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제주여행 가이드북 - 제주 여행지 1500여개를 담은 우리나라 제주 여행 바이블, 2024-2025 개정증보판 ㅣ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해외 여행을 계획할 때는 유명한 여행 가이드책을 사서 보기도 하고 하는데

국내 여행을 갈때는 그냥 교통편과 숙소만 해결되면 나머지는 핸드폰 검색을 통해 맛집도 찾고, 관광지도 찾으면서 다녀온 듯하다.

여행을 그닥 자주 가지도 못하는 편이라

솔직히 에이든 여행지도라는 것도 이번에 처음 들어봤다. ㅡ.ㅡ;

그래서 책을 받아 봤을때

일단 그 엄청난 두께에 한번 놀랐고, 제작자들이 넣어준 편지에 두번 놀랐다.

얼마나 정성들여 만든 책인지 충분히 알것 같았다.

'여행 지도'답게 이 책에는 지도가 참 많이 들어있다.

기본적인 행정구역지도부터 시작해서 '꽃계절 여행지도', 인스타 촬영성지 지도 , 제주오름지도, 주요 카페위치를 알려주는지도, 액티비티를 할 수 있는 지도,

한라산지도, 각 지역별 상세지도까지...

여행자를 위해 여행가들이 가고싶어 할만한 곳들을

속속들이 지도에 표시해 뒀다고나 할까...

아쉽게도 이번에 받은 책자에는 방수종이로 제작된

A1사이즈의 풀버전 세트는 들어있지 않았다. ㅠㅠ

대신 책자 안에 들어있는 QR코드를 통해 들어가면...

​

이렇게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저 방수지도가 더 탐이 나긴 하지만...

이 책만으로도 제주 여행갈 때 관광 가이드북의 역할은 충분할 것 같으니,

필요하게 되면 그 때 구입해 보는 걸로...

제주 여행은 보통 2박3일 정도로 가게 되기 때문에

제주도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기 보다

유명한 관광지나 맛집 위주로 다녀오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지 말고 한 번 갈때 마다 테마를 정해서

맛집위주의 여행을 할지, 예쁜 사진을 찍으러 다닐지, 액티비티 위주로 할 지,

카페투어를 할지....등등

테마여행을 하기 좋게

베스트 여행지들을 모아모아 구성한 것도 마음에 들었다.

나 역시 지난 제주 여행에서는 섬속의 섬 여행을 하겠다고,

우도와 마라도를 다녀왔었는데

그 때 이 책이 있었다면 좀 더 알차게 다녀왔을 것 같아서

뒤늦게 아쉽기도 했다.

우도를 구석구석 훑었다고 생각했는데

빠뜨린 곳이 두서너곳이나 있었다. ㅜ.ㅜ

그 외에도 지역별로 추천하는 여행지, 맛집, 카페, 숙소, 인스타추천...등등이

사이즈는 작지만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 있어서

그곳에 가기 전에 여행 동선을 짜기도 좋다.

매년 변화되는 물가를 고려해선지 입장료나 음식가격등의

가격정보는 없다.

책이 조금 두껍고 무거워서 여행지까지 들고 가게 될 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주여행 가기 전 충분히 시간을 두고 살펴보면서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는 아주아주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숙소의 경우는 이름과 주소가 들어 있어서 검색을 통해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 할 수도 있을 것 같고, 여기서 소개되는 맛집과 카페만으로도 생전에 다 다녀올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ㅎㅎ

책속에 소개된 설명이 아쉽다면 우리에겐 다 알려주는 인터넷 검색이 있으니까...^^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그리고 더 많은 정보를 찾고 싶다면

이 책 한권 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다.

​

책을 보면서 잠시나마 제주여행을 다녀 온 것 같은

환상에 사로 잡힐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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