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정말 잘 지은 책이라는 생각이다.
딱~~요약정리가 되어있다.
20대. 청춘인건 같은데
나의 청춘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이게 과녕 맞는 것인지
두려워하고 고민하는 청춘들에게 많은 희망과 용기와 그리고
위안이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30대가 보았다고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건 아니다.
해외도전 청춘상담소!!
고등학생이 되면 대학생이 된다면~
20살이 된다면 해외여행이나 어학연수를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아.
진지하게가 아니라도 막연하게.
그러나 그냥 생각에서만 머무는 경우가 많다.
내가 대학교 3학년때쯤 어학연수 붐이 일어났다.
어학에 관계가 없는 전공인데도
이력서란에는 어학연수란이 있었다.
그 칸을 채우기 위해 어학연수를 떠나는 친구들이 많았다.
6개월~1년 한국인들과 열심히 놀다와서인지
영어 실력은 늘지 않았지만,
그들은 분면 나아 보였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넓어졌고, 사고 또한 달랐다.
그 시절에는 비싼 돈 주고 외국가서 놀다 왔구나
비아냥거렸지만
후에 보니 그건 다 살아가는 힘이 되어 주고 있었다.
어쩜 나는 부러워서 그랬을지도 모른다.
나는 졸업을 하고 여행으로 외국을 처음 가보았다.
그때의 경험들이 너무나 소중했고,
나는 30살이 되기까지 27살부터 매년 1번식 자유여행으로
해외를 다녀왔다.
나는 그 당시 유행이던 20대중후반 여자들의 먕품 가방대신
비행기 티켓을 갖게 되었고, 후회는 없다.
저자의 이야기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쓰여져있다.
그리고 자세하게 갈끔하게 여러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각 챕터의 제목에서 부터 저자의 열정이 느껴져 가슴이 두근 거렸다.
나도 아직 청춘인가보다~~
웃으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제목만으로도 힘이 되는 명언의 느낌이다.
내가 독자로써 가장 크게 공감했던 부분이다.
혼자있는 시간은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 준다.
고독이야말로 나의 내면 깊은곳을 들여다 봐주는 진정한 친구가 아닐까.
어린 나이에 홀로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가서
홀로인 시간들을 힘들었지만, 그 속에서 자신을 찾고 또 고민하고
노력했던 시간들.
스트레스를 먹는것으로 풀기 시작하다.
반성을 하고 홀로 새벽에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용기.
그냥그렇게 힘들어..그래서..외로워서 나는 이랬어..
이렇게 자기 합리화 시킬수 있는 일들이 많았는데
저자는 슬기 롭게 해결했다.
도서관에서 이른 새벽부터 늦은 시간까지 남아 공부를하고
자기만의 영어 공부방법을 찾아내고.
가족들과 통화할때 눈물 펑펑 흘릴법한도 한데 씩씩했다.
박수를 쳐주고 있었다.
아직 부모님의 사랑속에서 응석을 부려도 좋은 나이였는데말이다
그리고 문화의 차이를 내가 잘 소화할수 있는 방법에서 책은 제시한다.
이렇게 해라가 아니다.
직접 겪어본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우리는 한국에서 겸손이라 생각하는 것이
외국인들에게는 아닐수 있다.
실수해도 다가가는 것이 좋다는 것!
어쩌면 나는 영어를 내 맘대로 한국식 엉터리 영어를했지만
외국 여행이 두렵지 않은 이유는
익스 큐즈미 하고 웃으며 다가가 물어보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있거 때문일지 모른다.
지금 상황에서는 불가능하지만.
10년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나는 전공과 상관없이 어학연수를 떠나 외국인들과 지내며 그들의 문화를 배우고
영어도 배우고 싶다.
내가 먼저 말하면 ,틀렸으면 그들이 하는 말을 잘 듣고 있다따라하면 되니까.
중간중간 그녀의 사진들~~
웃고 있는 사진도 있고
경직된 표정의사진도 있다.
처음에 외국에 갔을때 어색하게 어쩔수 없이 찍었던 사진들.
그러다 뒤로 갈수록 자신감있게 도저하는 그녀의 이야기는
사진에서도 달라진 표장이나 동작으로도 알수 있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 기분으로. 책을 보았다.
두근두근~~응원하면서 말이다.
너무 멋진 말이다.
나는깡을가지고 내 무대에 오른다.
깡을 가지고 내 무대에 오른다..
자꾸 외우고 말하게 된다.
30대 중반인 지금.
나..
인생을 재정비해야하는데 두렵.
이것저것 현실에 비추어 생각하고 포기하게 되는데.
깡을 가지고 내 무대...
이 말이 그렇게 와 닿는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니까.
나의 무대에 깡있게 서서 공연해야하니까!!
저자에게 감사드립니다.
김승혜 작기님!!
진리는 누구에게나 어디서나 통한다..
조금 비유가 그러한지 모르겠지만.
내가 23살때 독서지도사를 공부할때 강의에서 들었던 말이다.
국문학교수님이.
진정한 독서에 대해서.
책의 줄거리를 다 알고 있는게 진정한 독서가 아니라고.
어떤 상황에 닥쳤을때 책의 내용이 생각나 삶에 적용이 되었을때
진정한 독서라고!
지식도 그러하지 않을까??
나는 이번 책에서 나의 무대에 강으로 서겠다는 것을
배웠으니 실천하고 있다.
아하하~~스스로 뿌듯해진다.
알고 있는 것.
나 혼자 알고 있는것은 고인물과 같다 생각한다.
외국 유학과정과 여행을 통해 배운점을 자세하게
그리고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자세히 알려주신 작가님!!
이책을 보고 있으니 중국여행이 하고 싶어졌다.
난 중국말을 전혀 못하고
중국은 사기군만 가득하다는 말을 들어 두려웠는데 아니었다.
작가님의 책을 보니 자리 양보도 해주다니...
그렇다..
자신의 나라를 방문한 그 문화를 배우고 싶어하고 사람에게
불친절한 일반인은 없을테니까.
나의 잘못된 생각.중국에 대한 편견을 깼다.
졸업식 사진. 글
고등학교 시절 영어 수업시간에 배운 니용이 생각이 났다.
졸업은 또다른 시작이라고.
김승혜작가가 미술과 중국어를 공부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내가 다 뿌듯하더라.
동양인 여학생이 넓은 미국에서 당당하고 멋지게 우뚝 선것 같아서이다.
지금 그녀의 삶은 너무 멋지다.
20대중반에 강연을 시작하기에 이르다 생각할 수 있으나
그녀의 경험과 노력은 참멋진 것들이었으니.
빨리시작했고, 더 많이 노력했으니
인생이 더 길고 멋지다 생각한다.
나도 더 일찍 좀 더 노략할걸..
이런 후회가 아닌.
지금 30대 중반...다시 시작하는거다.
내 속에 있건 꿈틀거림을 밖으로 꺼낼수 있게 힘을 준
김승혜의 해외도전청춘상담소!!
나는 작가와는 조금 다른 도전이지만 도전을 시작한다.
그리고 엄마가 되면 아이와 함께 어학연수를 떠나
나도 공부하며 도전하는 인생을 그리고 싶다.
방법과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도와 줄 것이고.
30대이상은 나의 경험에 비추어 다시 게획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김승혜 작가님의 젊은날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