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힐링 컬러링북 : 음식에 물들다 (스프링) - 마음에 색을 입히는 명상의 시간 시니어 힐링 컬러링북
김현경 그림, 베이직콘텐츠랩 기획 / 베이직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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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한 내용입니다.

이번 책은 <시니어 힐링 컬러링북>입니다. 저도 예전부터 언젠가 한번 컬러링북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 컬러링북은 특히 '추억이 담긴 음식'을 주제로 한 그림들로 구성되어서 더욱 끌렸습니다. 책 표지에 있는 소담한 새참한상과 시원해 보이는 수박화채, 동치미 등의 그림은 추억을 그리며 레트로 감성에 빠져들게 만들었어요.

저희 어머니도 주말이나 여가시간에는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하며 힐링 시간을 갖고 계시더라고요. 워낙 그림에도 관심이 많고 잘 그리셔서 정말 좋은 시니어 취미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이런 컬러링북을 통한다면 전문 화가의 도안에 색칠을 하며 힐링 타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TV 시청도 좋지만 이런 책으로 추억의 음식들을 보며 반갑고 따듯한 마음도 느끼고 똑같이 따라서 색을 칠하다 보면 몰입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답니다. 채색에 집중하며 심리적 안정을 느끼고 다양한 색연필과 미술도구를 사용하며 소근육도 발달시킬 수 있어요. 그리고 이런 취미를 통해 그림을 하나씩 완성해 나갈 때마다 뿌듯한 성취감도 느끼고 뇌에도 좋은 자극이 될 것 같아요.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20개의 음식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각장의 페이지에 나와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배경음악이 나와서 편안한 마음으로 채색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사실 시니어 힐링 컬러링북이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할 수 있는 주제인 음식입니다. 저도 그림만 봐도 너무 재미있고 꼭 따라서 색칠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맛있는 음식들과 장 담그기, 김장김치 같은 그림들도 독특하고 너무 예쁘답니다.

완성된 그림을 보며 따라서 색을 칠해도 되고 시니어 아티스트의 창의성을 발휘하여 완성을 해도 됩니다. QR코드로 배경음악을 틀어놓고 재미있게 색칠을 하다 보면 심신 안정과 성취감을 다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완성 후에 날짜와 사인까지 하고 맘에 드는 작품은 집에 붙여서 감상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엄마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싶네요. 엄마가 참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것 같아서 생각만 해도 미소가 지어집니다. <시니어 힐링 컬러링북:음식에 물들다>를 통해 스트레스는 날리고 힐링하는 시간을 꼭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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