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 따위를 삶의 보람으로 삼지 마라 - 나답게 살기 위해 일과 거리두기
이즈미야 간지 지음, 김윤경 옮김 / 북라이프 / 2017년 12월
평점 :
살아갈 의미를 잃어버린 현대인
노동의 배신, 무엇을 위해 일해야 할까?
진정하 나는 어디에 있을까?
우리는 어디로 향해야 할까?
나다운 일상을 되찾기 위해
지금 세대들에게 필요한 것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이다.
난 나만 뭘 하고 싶은 것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줄 알았다.
직업은 그냥 전공을 살려서 하는 일이었고, 유별나게 나쁘지 않고 그냥 먹고 살만 해서 하는 일이라고 생각 했다.
일을 하다보니 돈이 생겼고, 인정을 받는 기분이 들었다.
열심히 일을 하다보니 야근을 해야 했고 나의 시간은 온전히 일과 회사와 함께였다.
그러다보니 여유가 생기고, 시간이 생기면 무엇을 해야할지 몰랐었다.
그게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부분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고민했던 부분에 대한 것이 당연한 것이었고,
나다운 것을 찾기 위해서, 일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나쓰메 소세키, 버트런드 러셀, 니체, 빅터 프랭클들의 유명한 사람들에게 배우는 직업에 대한 이야기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직업에 대한 것과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시간이 된다면, 나에 대해서 나 답게 살기 위해 일과 거리를 두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2018년에는 일개미가 아닌, 나다운 개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