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이다.
저자를 알고 책을 읽는 다는 것을.
모르고 읽었을때 보다 자세히는 몰라도 얼굴을 본 적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더 흥미 진진하다.
이 책의 저자.
변성우 작가님.
어썸프랜즈 발대식에서 나의 오른쪽에 앉아 계시던 대구분.
독서모임을 어썸처럼 하고 싶으시다는 분이 변성우 작가님이었다
순수한 표헌이 좀 그렇지만
순수 작가가 쓴 책들은 사실 좀 거리감이 있다.
작가니까. 그렇지.
일상에서 어찌 그렇게 살아. 이런 생각이 들어 순수하게
책 내용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변성우작가님은 공기업이 다니시는 회사원.
순수직업이 작가는 아니니까.
꿈을 일상에 적용하는 방식이 좀 달랐다.
그래서 고개 끄덕이며 더 재미있게 읽었는지 모르겠다.
오로지 개인적인적인 느낌. 생각이지만
책의 표지가 에메랄드 녹색이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린그린이다.
나의 블로그 닉네임이 이그린인데.
그래서인지 더 편하게 재미있는 느낌으로 독서를 시작할 수 있엇는지도 모른다.
이 책에서 가장 남는 한 마디를 찾으라면 바로
Just Do It!
유명 스포츠용품 회사의 광고문고이다.
인생은 오늘부터 다시 시작된다.
하루하루가 어제와의 연결이고 반복되는
다람쥐 챗바퀴 같다 생각할 수 있지만.
아니니까.
어제와 오늘은 우선 달력의 날짜가 다르다.
그리고 공기도 다르다.
생각하고 마음먹고 실천하기 나름이다.
어제보다 오늘 독서시간을 10분을 늘렸다면.
어제보다 오늘 10분 더 걸었다면 분명 어제와는 다른 오늘이기때문이다.
하루하루 감사일기를 써가고 있는 요즘
나에게 가장 남는 내용이다.
나 그래프 엄청 좋아하는 사람인데.
그래프 이야기가 자기계발서에서 나오다니. 얼마나 반가운일인지 모른다.
나는 답이 딱딱떨어지는 수학을 좋아한다.
그리고 수학중에서고 함수파트를 아주 사랑한다.
수식을 그래프로 표현할 수 있는 놀라운 세계!!
변성우 작가님은 성장그래프를 책에서 언급하셨다.
속도와 방향의 균형~
속도는. 물리시간에 배우는 가장 기초.
나 학창시절 물리 참 좋아하는 학생이었기에 더욱 눈이 번쩍.
물리시간의 속도를 책으로 연결시키는
작가님의 센스!!
책의 구성이 참 좋았다.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명언으로 시작해
그에 관한 내용을 풀이하고. 작가님의 생각과 여러 자료들을 적고
줄있는 노트의 부분에서는
일화나 작가의 생각을 독자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쓰여져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부분을 재미있게
여러방면으로 풀어 적어놓으셨다.
작가님은 독서도 많이 하고,
이 분야 저분야에 대한 지식도 많으며
많은 사람과의 교류가 있는 분임을 알았다.
그래서인지
책이 답답하고 어렵다 생각하는 사람도 쉽게 재미있게
지식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많은 인생의 실패자들은 포기할때 자신이 성공에
얼마나 가까이 있었는지 모른다.
토머스 에디슨의 말이 적혀있다.
해뜨기전이 가장 어둡다 하지 않던가!!
나는 포기가 빠른 사람이 아니다
어쩜 눈치가 없는지 센스가 없는지 미련할 만큼 노력을 하고 또 한다.
결과가 100일 기준으로 보았을때, 0 이 나온다는 일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된.요즘 포기하고 싶지만 또 도전하고 노력하고 있다.
또 결과가 0이 나올 수도 있지만.
그래도 노력한다.
후회없이 살기위해서.
그 결과가 0 일지라도, 과정에서 나는 또 배우고 성장해있을거니까.
' 꼭 저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이런 주변의 반응이
나를 참으로 지치게 한다.
타인의 삶을 100% 이해할 수는 없다.
그래도 배려와 생각이 있는 인간이라면,
그런 생각이 들지라도 그 말을 입밖으로 내뱉지 말았으면 한다.
노력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절말 인생을 다 받칠수 있는 절심함이 있을수도 있으니까.
작가님과 나의 생각이 딱 만나는 지점이었다.
용기를 얻었다.
감사합니다.
변성우 작가님!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게 최선이라 생각했다.
이렇다 할 꿈이 없었던 적이 있었다.
내가 꿈꾸는것은 불가능 했을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5년후가 기대되는 내 인생의 빅픽쳐를 그려랴'
라는 책을 읽고, 하고 싶지만 못할거 같은 일을 다시 계획하게 되었다.
나는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건 계획하고 노력한다 해서 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여자가 엄마가 되는 건 기한이 있기에
그 시간안에서는 더 노력하고 싶다.
그리고 유럽여행을 꿈꾸었다, 고등학교 야간자율학습 쉬슨 시간에 친구와 이야기 하면서
그 친구는 신혼여행으로 유럽에 다녀왔고, 나는 비행기
장시간을 거부한 남편덕에 유럽은 못갔다.
엄마가 되는 꿈과 유럽에 가는 꿈을 만나게 하기로 했다.
엄마가 되어 유럽에 아이와 함께 가는 것이다.
자유여행으로!
그리고 꾸준히 영어 공부열시히 해서
아이에게 좀 더 자신감 있는 엄마로.
아이와 5년후 유럽은 힘들겠지만.
10년후에는 가능하겠다며 혼자 웃어본다.
한 권의 책을 읽었는데.
많은 명언들과 에피소드들과 만날 수 있었다.
순수 작가의 인생으로 쓴 책이 아니라,
직장인, 아빠, 주말부부.주말이면 목욕탕가는 친구.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가 꿈을 꾸고, 실현하게 되는 내용이라 더 와닿는다.
5년후,크게 10년후의 꿈이 그려졌고, 말할수 있게 되었다.
변성우 작가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