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을 위한 두뇌 피트니스
개러스 무어.헬레나 겔레르젠 지음, 박민정 옮김 / FIKALIFE(피카라이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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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걱정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건강.

칠순, 팔순을 넘으신 부모님들의

신체적인 건강은 운동이나 병원 진료를 통해서 관리하고 있지만

뇌건강에 있어서는 어떻게 관리가 필요한지 막막하기만하다.

최근들어 깜빡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단순하게 건망증으로 치부하기엔

그 빈도가 심하다보니 혹여나 치매가 오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솔직히 드는 편이다.

부모님 뿐이랴..

나 자신의 건강도 자신하지 못하는지라...ㅠ.ㅠ

​

그래서 이 책 소식을 들었을때 솔직히 조금 반가웠다.

두뇌건강과 치매예방을 위한 기억력, 집중력 강화 트레이닝이라니...

대체 어떤 방법으로 두뇌 트레이닝을 시킨다는 건지

너무 궁금해서 책을 받자마자 바로 읽어 볼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은 두뇌게임전문가인 개러스 무어와

켐브리지 대학에서 노화에 따른 기억인지신경과학연구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헬레나 겔레르젠 박사가 함께 지은 책이다.

말 그대로 두뇌훈련을 통해서 인지활동을 활발하게 하게 함으로써

두뇌건강을 도와주어 인지 기능을 유지시킬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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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두뇌를 위해서는 많은 요소가 서로 결합되어 작용하지만

우리가 현실에서 할 수있는 방법들로 네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첫째는 평생 배우는 일을 계속하며 인지 활동에 참여할 것.

둘째는 알맞는 운동과 식생활을 유지 할것.

셋째는 사회적 활동을 할것.

넷째는 잠을 잘 잘것.

모두 옳은 지적이고 맞는 말이다.

그 자세한 내용을 책을 통해서 확인해보길 바란다.

​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위 네가지 방법을 실행하면서

보조역할로 활용하기 좋은 책이다.

첫번째 인지활동과 관련된 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총 4가지 스텝으로 나뉘어 있는데 단계에 따라 난이도가 조금씩 다르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연습해 가도 되고,

어려운 난이도부터 시작해도 상관은 없다.

다만 지속적으로 꾸준히 규칙적으로 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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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 구체적인 운동법들을 살펴보자.

몇 가지만 살펴보면 대략 이런 것들이다.

뇌는 복잡 미묘해서 어느 한가지 영역만으로 좋아지거나 나빠지지 않지만

알츠하이머 환자의 경우는 인지기능 저하가 일어나기 전

신경 퇴행을 먼저 겪는다고 한다.

성인의 뇌는 신경세포를 더이상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신경세포의 수가 줄거나 퇴행되면 인지기능 저하가 따라오는 것이다.

이때 학습을 지속적으로 할 경우

신경세포와 뇌의 영역사이에 새로운 연결을 형성하거나

그 연결을 변화시킴으로써 뇌를 끊임없이 변화시키고

뇌손상을 줄여준다는 것이다.

아 정말 너무 놀라웠다.

학습을 지속하는 것 만으로도 뇌건강을 지켜낼 수 있다니...

치매가 두려우면 수학문제라도 풀라고 한 말이 허투른 말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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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주목할건

어느 한가지 영역만을 반복할 경우

뇌는 그영역에 대해 쉽게 적응해 버려서

다양한 자극과 새로운 내용의 학습을 하는 게

고른 뇌건강을 위해서 중요하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에 나온 문제들은

뇌의 다양한 영역을 건드려주는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들어있어서 효과적이다.

뇌의 인지기능, 작업기능, 실행기능 등등

다양한 영역을 운동시켜서

인지능력을 유연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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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문제들을 풀어보니

어떤 문제들은 손쉽게 풀리는데 어떤 문제들은 시간을 좀 요하기도 하고

어떤 문제들은 답을 찾을 때 까지 꽤 어렵기도 했다.

나름 내 뇌의 어떤 부분이 더 발달되고 어떤부분이 퇴화(?)되어 가고 있는지

대충 감이 잡혔다고 할까...ㅜ.ㅜ

​

이 책의 뇌건강을 위한 만병통치 약이 될 수는 없겠지만

이 책을 통해서 뇌건강이 왜 중요한지,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 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하고 인지하게 되었다.

​

당장 부모님들께도 보내드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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