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혁명
박철진 지음 / 모티브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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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체질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진 못하지만 들어 본 적이 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체질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자 싶어 읽게 되었다.

한의학을 공부하는 한의사이면서

스스로의 병에 대해 탐구하고 치료하면서 8체질에 대해 터득한 것들을

모아 책을 쓴 한의사이자 작가.

20여년간 만나온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사람마다 치료법이 달라야 함에 대해 확신(?)하게 되었나보다

한의원과 일반 병원을 다 다녀본 바

비용적인 문제만 없다면 솔직히 한의학이 더 끌리는 게 사실이다.

일단 내가 동양인이기도 하고,

한의원에서는 병에 걸리면 일단 외과적인 치료가 필요한 일이 아니라면

일단 몸 전체의 흐름과 순환을 중심으로 설명해주니

뭔가 더 설득당하는 느낌?

잘 알지는 못하지만 사상체질, 8체질..하면서

통계적으로 비슷한 유형의 사람들을 체질별로 나누고

그들이 갖고 있는 타고난 강점과 약점을 풀어가면서

취약한 부분을 보할 수 있게 하는 8체질학은 일단 크게 공감하는바다.

특히 다이어트도 체질별로 방법을 다르게 해야한다는 말에는

와~~~정말 너무도 집중하며 읽었던 것 같다.

안그래도 바로 며칠전 저탄고지다이어트방법에 대한 책도 읽었던 터라

체질이 다르면 한창 유행하고 있는 다이어트 방법들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 말에

내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으려고 눈이 벌게졌다..^^

일단 이 책에서는 자신의 체질을 스스로 알아낼 수 있는

자가진단 방법을 알려준다.

눈으로 보는 체형과 외모로 일단 대략의 체질을 특정하고

성격과 기질, 음식테스트 등을 통해 중복되는 특징을 다시 추린뒤

최종적으로 각 체질별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체질을 특정해 보라는 것.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딱 떨어지는 체질적 특징이 있다면 쉽게 자신의 체질을 탖아 낼 수 있는데

이게 묘하게 한 두가지 체질이 섞여서 그 구분을 명확히 하기가 어려웠다.

그렇다고 한 두가지 체크리스트 차이로

내가 이 체질이다 딱 확신하기도 어려웠다.ㅠ.ㅠ

​

결국 저자는 병원에 가서 맥진을 할 것을 권한다. ㅠㅠ

책만으로도 충분히 자신의 체질을 찾을 수 있는 경우는

그게 자신의 체질이다 생각하고 이후 체질별로 알려주는

음식과 생활습관 등을 지키면 되는데

그러지 않다면 병원을 찾아서 맥진을 해보고

정확하게 자신의 체질을 알아보는 게 좋다는 것.

안타깝게도 우리집 식구들은 모두

책만으로 명확하게 체질이 결정되지 않아서

병원을 찾아야 할 처지가 되었다. ㅠㅠ

어쨌든 체질이 결정되었다면

다음으로는 체질별로 맞게 식습관을 바꿔야 한다.

예전에 어떤 방송에서 자신의 체질에 맞게 식이를 철저하게 한뒤로

몸이 건강해졌다는 여배우의 사연을 보면서 참 대단하다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정말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는다는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그리고 얼마나 또 어려운 일인지

다시금 알 수 있었다.

음식의 유혹이 얼마나 큰데 그 유혹을 끊어내고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잘 섭취할 수만 있다면

각종 질병으로부터 우리몸을 좀 더 잘 지켜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각기 다른 체질을 타고 나기에

사람마다 강한 장기와 약한 장기가 있고,

또 성격 역시 체질에 따라 타고 나게 되는 것이라

자신의 체질에 순응하는 생활과 식이를 한다면

훨씬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결론.

결국 자신을 잘 아는 게 중요한 것이니

일단 한번을 병원을 찾아 내 체질이 무엇인지 상담부터 받고 와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체질에 맞게 다이어트도 다시 점검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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