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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서 찾은 말의 내공 - 5,000년 시간을 뛰어 넘는 인생 고수들의 대화 전략
린이 지음, 송은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1월
평점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리뷰한 내용입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21/pimg_7659732764578247.jpg)
이 책은 고전에 담긴 말의 내공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우리가 사회 속에서 살아가다 보면 말하기는 정말 중요한데요. 그런데 막연히 하고 싶은 대로 말을 하기보다는, 필요한 말을 적재적소에 잘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해보셨을 겁니다. 이 책은 그런 고민을 가진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침서인데요. 어떤 상황에서도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말을 하고 싶다면, 이 책에서 알려주는 지혜를 배워보세요!
요즘 독서 트랜드를 보면,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그런데 고전은 왠지 어렵고 재미없게 느껴질 때가 많죠. 그래도 고전을 꼭 읽어야하는 이유는 사람이 살아가는것은 과거나 현재나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인것 같아요. 과거의 지혜를 빌려온다면 지금의 우리 삶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교훈을 얻을 수 있죠. 저는 최근 사극이나 퓨전사극 드라마에 푹 빠져 있는데, 드라마 속에서도 고견과 지혜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인물들을 보며 고전의 가치가 역시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이 책은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의 제목부터 말하기의 비법을 담고 있습니다. 고전에 나오는 고사성어와 이야기들을 쉽게 풀어내, 고전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답니다. 특히, 고전의 지혜를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는데요.이를 통해 독자는 다양한 상황에서 어떤 말이 효과적일지 미리 연습하고 익힐 수 있답니다.
다만 이 책은 주로 중국 고전에 기반을 두고 있어서, 다소 생소할 수 있어요. 저 역시 한자의 뜻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지만, 맥락을 따라가며 말의 내공을 배우는 데는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고전에서 찾은 말의 내공>은 우리가 평소에 하던 말하기 습관을 다시 한번 점검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스스로 부족했던 부분과 앞으로 보완하면 좋을 부분들을 하나씩 메모해가며 읽었습니다. 책을 덮고 나니, 앞으로 좀 더 나은 화술을 익혀야겠다는 동기부여도 강하게 생겼네요. 말의 힘과 중요성에 대해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