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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듯 주식해서 보화찾기 - 스무살 케빈쌤은 어떻게 2천만원으로 1억을 만들었을까
허정욱 지음 / 예미 / 2024년 1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한 내용입니다.
평범한 주린이었던 저자가 초기 1년간은 뼈아픈 손실을 감내했지만, 재무제표 분석의 전문성을 주식투자에 활용하면서 연평균 22%의 수익률을 내고 있습니다. 그렇게 9년 동안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익률이 정말 어마어마한 것 같은데요?! 어떻게 투자를 해서 꾸준하게 수익을 낼 수 있는지 너무 배우고 싶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1212/pimg_7659732764527831.jpg)
이 책은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첫 번째 장은 재무제표를 분석하여 기업을 파악하고 경영진의 의도와 기업의 방향성을 읽는 법입니다. 그다음은 기업이 효율적이고 고부가가치의 구조인지 비즈니스모델 분석을 통해 알아야 합니다. 세 번째는 시장에 휘둘리지 않고 시장을 이기기 위해 적정주가를 계산하는 분석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시간을 이겨야 합니다. 투자 공부가 너무 길어지지 않게 시간 절약을 위해 꼭 알아야 할 핵심 지표를 정리해 주었습니다. 주식 공부를 하기 위해 재무제표 등을 분석하는 게 주린이들에겐 쉽지만은 않은데 저자님이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어서 이해하기 수월했습니다. 물론 한번 읽어서 지식이 온전히 내 것으로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반복해서 읽어서 습득해야 합니다.
저도 소액으로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주식을 사고팔고 하지 못하고 그냥 보유만 하고 있었어요. 주식이 오르면 기분 좋지만 하락하면 그 마음을 감당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선뜻 투자하기가 힘들었네요. 하지만 제가 왜 이렇게 맘고생을 했을까요? 바로 재무제표와 회사의 기업가치 등을 분석하지 않고 제 마음대로 '감투자'를 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주변에서 좋다고 하면 따라 사며 저도 가자으아~~를 외쳤던 것 같아요. 그렇게 몇 년 투자를 했는데 다행히도 손실 없이 수익이 나긴 했네요. 하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주식투자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에 이렇게 하면 안 될 것 같아 공부를 차곡차곡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정말 연평균 22%의 수익률은 워런 버핏보다 높은 수익률인데 꾸준하게 유지하고 계식 케빈쌤님 너무 멋지세요. 이 책을 통해 배운 점을 잊지 않고 앞으로 주식투자에 적용해 보겠습니다. 차근차근 따라서 공부해서 보화 찾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