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1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지음, 안정효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장을 열였을때 부터 어렵다고 생각햇는데 정말 신세계 스러운 책이다.

너무 판타지 내용같아서 인가? 집중하기 힘들었던 책인거 같다.

프로그램을 너무 좋아해서 자주 보긴 했지만 책은 읽으려니 많이 어려웠다.


인긴이 공장에서 제품처럼 생산되는 세계라나...

영화에서나 보던 그런일이 정말 일어나는 건가?

 

"현대식 에던동산에서의 삶을 그린 소설이라고 표현하는 이책은

자유와 도덕 개념이 낡은 넝마가 되어버린 현대 문명사회와 그곳에 내포된 위험을 경고하는 책이다.

뼈아프게 비판하고 고결하게 지키려는 헉슬리의 웅변적인 인간 선언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고 말하고 있다.


 난자하나에 태아하나가 태어나는 법칙을 깨고

8개에서 96개의까지 태아가 생겨나고 완벽하게 갖추어서 태아난 태아는 완전히 성숙한 어른이 된다.

정해진 나이에 교육이 정해져 있는 사회에서 인간은 모든인간을 공유한다는 지침에 따라

자유로운 성생활이보장되고 부모,사랑, 책임이라는 개념이 없는 세계로 야만인이라고 불리는 존이 찾아든다


생명이라는 소중함은 전혀 없어 개인의 존재는 오직 사회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한 도구로 전략한다.

부모라는 존재는 전혀 모르는 세상에서 어머니 몸에서 인간이 태어난다는것을 음란하고 불결하다고 표현하고

남녀사이에서 인간이 태어날수있다는 사실은 전혀 모르는 세계이다.


이책을 읽고있으면 영화한편을 보고있는 느낌이 들면서

또 한편으로는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이리 변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다시한번 시간을 갖고 읽어봐야 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천지의 눈물 - 개정판
김연정 지음 / 매직하우스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백두산이라는 영화가 개봉한다는데

천지의 눈물이 백두산 화산폭발책이라는 내용에 무척 기대가 되었디.

이첵은 8년만에 개정판이  출시된책이다.


1000년전 백두산(신령님이 있는산) 이 다툼을 계속하여 신산의 노하여 몸을 부루르떨더니 불을토해냈다고 했다

발해라는 나라는 그렇게 잊혀졌다고 한다.


작가의 친필싸인이 있는 책을 받아보고 무척이다 기분이 좋아 읽기 시작한 책

두께도 있지만 글밥이 정말..깨알같아서 언제 읽나..하고 미루고 미루다 읽게된책

공연보러 서울가는 길에 들고가서 오고가는길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읽었네요

백두산이 위험한 산이라는걸 알지만 이리도 위험을 안고 살고있구나 하는생각이 드니..이사를 가야하나 싶기도..


승현이에 중국여행으로 시작하는 이야기

가이드로 나오는정선화씨와의 만남으로 이야기는 흘러가고

백두산과 중국여행을 하며 북한과 맞다아 있지만 천지에 있는 물을 만져보지도 못하게 된다..

함께 동행하게된 친구 서희.단순히 중국에 있는 고려인인줄 알았는데 탈북자였다는 사실을 모른체..

여행일정은  오해로 마무리되어 승현은 한국으로 돌아오고 그렇게 취직을 하게된다.


취직과 동시에 다시 중국을 가게되는데  운명적 만남은 아니지만 다시만난 승현과 선화

승현이 취직한 직업이 조교인데 교수가 선화의 삼춘이라는걸 중국에 가서 알게되었고

선화는 단순한 가이드가 아닌 백두산에 상태를 알아보고 있는 지질학을 하는 존재였던..


이야기로 이어지는 책은 등장인물은 많지만 주로 선화와 승현 스토리로 진행된다.

서희라는 친구는 탈북자로 아빠와 함께한국으로 오게되는데

남한으로 온 이유는 백두산에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서지만 한국에서는 그런 내용은 전혀 언급하지 않는..

그런 씁쓸한 내용이다


결국 백두산은 폭발을 하고 그로인해 혼란에 빠진 한반도...

겪지 않은 일이지만 마치 내가 겪은 일처럼.. 상황이 그려지는데 끔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연을 거스를순 없지만..책을 읽고나니.. 무척이도 백두산을 보고싶다는 생각도 든다.

언제 또 볼수 있을까...싶어서...


궁금한 내용은 책으로 확인하세요

지루하지 않는 소설로 읽어볼만 한 주제인거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 6년 공부, 하브루타로 완성하라 - 공부머리를 깨우는 하브루타의 기적
전병규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공부법을 배우기 위해서라 아니라 [하브루타] 공부법이 궁금했다

성공의 2가지는 올바른방법, 충분한 시간을 말하고 있는 이 공부법이 하브루타 공부법이라 학문적으로 증명이 되었다고 한다.

oecd국가에서 우리나라 청소년 공부시간은 7시간50분으로 1위를 차지한다고 한다,

그렇다고 우리나라가 국제학업성취도 에서 앞도적인 성적을 받고 있지도 않는다. 

 공부법을 알면 공부가 쉬워진다고 설명하는 이책에서

[정답1개는 오답 10개와 같은 말이다]라는데 사실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하지만 한권의 책을 모두 읽고나면 어떤말인지 알수있게 된다.

하브루타는 나,너,저자 세사람이 만나 생각을 나누는 공부이다

두사람과 텍스트 를 선으로 연결하면 삼각형이 되는데 이를 하브루타 삼각형이라고 한다.

즉 듣기,말하기,읽기,쓰기를 말하는데 이걸잘하기 위해서는 대화가 잘 되어야 한다.

엄마와 아이의 대화는 하브루타 삼각형이 학습에서 어떻게 나타나느지 를 잘보여주고 있다.

1장 요약을보면 [정답을 외우는 공부는 아이의 공부머리를 깨우지 못한다]는 내용을 알수있다.


예전에 티비프로그램에서 본적있는 내용이 이 책에 나와서 눈에 띄었는데

오바마 대통령이 우리나라 기자들에게만 단독으로 질문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햇다.

그렇지만 우라나라 기자들은 아무도 질문을 하지 않았고 그 상황은 전세계에 생중계로 나가고 있었다.

그때도 바로 이런 상황이 굉장히 창피한 상황이면서도 우리나라의 공부법을 지적했던걸로 기억난다.

우리나라의  주입식 교육과 질문하고 대화하며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유대인의 하브루타 교육을 비교했다.


그리고 또한가지 필기법이다,

무조건 노트에 기록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중요한 포인트만 책에 표시하는 사람.

간단하게 포스트잍에 기록해 붙이는 사람..

무조건 노트에 기록하는 사람이 정말 많이 알고 있을거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강의를 듣다보면 열심히 기록하느라 사실 어느부분이 중요한지 어느부분을 기억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내가 하는 노트필기법도 후자이다.

중요한 포인트를 표시하여 기억해야 할 부분만 모든 수업이 끝나고 정리하는 방식인데 이게 좋은 방법이라하니

뿌듯하다 해야 하나~~


대화공부법에는 듣기, 말하기,읽기, 쓰기가 있으며

질문 공부법에는 사고수준질문전략, 글해석 질문전략, csi질문전략이 있으면

생각 공부법에는 원인과결과, 비교와대조, 구체와추상, 추측과 추론에 관련한 내용이 있다.


그리 두껍지 않은 책이라 사실 2시간만에 뚝딱 읽어볼수 있었다.

읽으며 공감이 가는 곳도 많았고 실천하고 싶지만 시실,, 그게 맘처럼 되진 않을거 같은데..하는 곳도 있었다.

초등자녀가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지금 하고있는 우리 아이들의 공부법과 내가 하고 있는 자녀양육을 돌아볼수 있었다.

자기주도가 중요하다는건 알기에 어려서 부터 가르쳐왔기에

현재 자기주도는 무척 잘되고 있다,.

하지만 대화법, 질문법은 사실 쉽지 않다.

이책에서도 나와있듯이 우리가 배워왔던 교육법이 주입식, 정답만 중요하게 여기는 교육이였기에

내 생각을 넓혀서 질문을 하는건 사실..무척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방학을 앞둔 중딩 자녀들과 책읽는 방법을 익혀 대화법을 한번 도전해 봐야겟다.

내 공부에도 도움되는 책인거 같다

초등자녀뿐 아니라 자녀가 있는 분들이라면, 현재 공부를 하고있다면 한번쯤 읽어보고 참고도서과 되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빅 나인 - 9개의 거대기업이 인류의 미래를 지배한다
에이미 웹 지음, 채인택 옮김 / 토트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들어 뉴스에 AI에대한 내용이 많이 나온다

선거에 AI가 이용된다면 가짜뉴스가 판을 칠것이고 지지율도 조작될수있다는 것을 본적이 있다.

오늘의 뉴스에서는 또 AI를 이용해 범죄자를 찾아낼수 있다는 내용을 접하기도 했다.

아침에는 자녀의 사진을 SMS에 올리게 되면 그걸보고 범죄율일 올라갈수도 있다는 내용에 뉴스를 보기도 했다.


AI가 언젠가 부터 나에게 깊숙히 들어와 있다는걸 느낀다.

빨간표지에 두꺼운 이책은 사실 무척 어려웠다,

읽으며 이해가 가지않아 앞으로 되돌려 읽기를 수차례...


1부 기계속의 유령들은 그렇게 어렵게 읽기 시작해 겨우 글로만 읽을수 있었다.

AI가 무엇인지 어떻게 생겨났는지 왜 시작을 하게되었고 어떤발전을 위함인지 또 빅나인은 어떤역할을 하고있는지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인 그때부터 시작되었던 AI 세계에 실패와 발전을 대한 설명이 되어있다.


2부 3개의 시나리오에서는 인공지능에 경고에 대한 내용이 나와있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작은 컴퓨터!1 스마트폰에 누구나 사용하고 있는 페이스북,블로그,어플들에 의해

나의 모든 정보와 나의게 있는 모든 정보가 나도 모르게 누군가가 알고 있을거라는 내용은 소름이 돋았다.

미래의 대한 경고과 미래에  AI에 대한 시나리오가 제법 재미가 있었다.


3부 생존을 위한 제안

오래전부터 영화로, 드라마로 봐오던 그런 세계가 올거같다.

빅나인은 미국과 중국에게 방향을 제시한다.

"모든자료는 국적,인종,종교,성, 정체성,성별,정치적소속 또는 기타 독특한 신념에 관계없이 공정하게취급 되어야 한다"

그리고

"AI 생태계에 있는 모든 사람은 AI를 실제 환경에 배치하기 전에 환경을 테스트하고 위험을 시물레이션하도록 제한하는

데 동의해야 한다"


빅나인은 제시한다.

시나리오에서 확인된 모든 문제에 대해 전술적이고 전략적인 솔루션을 제안하고 현 시점을 재부팅 할수 있는 계획!!

우리모두가 실천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할 구체적인 권고

정부 지도자, 미래를 고민하는 경영자 그리고 우리 모두를 위한것이다!! 라고


인공지능에 지배되는 세상이 오지 않길 바란다

우리 삶에 아주 깊숙히 들어와 있는 인공지능에 대해 우리는 알아야 할거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 같은 사람 또 있을까
새벽 세시 지음 / FIKA(피카)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새벽에 잠이오지 않아 읽게된책

일기형식에  짧은 글도로 되어있는 에세이다

좋은 글이 쓰고 싶어 10년을 꼬박 쓰고 있다는 작가는

처음에는 그냥 쓰고 싶은 글을 쓰는데 만족했고  이후에는 단한사람 이라도 이글을 보고 위안을 받는다면 만족햇다면

지금은 살기위해서 글을 쓰고있다

나답게 단단한 나로 살고 싶을때, 사람이 너무 좋은데 사람이 너무 싫어질때,

우울한 생각이 자꾸만 밀려올때, 사랑이 사람을 지치게할때, 이별한 그사람이 생각날때 

이렇게 5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모두는 같은 세상에 같은 삶을 살고 있지만

저마다 각자의 하루는 다른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거의 비슷한 종류의 푸념을 늘어놓는걸 보면 같고도 다른사람들이라고 표현한다.


누구보다 행복하진 않지만 불행하지도 않고

우울한 건 아니지만 그렇게 즐겁지도 않고

사람이 너무 좋은데 사람이 너무 싫고

반  정도는 내성적이고 반정도는 외향적인 나같은 사람이라 표현한 작가

나와 별반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든다.


나혼자밖에 없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때 한번 읽어보면 좋을책

세상 사람은 다 다른거 같지만 거의 비슷한 삶을 살고 있다는 위안이 될수있는 책인거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1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