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공부의 힘 - 짠테크, 부업, 자본소득으로 벗어난 경제 지옥 탈출기
인생업(임승현) 지음 / 성안당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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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한 내용입니다.

책에서 저자는 2억여 원을 사기당하고 회사에서 정리해고 위기까지 겪었지만, 그 절망에서 벗어나 오히려 경제적 자유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어요. 평범한 40대 직장인이 퇴근 후 3시간을 투자해 월 1,000만 원의 부수입을 만들어낸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 더 현실감 있게 다가왔답니다.

책은 크게 5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 번째로 강조하는 것은 '짠테크'예요. "취미는 돈 모으기, 특기는 빚 갚기"라는 저자의 말처럼, 가장 쉽게 돈을 버는 방법은 덜 쓰는 것이라고 해요. 소비 패턴을 바꾸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돈을 모을 수 있다는 점이 와닿았어요.

두 번째는 부업을 통한 추가 소득 창출이에요. 저자는 부업을 '몸빵형', '반자동형', '자동형'으로 분류하며, 궁극적으로는 '자는 동안에도 돈이 버는' 자동형 수익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해요. 특히 AI 동화책 만들기 과정이 인상적이었어요. 미드저니로 그림을 생성하고, 챗GPT로 이야기를 만들어 아마존에 출판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해주어서 '나도 한번 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또 다른 부업으로 로고·명함 디자인도 소개하는데, 저자는 디자인 전공이 아님에도 열심히 배워서 성공했다고 해요. 이 부분에서 전문성보다 실행력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강하게 와닿았답니다.

세 번째는 자본 소득 창출이에요. 단기 임대 사업이나 미국 주식 투자를 통해 수동적 수입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특히 단기임대를 활용한 수익 모델이 관심가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자신을 브랜딩하는 방법도 제시해요. '원씽(One Thing)'에 집중하며 자신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략이 장기적으로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어요.

이 책은 단순히 돈 버는 기술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인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는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더욱 감동적이었어요. 마치 가까운 지인이 "나도 했으니 너도 할 수 있어!"라고 격려해주는 듯한 따뜻함이 느껴졌답니다. 이 책을 통해 '경제적 자유'란 단순히 많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안정적인 수입원을 다양하게 확보하는 것이라는 점을 깨달았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완벽하게 하기보다는 빠르게 완성하여 시장에 내놓고, 고객의 반응과 피드백을 받아 가며 개선해 나가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라는 구절이었어요. 이 책은 단순히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불확실한 미래에 스스로를 지키는 힘을 키워주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모든 분들께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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