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세의 초기작이라고도 할 수 있는 헤르만 라우셔.
헤세의 작품이라면 데미안, 수레바퀴아래서,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싯다르타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헤르만 라우셔는 솔직히 이름도 처음 듣는 작품이었다.
헤세가 어린시절 일했던 서점에서 자비로 출간한 책.
생소하지만 출간은 세번이나 되어 서문 역시 세가지 버전이있는...
23세의 헤세, 30세의 헤세, 56세의 헤세가 남긴 서문을
모두 모아서 소개하고 있는
엮은이의 집념(?)이 더 놀라운 작품이기도 했다.
특히 헤세가 직접 부탁해서 넣었다는
군터 뵈뭐의 삽화가 인상깊은 작품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