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 어헤드 - 위험신호를 미리 읽고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설계하는 법
앨런 애덤슨.조엘 스테켈 지음, 고영태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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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위험신호를 미리 읽고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설계하는법 <시프트 어헤드 Shift ahead> 책 입니다.



shift 는 컴퓨터 키보드에 있는 키 중의 하나입니다.

shift의 뜻은 옮기다, 움직이다 이고

ahead는 앞에, 앞으로 라는 뜻으로

시프트 어헤드는 '앞서 가다' 라는 뜻이 됩니다.





시대에 뒤처지지않고 계속해서 사람들이 찾을수 있는

기업 혹은 비즈니스가 되려면

고객에게 중요하고 의미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기술, 세계화, 자연에 따라서

사회와 사람들을 빠르게 변화시켜나가고 있습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문화가 바뀌는 현상은

소수의 사람들의 힘으로 막으려고 해도

막을 수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의 나라만 역행하고 있다면

세계화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시프트 어헤드>는 위험신호를 읽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무엇이 문제인지를 알아야 재빠르게 변화해 나갈 수 있습니다.

다양한 기업사례를 통해서 현실감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세상의 변화에 발빠르게 움직여 성공한 기업들과,

도태되고 죽은 기업들의 다양한 사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블랙베리와 노키아 그리고 코닥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한때는 잘나갔던 기업들이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이유는

독점체제에서 기업의 오만함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도미노 피자는 성공을 거뒀습니다.

7년만에 주가가 9달러에서 180달러로 폭발성장했는데

그 이유는 빠르고 안전한 배송을 추구하던 도미노가

고객들이 자꾸만 빠져나가는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제때에 맞게 투자하여 발전시켰기 때문입니다.

첫째로 원인분석과, 두번째로 해결책을 찾기 위해 투입할 수 있는 자본과 세번째로 시간적 타이밍이 중요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주식에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면

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미국 기업들의 흥망성쇠를 보며 공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의 모든 생필품을 만드며 높은 배당을 줘서 인기 있는 주식 P&G는 더이상 옛날처럼 앞으로 100년동안 지속될 기업인지에 대한 의문이 들게 합니다.

오히려 잘나갔던 과거가 미래를 대비하는데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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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잇는 소통의 세계
정의환 외 지음 / Book Insight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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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평생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사회적인 동물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행복을 결정하는 아주 큰 요인 중의 하나가 바로 인간관계인데요
인간관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바로 소통입니다

소통은 말만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말 속의 뜻,
즉 나의 감정과 욕구가 온전히 상대방에게 전달되어야하는데
이게 쉽지 않아 소통의 오류를 많이 겪으실 거에요


한국사람들은 평균 6개의 단체채팅방에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각종 모임과 커뮤니티, 그리고 업무용 채팅방까지 포함하면 충분히 넘고도 남을 숫자입니다.
저도 여러가지 채팅방에 참여하고 있지만, 풍요속 빈곤, 군중 속 고독이라고 하는 기분이 들때가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회사다닐 때는 카톡으로 퇴근후, 주말에도 업무 지시를 받을 뿐만 아니라
회사 사람들과 개인공간에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이 싫어서 카톡을 없애버린 때도 있었습니다.
휴대폰 없이는 밖에 돌아다닌 적이 없었는데, 고장난 김에 일주일동안 휴대폰을 고치지 않은 때도 있었어요.
이때 느꼈던 해방감은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스스로를 소통으로부터 단절시켰더니 너무나 자유로웠습니다.
이것은 비단 저에게만 해당하는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요즘 자기표현이 서툴러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발적으로 혼자가 되고, 아싸가 되는 것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관계의 피로도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사람이란 관계의 동물입니다. 혼자서는 도저히 살 수 없습니다.
하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진지하고 속 깊은 대화를 더 많이 나눈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높았습니다. (페이지 19)
사람들과의 관계를 위해서는 소통을 불가피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해야 행복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어떤 소통이 좋은 소통인지를 알 수 있고
소통을 잘하기 위해 필요한 대화법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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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자기경영 - 변화의 시대에 필요한 셀프리더십
김민주 외 지음 / Book Insight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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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연구회는 서로 다른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여 책을 내는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슬기로운 자기경영>은
자기경영법에 대해 연구하여 셀프리더십을 갖출수 있는 6가지 방법에 대해 쓴 책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자가격리 기간이 길어지면서
미래사회가 성큼 다가왔는데요
그러면서 혼자 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추기 위해
자기경영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항목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 책에선
마음관리, 위기관리, 목표관리를 중심으로
자기경영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자기경영에서 가장중요한 것은
관리로 자기통제 부분입니다


얼마전에 읽었던 책
<나를 바꾸는 하버드 성공수업>에서 하버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훈련시키는 것도
바로 자기 통제력을 가지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내가 해야할 일을 하는것뿐만이 아니라
하지말아야할 일을 하지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to do 리스트 뿐만 아니라
Don't do 리스트도 써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유한한시간도 통제를 해야합니다



자기관리를 잘하고, 통제를 잘하기 위해서 필요한 또하나의 능력은 바로 인지능력이라고 합니다.

메타인지는 바로 정확하게 인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때 메타인지라는 것이 유행했던때가 있었습니다.

성적 최상위 학생들은 자신에 대한 메타인지가 높은데,
이것은 자기 자신에 대해 더 잘 아는 것이
공부를 잘하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의 차이점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보통 부모가 자녀에게 하는 말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애가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해서 그렇다고.
하면 잘한다고.

머리가 좋든 안좋든,
공부는 안하면 못하는 겁니다.
이런식으로 변명하고 핑계를 댈수록
자기인식력이 떨어집니다.

이것이 이상향과 실제모습과의 괴리를 만들어
자기관리와 통제를 정확히 할수 없게 만듭니다.



감정단어가 무려 250개나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자주사용하는 감정단어로는 10개미만이 아닐까 합니다
책에 나와있는 감정단어들을 보면서
나 자신도 모르는 나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감정단어를 자주 찾아보면서 자신에 대해 알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에서 보는걸로 그치지말고
실행해야 변화가 찾아옵니다


책에 나온 다양한 예시들을 나에게 적용시켜서
자기관리 및 자기경영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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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경영, 당신을 사게 하라 - 베테랑 영어학원 원장의 20년 노하우
김민선 지음 / 프로방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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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영어학원 원장의 20년 노하우가 담긴 책 <학원경영, 당신을 사게 하라> 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김민선은 어렸을때인 중학생때부터 학원을 운영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학을 졸업하고 아르바이트를 통해 학원 창업자금을 모아 20대 중반의 어린 나이에 학원을 오픈하여 지금까지 21년째 영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학원운영하는 것이 꿈이라니, 처음에는 엄청 특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아이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애정으로 바라보며 아이들을 사랑하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져서
학원 경영이 천직인 사람도 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20년동안 영어학원을 운영하면서 겪어온 학생과 학부모들, 그리고 강사들을 대하는 방법.
2009년에는 메르스,
2020년 올해에는 코로나를 겪으며
자체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학원 운영 노하우를
이 책 한권에 다 담았습니다.


학원을 오픈하기에 앞서 해야하는 일들부터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학원 업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나,
학원 업종에 일하면서 발전을 꾀하고 있는 사람들은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입니다.


개인 학원을 운영하면서
자체적으로 커리큘럼을 매번 발전시키고,
온라인 시스템을 만들어내는 것이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미 메르스때 100여명의 원생들을 가르치던 학원의 운영을 중단하여 휴원하고, 어려움을 겪으면서
온라인 수업을 생각했다고 합니다.
보통은 한가지 일에 오랫동안 하다보면,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고, 스스로 발전하지 못해 도태되는 경우가 많은데
참 여러가지로 대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사람과 사람사이에 일어나는 일들은 다 똑같구나, 하고 공감되는 에피소드들이 책에 많이 나와있어서 같은 업종의 일을 하는 저에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학원이라고 하면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만 중요할 것 같지만,
제일 쉬운것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고
다른 신경써야할 것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그 와중에 정말 이상한 학부모들이나 아이들, 임대인 등 주변사람들도 보게 되니
결코 만만하게 볼 업종이 아닌거죠.


20년이라는 시간동안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공부를 하시는 원장님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자극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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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블록체인
블록킹팀 지음 / icox(아이콕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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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블록킹팀이 알려주는 쉬운 블록체인 이야기를 다룬 책 <Zoom In 블록체인> 입니다.


블록킹팀은 실제 블록체인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각각 비즈니스, 개발, 암호화폐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잘 알고 있고,
동생에게 설명해주듯이 쉽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암호화폐, 비트코인 등
이미 뉴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기술 용어들 입니다.
하지만, 그 실체를 알기는 어렵습니다.
그 누구도 실체를 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블록체인이 어떻게 작동되는지에 대한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가계부의 개념을 통해서
블록체인 기술을 쉽게 설명해준 책입니다.


챕터가 세분화되어 있고, 각 챕터의 페이지수도 작게 나누어져 있어요.
그래서 블록체인이 뭔지 잘 모르고, 기술 쪽 부분을 어려워 하는 분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게다가 블록킹팀은 이미 팟캐스트를 통해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서
각 챕터마다 나와있는 팟캐스트 링크를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가계부에 빗대어 비교해놓아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있습니다.

블록체인은 쉽게 말해서 가계부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개인이 혼자서 쓰는 가계부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과 같은 정보를 공유하는 가계부인거죠.
그래서 나의 가계부를 혼자 수정해서 불법(?)을 저지르는 일을 쉽게 하지 못하는거에요.
내가 임의적으로 가계부를 고칠경우,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내용이 더이상 맞지 않게 되어버리니깐요.

다른 사람들과 체인처럼 연결되어 있는 것이
바로 블록체인 기술인겁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크게 금융쪽에서 비트코인을 통해 접할 수 있지만,
금융뿐만 아니라 물류나 유통 시스템 등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해요.


블록체인 기술의 가장 큰 특징은 중앙기관을 거치지 않고 사람들과의 연결로 신뢰성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블록체인 기술로 많은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관리하는 것이 편리해질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컨펌하는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악의적 참여자에 의해 조작될 여지가 있다고 합니다.
대개 비트코인의 경우 1개의 컨펌에 소요되는 시간이 평균 10분입니다.
그래서 실시간으로 바로바로 결제하기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컨펌에 소요되는 시간차로 인해서 실제 상황과 정보가 다를수도 있고요.



블록체인 암호화폐에는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이오스 등 다양한 방식의 암호화폐가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한때 페이스북에서 리브라 라는 암호화폐를 발행한다는 뉴스가 크게 이슈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암호화폐의 등장으로 기존 기득권층의 반발이 심하다고 해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암호화폐가 은행을 없앨 수는 없다고 합니다.
우선 암호화폐에는 화폐가 존재 하지 않습니다.
다만 실제 있는 화폐를 기준으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장부를 적을 뿐입니다.

실제로는 은행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방법과 기술개발에 적극적이며, 은행이 사라진다기 보다는 은행이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활용도가 높아질 블록체인 기술로
일상생활이 어떻게 변화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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