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펠러의 편지 - 역사상 최고 자산가가 아들에게 전하는 부의 열쇠
존 데이비슨 록펠러 지음, 최영오 옮김 / 와이즈맵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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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출간되는 <록펠러의 편지>는 석유왕 존 데이비슨 록펠러가 40녀 년에 걸쳐 아들에게 보낸 편지들을 엮은 책이다. 이 책은 1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동기부여 학과> 최영오 님이 편역하였다. 평소에 좋아하던 유튜버였기에 더 관심이 갔었고 재미있게 읽었다.

록펠러는 15세부터 주급 5달러를 받는 경리 직원으로 일을 했다. 3년 후 독립하여 곡물, 건초, 육류 등을 다루는 일을 했는데 빠르게 성장하였다. 펜실베니아에서 최초로 유전이 발견되었을 때 록펠러는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렇게 가난한 빈민가 소년이 450조 원의 자산을 가지게 된 석유왕이 되었다. 71세에 사업에서 은퇴하며 아들에게 물려주었다. 아들을 위해 수많은 편지를 남겼는데 그중에서 엄선한 편지들로 이 책을 편집 번역하여 나오게 되었다.

뉴욕 여행을 갔을 때 록펠러 센터에 가본 적이 있었다. 정말 멋있는 건물이었고 록펠러가 석유왕이니 대단한 부자다! 금수저인가?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그의 삶과 일을 대하는 태도를 보고 역시 남다르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런 삶의 태도 하나하나가 모여 인생의 방향이 결정되는 것 같다. 어린 소년의 록펠러부터 세계 최고 자산가가 되신 록펠러까지 다 존경스러웠다.

록펠러는 자신에게 어떤 일이 주어지던 선택을 하던 자기 일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전념했다. 어릴 때부터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부자가 되겠다는 야망을 품고 여러 사업을 거치며 배웠던 일들을 좋은 경험으로 만들었다. 자기 일을 즐거움으로 여기면 삶은 천국일 것이고 의무나 형벌로 여긴다면 지옥에 떨어질 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했다.

부자가 되는 게 유일한 꿈이라면

절대로 그 목표를 이룰 수 없다.

부에 대한 질문은 단 하나다.

그 돈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사업경영과 자산관리, 인간관계, 삶의 태도 등에 관하여 아들에게 남긴 조언들은 정말 주옥같은 명언들이 많다. 이렇게 책으로 만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명확한 하나의 목표를 세우고 강한 의지와 신념으로 도전하는 삶. 그렇게 살아야 한다는 걸 또 한 번 깨달았다. 올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롭게 시작할 새해를 기다리는 시점에서 이 책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게 되었다. 동기부여를 받고 싶고 인생을 바꾸고 싶고 더욱 성장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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