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찾아 떠나는 별난 이야기 - 한 권으로 끝내는 격려수업
김성환 지음 / 아이스크림미디어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을 위한 읽고 쓰고 활동하는 그림책
<빛을 찾아 떠나는 별난 이야기>은
77개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자녀 양육 프로그램 중 하나를 바탕으로 만든 책입니다.

긍정훈육 프로그램을 만든 세계적인 상담사 린 롯 Lynn Lott 의 격려수업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 만들어 졌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네모별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통해서
아이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어 주고,
자존감을 올려 줄 수 있는 스토리와 활동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읽고 쓰고 활동하는 그림책이라고 하지만,
저학년 아이들 보다는
고학년 아이들이 보면 좋은 레벨의 글인 것 같아요.
더불어 저 같은 성인도 보면 힐링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을 위해서
이런 그림책들이 많이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일러스트도 너무 이쁘고,
중간중간에 나오는 나의 이야기를 쓰고 활동하는 액티비티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많이 줄 수 있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거절하기는 저에게도 어려운 활동중에 하나인데,
아이들을 위해서 올바르게 거절하는 방법과 활동이 나와있어요
거절할때 '미안해'라는 말을 하지 말아야하는 것은 정말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거절하는 것은 미안한 것이 아니라는것.
항상 거절하는 것을 어려워했는데 이 말이 저에게 위로를 해주는 것 같았어요.
거절하는 것은 미안한 것이 아니라 나를 존중하고 상대를 존중한다는 것.
이 책을 보면 아이들이 올바른 생각과 개념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어렸을때 이런 내용의 책들을 읽었으면 좋았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책의 뒤쪽에는 활동프로그램들에 사용할 수 있는 활동지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이렇게 스티커로 만들어져 있는 격려 문장들이 있습니다.

약 35개의 격려문장들이 있는데
이 격려문장들을 활용하는 활동으로는
격려문장들 중에서 지금 내마음에 가장 와닿는 것을 하나 고르는 거에요

그런 다음에 다른 아이들의 격려문장을 찾아 주는 겁니다.

"넌 이미 충분해" 라고 다른 아이가 나에게 말해주고
그것이 내가 고른 격려문장이면
"격려받았습니다" 라고 대답하면 됩니다.
만약에 아니라면 "고마워" 라고 대답하면 됩니다.


내가 고른 문장을 다른 사람들이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격려가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다양한 격려문장들을 보는 것 만으로도 나의 마음을 알아차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추천하는 힐링 그림책입니다.


#빛을찾아떠나는별난이야기 #격려수업
#힐링글 #힐링책 #그림책 #성인그림책 #책리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복에너지 - 하루 5분 나를 바꾸는 긍정훈련, 개정판
권선복 지음 / 행복에너지 / 202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하루5분 나를 바꾸는 긍정훈련 행복에너지 책에는
이 책의 저자인 권선복 작가의 삶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훌륭한 기업인들 및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긍정훈련 5단계에 맞추어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권선복 저자는 80년대 말부터 90년대에 컴퓨터학원을 운영하다가, 가정형편이 좋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 무료교육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무료교육을 실시한것이 계기가 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봉사하고자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34세라는 젊은 나이에
강서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우장산 숲길을 만들고 청소년 쉼터를 활성화 시키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를 했습니다.


이 책에는 저자를 비롯하여
유한양행, 길병원, 대한항공 등
우리가 모두 알 정도로 유명한 대기업들과 중소기업들의 창업주 일화와 이야기들이 담겨있습니다.


특히 길병원을 설립한 이길여 총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보증금없는 병원을 세우고, 최초로 진료카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아시아 최초로 방사선 암치료기를 도입한 의사 입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에 위치한 유명한 병원으로 지나다니면서 많이 보고 들어봤던 곳입니다.
그런 곳을 설립한 이길여 총장은,
가까운 옛날인 1950년대에 의료계에 띄어든 여성의사가 미국과 일본 등을 선진국에 유학을 다녀오며 선진의술을 국내로 가지고 들어왔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가천대학교까지 만들었다는 사실을 이책에서 읽었을때
너무 대단하고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최근에 코로나로 인해 더 빠르게 다가온 미래 모습과 4차산업 관련 책을 주로 읽다가,
이렇게 우리나라가 개방되어 개발하고 있을때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새삼 더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책 챕터 중간중간마다 하루 5분 긍정훈련이라고 적힌
짧은 어록들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현대의 정주영 회장,
삼성의 이병철 회장, 이건희 회장
김수환 추기경 등 벌써 역사속 인물들이 되어버린 사람들의 어록을 보니 마음에 닿는 깊이가 다른 것 같습니다.


그들의 일화를 보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긍정훈련을 하시길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본 없이 콘텐츠로 150억 번 1인창업 고수의 성공 비법 - 부자가 되고 싶다면 시스템이 나 대신 돈 벌게 하라
김도사 지음 / 위닝북스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자가 되고 싶다면 꼭 알아야할 한가지,
나의 일하는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
자동으로 끊임없이 들어오는 자동 소득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24년동안 250여권의 책을 낸
한책협 김도사의 새로나온 신간
자본없이 콘텐츠로 150억 번 1인 창업 고수의 성공 비법 책입니다.

여기에서 김도사가 말하는 자본없는 콘텐츠는 바로 책쓰기입니다.

그의 책을 보면 책쓰기를 정말 강조하고 추천하는데요,
책을 쓰면 다양한 장점들이 있겠지만,
그중에서 책쓰기의 가장 큰 장점은
책쓰기를 통해 나온 내용을 통해 강의를 할 수 있고
코치, 컨설턴트 등 다양한 1인 창업가로써 할수 있는 일들이 많이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세 뿐만 아니라, 강의료 컨설턴트 비용 등 수익을 다각화 할 수 있습니다.


김도사는 책쓰기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책을 쓰는데 컨설턴트로써 도움을 많이 주고 있는 것 같아요.
책을 쓰고 싶지만, 자신안에 있는 컨텐츠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컨설턴트를 해주고, 책의 컨셉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게해서 일주일에서 한달만에 책을 쓰게 된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책쓰기로 150억을 벌었다는게 믿기지 않지만
김도사는 약 한달 전에 <150억 부자의 부의 추월차선> 이라는 제목으로 다른 책을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책을 이렇게 빨리, 그리고 많이 쓰는 것이
자신을 브랜딩하고 홍보하는 것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이 책에는 김도사가 사람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메세지를 주기 위해서
다양한 슈퍼차의 사진뿐만 아니라
김도사가 가족들과 크루즈여행을 하며 찍은 사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도 크루즈여행을 다니는게 꿈인데,
얼른 젊은부자로 은퇴해서 크루즈 타고 세계일주를 하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라클 브레인셋
신영아 지음 / 북스랩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핫핑크 색깔의 표지에 미라클 브레인셋
miracle brain set 라고 써져있는 책을 보자마자
눈에 확 들어오며 마음에 쏙 든 책이었습니다.

게다가 정신적 안티에이징으로 뇌의 매력지수를 높이는 방법이라니,
피부 안티에이징은 많이 들어봤지만
뇌의 브레인 안티에이징은 처음 들어봤습니다

지금 생각을 하게 하고 감정을 느낄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소중한 뇌인데 그동안 너무 당연시하게만 여겼던것 같아 이 책이 말하는 뇌의 안티에이징 방법을 배워보고 싶어져서 읽게 되었습니다.


안티에이징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쓰이는대로
더이상 주름케어나 외적으로 젊어보이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안티 - 에이징
anti - aging

말 그대로 노화를 막는것, 노화를 멈추는 것으로
피부뿐만이 아니라 우리 뇌를 통해 몸의 노화를 멈출 수 있습니다.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퇴행성 질환과 면역체계 질환을 치료하고,
노화를 치료하는 노화세포를 만들고,
인공장기와 뇌를 만드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육체는 점점 더 늙지 않게 할 수 있는데
여기에 더 나아가서 정신적 노화까지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대체의학을 접하고 항암과 면역에으로 대체의학박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10년동안 안티에이징에 관해 연구하고 책을 썼다고 합니다.


현대의학으로도 원인을 알 수 없고,
치료도 불가능한 질병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의학이나, 대체의학으로 기적적으로 치유된 경험담들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의 논문과 책 1000여편을 직접 보고 마인드 안티에이징에 대한 이 책을 써서인지 다양한 분야의 도움되는 자료들이 이 책 한권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 책에는 다양한 자가 진단 테스트 및 활동지 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책을 보면서 직접 테스트를 할 수 있고,
그에 대한 결과를 보면서 나의 현재 상태를 바로 파악 할 수 있습니다.
MBTI나 성격검사에서는 알 수 없는
나의 감정상태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두뇌 운동 10단계 방법,
두뇌 스트레칭 활동지,
오감 프로그램 활동지,
회복력 지수 테스트,
감정노화 자기 진단 테스트,
치매예측테스트




미라클 브레인셋 9가지 두뇌 트레이닝 프로그램

1. 변화
2. 지성
3. 습관
4. 사회적 네트워크 (관계)
5. 유연성
6. 에너지
7. 감정
8. 식이요법
9. 치매


뇌를 자극 하는 두뇌 트레이닝 프로그램부터
창의력 키우는법, 뇌 활성화하는 법
직장, 부부, 연인 등 다양한 관계별 관계를 잘 유지하는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신적인 건강, 마음속의 믿음이
개인의 노화 속도 및 건강에도 반영된다고 합니다.

갱년기증후군 또한 모든 사람들이 겪는 것은 아니며
있다고 믿는대로 몸에 투사되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가 생각하는대로 우리의 몸과 현실세계에 반영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올바르고 젊은 정신을 가지고 있으면
그대로 우리 신체에 변화가 일어난다고 하니
뇌 안티에이징을 통해서 멘탈과 육체의 안티에이징 둘다 할 수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저는 측면이 좀 더 낫습니다만
하완 지음 / 세미콜론 / 202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를 쓴 저자 하완의 에세이 신작, 저는 측면이 좀 더 낫습니다만 이 나왔습니다.


작가 하완의 이름은 작가의 본명에서 한글자를 뺀 필명이라고 해요.
저는 하완이 닉네임 같은 필명으로,
본명에서 따온 것이라는 생각은 아예 하지도 못했었어요

이 책의 마지막장의 마지막 문단을 읽는데
작가 이름에 대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어서 많이 놀랐습니다.


이번 에세이에는 하완 작가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개인 한사람의 이야기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많고, 거기에서 힐링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하완 작가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하완 작가는 40살까지 일러스트레이터로 디자인 회사에서 일하다가
어차피 특별한 것도 없고 잃을 것도 없기에
더이상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기 싫어서 퇴사를 결심했다고 합니다.

일러스트레이터였기 때문에 이 책에는 각 글에 어울리는 재미있는 일러스트가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마다 각자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고,
그에 따라 정의할 수 있는 성공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완 작가처럼 돈이 엄청나게 많은 부자가 아니더라도, 월세에 살더라도 성공한것이라고 합니다.


마흔살의 나이면 어쩌다 (?) 일러스트 말고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 에세이 작가로 성공하게 되어 마흔이전의 삶과는 다른 생활방식으로 살게 된 그가 대단해 보입니다.

사실 숫자로 말하는 나이에는 왠지 모를 제한이 걸려있는데, 그것을 뛰어넘고, 업종도 뛰어넘어 자유롭게 살고 있는 그의 모습이 부럽기만 합니다.



우리나라는 학창시절부터 유독 경쟁에 민감합니다.
절대평가보다는 상대평가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내 실력에 상관없이 다른 사람을 제치고 내가 앞서나가 1등이 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것에서 벗어나서 경쟁없이 모두 다 잘해내고,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괜히 쓸데 없이 다른 사람들을 경쟁자로 여기고 깍아내릴 필요가 전혀 없죠.



이 책을 보고 조금더 내가 원하는것, 내가 바라는 것,
다른 사람들의 이목보다 나에게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