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라도 빛나는 밤에 - 고요한 시간을 채워줄 문장들
김효정.딱풀 지음 / 꿈의지도 / 201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혼자라도 빛나는 밤에


예쁜 시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그냥 모아놓은 책이 아니라, 작가가 어울리는 사진과 함께 말이다.

나는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와 어울리는 문구를 찾기는 정말 어렵다.

왜 어렵냐면, 많이 읽어보지 않고 찾아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작가는 그 많은 시들과 어울리는 사진을 매핑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정말 깜깜한 밤에 옆에 등하나를 켜놓고,

따뜻한 차한잔과 함께 읽었더니 더 좋았던 시집과 사진집이었다.

사진전을 보는 느낌도 들었고,

시를 낭랑한 목소리로 낭독하는 것을 듣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었다.


아직은 사진찍는 실력이 많이 부족하지만,

아직 많은 책을 읽지 못해서 표현이 부족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내가 찍은 사진에 이렇게 시나 좋은 문구를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시 한편과 사진

그 시와 그 그림은 너무나도 잘 어울렸다.

그래서 작가의 능력이 탐이 났던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