빠의 부재속에서 세상을 축제의 장이라 생각하며 자란 딸과 엄마의 이야기이고.

오랜기간 초등학교 근무로 근무하며 있었던 이야기들.

그리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공부도 많이 하셨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자녀교육해라~~가 아니고

내가 해보니 이렇더라.

책에서는 이렇다던데 실생활에 적용하니 이렇더라..


이 정도의 스펙을 갖고 계시다면 글을 힘주어 쓰실만도 한데.

저자분은 매우 겸손하시고 따뜻하시다.


그래서 나만의 교육방식이 있어 고집센 분 부모라도

고게 끄덕이며 읽을 수 있을것 같다

책을 보는 내내 우리 부모님이 떠올랐다.

나는 내가 자랑스럽지는 않지만.

부모님에게 창피하지 않은 딸인것 같다.


다 우리 부모님이 그렇게 키워주셨다.

울 아빠는 고학력자가 아니시다.집안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셨던 분.


난 아빠가 어릴때 고학력이라 생각했었다.

늘 중앙일보를 보셨으며, 지금도 보신다.

그 시절에는 한자가 많은 신문이었다.

아니었지만...

아빠는 동생과 나와 시간을 참 많이 보내셨다.

나는 지금도 스포츠관람을 좋아한다.

모근 스포츠의 시작은 아빠와 함께였다.

초등학교때부터 주말이면 축구장에 같이 갔다. 그때는 축구가 목적이 아니라 동생과 나는 핫도그가 목표였다.

해외서 경기하는 날 새벽이면 아빠와 나는 새벽에 라면을 끓여 먹으며 경기를 보았고.

이른 새벽 약수타에도 따라 다녔다. 동생이 더 자주갔다. 약수터가 좀 멀어서

이른 새벽에 아빠차 타고 약수터에 갔다가 해장국으로 먹고 집에 왔다.

야구가 끝나고 인생이 심심하다 느껴 겨울철에는 배구장에 함께 갔었고,

결혼한 지금은 집근처에서 배구 경기가 있음 보고 하고 아빠와 경기에 대해 통화한다.


난 아빠와 대화가 어렵지 않다.

정치이야기도, 스포츠이야기도 드라마 이야기도 어색하지 않다.

그건 다 아빠의 노력이었다.

그래서 그런걸까? 아닐 수도 있지만.

난 시아버지와 단 둘이 식사를 할 수 있다.

결혼후 20번정도는 그런것 같은데 조금은 어색하지만 가능하다.

 

부모는 자식을 평생 짝사랑한다는 내용이다.

카카오 스토리는 육아일기이다.

친구들의 육아일기공간!

아이가 3살이라 놀이방서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시집가면 허전해서

아까워서 어쩌냐를 지금부토 고민하고 있다는 글.


나는 아이가 없지만 공감이 된다.

나는 몰랐다.

결혼식날 양가 부모님께 인사드릴때 신부 부모님께 먼저 인사를 한다.


눈시울이 붉어져 부모님을 보니

엄마가 입모양으로 울지말어 꾹 참아 하신다.

그래서 눈에 힘 팍주고 고개를 돌렸다.



나중에 들었다.

아빠가 펑펑 우셨다고.

 

옥쌤의 책이 재미있고, 부모가 아닌 개가 봐도

이해가 잘 되었고, 또 머리속에도 많이 남았다는 것은

많은 자료들이 알기 쉽게

딱딱~~정리가 되어있다.




글보다는 그림이 쉬울때는 그림으로 설명하기도 하셨다.

책을 읽다보면 공부 정말 열심히 많이 하신분임을 알수 있다.

그러나 자만하지 않으시고, 겸손하시다.

또 배웠다. 겸손에 대하여.

나 전달법은 대학생때 강의에서 들은 기억이 있다.

아이들에게 말할때 부모들은

다 너를 위해서라 말하지만

아이들은 그 말이 이해가 될까?


그렇다 나 전달법으로~~

잊지말자!!


훗날 엄마가 되었을때, 아이에게 나 전달법으로 이야기해야지!!




그리고 책의 뒷부분으로 갈수록

자녀의 교육을 위해 부모가 노력해야 할 것들이 쓰여져있다.

부모가 아니더라도.

사람이니까 나의 삶을 위해 노력해야할 부분들에 대한 언급이다.


감사!

쉬우면서도 어려운일!!

 

작소 사소한 감사!!

대학때 난 휴학을 했다 복학을 했고,

편입을 목적으로 했기에 전공수업은 하나만 듣고, 전부 교양과 자유과목으로 한 학기를 들은적이 있다.


이공대와 인문대가 캠퍼스가 아예 달랐기에

나이차도 있고, 나는 늘 혼자였다.

아 ~수업시간에 알게 된 법학과 다닌던 분과 알게 되어 서로 숙제챙기곤 했었지.


그 시절에 불행하지 않았다.

강의가 끝나고 다음 강의 기다리며 컴퓨터실에서 과제하는데

햇볕이 참 좋고, 창문 사이로

바람이 좋았다.


그래서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행복했다.



지금은 감사일기 16일째 쓰고 있다.

생각하는 것과, 쓰는 것은 확실이 다르다.

그리고 기록이 되니까 다음날 보면 그 감사가 이어지기도 하고.

따뜻함이 더 남는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만이 나의 아이들도 사랑할 수 있을것 같다.

나는 아이가 없지만.

찾아올 아이를 위해 나를 더 사랑해야겠다.

 

옥쌤은 정말 독서를 많이 하신분이다.

여러뷴야의 책을 보셨고, 방송도 많이 보셨다.

그래서 자녀교육에 대한 지식이 없는 , 생활경험도 없는 내가 어렵지않게 이해할 수 있었다.


어렵게 설명하는 책은 진짜 좋은책은 아닌듯 하다.

무지한 독자에게 앎의 기쁨과 행동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책이 좋은 책이지.



저자분은 딸을 키우셨다.

아들을 안키워본 사람이 어찌 알아?! 이런 생각을 하실분들 걱정안하셔도 된다고 말하고 싶다.

초등학교 교사로 오래 근무하셨고, 지금도 하고 계시며 많은 강연과 상감틍 통해

남자아이 부모들과도 만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식과 생활의 지혜가 담겨있어 진짜 내 자녀가 행복해지는

자녀교육, 자녀와의 행복한 생활을 위한 책 강력 추천한다.


올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들이 있는 친구에겐 벌써 추천했다.


옥쌤에게 감사드리며, 꼭 한번 뵙고 차한잔 하고 싶다.

쌤의 긍정적 에너지와 따뜻한 마음을 닮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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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 - 노희경이 전하는 사랑과 희망의 언어
노희경 지음, 배정애 사진.캘리그라피 / 북로그컴퍼니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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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경 작가.

이름은 많이 들어 보았다. 유명한 드라마 작가.

나는 노희경 작가가 여성인줄 알았는데 남성이었다는 것도 알았다.


지난해 나는 쇼파귀신이 되어 보고 또 보고 드라마를 열심히 보았다.

처음에는 줄거리 위주로, 두번째는 배우들의 대사와 나레이션을

생각하면서.



드라마다의 대사 한 마디가 그렇게 가슴에 꽂히는 날이 있었으니.




연인간의 사랑- 엄마의 사랑- 나 자신을 사랑

이런 큰  구성으로 짜여진 느낌이다.

 

글자 빽빽한 것을 싫어하고, 한번 읽으면 끝을 봐야하는

책이 아니기에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감수성 자극하는 사진들과 캘리그라피.


이 추운 겨울에 마음이 촉촉하게 따뜻해지는 순간을

책에서 만날 수 있다.

 부분을 보는 동안 나는 생각했다.

지난날, 나만의 햇살이라고 생각했던 그와의 이별로

세상이 끝난것 같은 너무 아파서

꺼내기 싫어던 것들이 쓸모없는 것들이 아니었음을.


그리고 지난날 유행가 가사도 떠 올랐다.

내가 사랑을 했던 모든 사람들을 사랑해.


지금 현재 진행형은 아니지만,

과거의 사랑들도 어디인가에서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


"모두 과정이었다. 그러므로 다 괜찮다."


그래. 다 괜찮다.

과정이었으니까.

너무 많이 울어서 이젠 나는 웬만한 일에는 울지 않는다.

눈물이 나지 않는다.

그런데 지하철 구석에 앉아 책을 보는데 갑자기 주르륵 흐르는 눈물은

눈에 힘을 주고 있어도 멈출 수가 없었다.



"엄마가 없는데 어떻게 살까...어떻게 살까...

그 생각밖에 안 들어요.. 나 어떡해요...."



내가 엄마가 되기 기다리고 노력하고 있고

실패도 아픔도 알기에 엄마란 단어에 가슴이 이렇게 무너져 내릴줄은 물랐다.


엄마를 위한 든든한 딸이 아니라

엄마가 필요한 딸이라서.

서른 중반이  된 나는 도둑년이다

엄마라 부를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결혼후 2년이 지나고 시어머니가 갑자기 사고로 돌아가셨다.

남편 생각이 났다.

겉으로 티는 안내지만, 남편도 엄마가 많이 싶을 것이다.

나는 엄마라 부르고 얼굴도 볼 수 있고, 함께 밥도 먹을 수 있지만,

남편은 엄마가 부를 수가 없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파왔다

드라마의 대사 한마디.

가슴을 적시고 눈시울울 붉히게 하며

힘을 주기도 한다.


대사. 사람의 말이기 때문인것 같아.

사람의 말.

컴푸터의 언어가 아니기에.

사람의 온기가 담겨있기 때문이 아닐까?

 

아빠...

핏줄은 그러는게 아니라고.

상식적인 이해가 아닌 핏줄로 이해해야한다고 했다.



이제 성인이라고 부모님 앞에서 까불고 있는

내가 부끄러워졌다

가슴에 남는 말이 많았다.

기억하고 싶었다.

마침 가방에 카메라가 있어서 찍어 두었다.

오래 보고 외우고 가슴에 담고 싶어서.



세상에서 가장 폭력적인말.

~답다.

~답다 라는 말을 듣고. 유지하기 위해 내가 받았던

스트레스. 사실 빈껍데기였으니까.



인생이란 다 처음 사랑보는거니까.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응답하라 1988 성동일과 성덕선의 대화가 생각이 났다.

덕선이 언니는 보라고, 남동생은 노을인데

왜 자기는 덕선이냐고 울면서 말하자

"아빠도 아바가 처음이라서 그렇다.."


그치.

누구나 처음사는 인생이니까.

그럴수 있는 거지.


내 자신을 용서하고 싶었다.

내 자신에게 가장 와 닿던 말이다.

사는데 이유가 없다는 것.

몇해 동안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책도 보고

지칠때까지 걸어보고 하면서 했던 생각이다.

그리고 법륜스님 글에서도 보았던 내용과 연결이 된다.



삶이 힘들어 "나는 왜 태어 났을까?" 생각이 들면

바로 생각을 접고 "어떻게 애햐 잘 살아갈가?"

생각을 바꾸기. 풀 한포기, 꽃 한송이도 생명의 이유는 다 있는 것이고.

태어났으니까 살아가야하는 가니까.




사는데는 이유가 없다.

숨 쉬었으니까 사는거니까

 

 

20대에는 채우기 위해 책을 읽었다면.

30대에는 비우기 위해 책을 읽는다.


나는 그렇다.

30대 중반이 되니, 내가 욕심을 부려도 가질수 없는 것과

노력을 해도 안되는 것. 포기할 것이 어느정도 가려지더라.

그래서 30대에 비우기는

나에게 맞는 것을 채워나가고, 아닌것 가질수 없는 것을

버리기 위해 책을 읽는다.


무소유...

 

결론은 사랑인것 같아.

이 책에서 전달하고하 하는 메세지는 말이다.


남녀간의 사랑.

부모 자식간의 사랑.

나를 위한 사랑.


다 혼자하는 것은 아니니니까.

그리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이렇게해라,

이 방법이 좋다.

이런게 아니라.


대사에서 삶을 녹아내고 있다.

내가 과연 엄마가 될 수 있을지 사실 모르겠지만.

내가 엄마가 된다면

<슬픈 유혹을 끝내놓고>중에서의 대사처럼 가르칠 것이다.


소외된 사람에게 등 돌리지 말고

소외되는 사람이 되더라도 좌절하지 말라고.



사람다운 사람냄새 나는 그런 사람으로

미래의 아이가 자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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