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한 내용입니다.
출간 즉시 아마존 1위를 차지한 세스 고딘의 신책 <세스 고딘의 전략 수업> 입니다. 항상 기발한 아이디어와 독특한 관점으로 생각하지 못했던 인사이트를 전달해 주시는 작가님이기에 이번에도 기대를 하며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297가지의 짧은 단락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정한 아이디어들을 중심으로 반복적이고 함축적으로 계속 이야기 하고 있구요. 이것은 다양한 관점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이해한 전략들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전략이라는 말이 너무 어렵고 멀게만 느껴질 수 있는데 이것은 지도가 아니라 나침반처럼 올바른 계획과 올바른 방향성을 찾아갈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정교한 전략으로 우리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를 더 노력하도록 만들고 행동하게 만들어 줍니다.
신문을 보면 과거의 일을 알 수 있지만 미래는 알 수 없습니다. 전략을 세우려면 오늘에서 내일로, 그리고 그 이후로 시간여행을 해가며 생각을 해내야 합니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오늘은 무엇을 해야 할지 선택하는것이 전략입니다. 전략에선 시간, 게임, 공감, 시스템 이렇게 4가지 요소가 중요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가지 않거나 공감이 되지 않는 부분은 건너뛰어도 좋습니다. 그렇기에 부담감없이 읽을 수 있었고 다른 사람들과의 토론을 하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사실 거창한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많이 이러한 전략이 필요할까요? 그런건 아니라고 봅니다. 학생이라도 1년의 학습효과를 높이고 공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학습전략이 필요하고 주부도 살림을 좀 더 쉽지만 깔끔하게 할 수 있는 살림전략이 필요합니다. 직장인도 직장에서 성과를 내고 인간관계를 매끄럽게 잘 할수 있도록 하는 전략을 세우는게 직장생활에 훨씬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렇듯 물건을 파는 사업뿐만아니라 다양한 분야에도 '전략'은 계획을 세우고 올바른 방향으로 행동할 수 있게끔 나를 이끌어줍니다. 그렇기에 세스 고딘의 책은 누구에게나 귀감을 줄 수 있고 삶에 도움을 주는 책이라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