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라는 참 이상한 일 - 어이없고 황당하고 늘 후회하면서도 또 떠나고야 마는
한수희 지음 / 인디고(글담) / 2017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프롤로그 _ 나는 여기까지 왔단 말인가

여행이라는 이상한

별것 아닌 일들을 위한 여행 

누구의 것도 아닌 나의 여행 

에필로그 _ 돌아갈 곳이 있다는 얼마나 다행인지


정말 맞다, 여행은 이상한 일이다.

여행을 갔을 그렇게 힘든 것들이, 돌아오면 추억이 되고 생활하는데 있어서 힘이 된다.

그래서 힘든 것들을 잊고 여행을 가게 된다.

작가는 스무 쯔음 부터 아이의 엄마가 되기 까지 끊임없이 여행을 다녀왔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의 이야기는 결코 아름답지만은 않다.

부정적인 생각과 힘든 상황들이 많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나의 경우로 친다면 그녀와는 조금 다르긴 하지만, 계획에서 벗어나면 무엇인가 홀린 것처럼 아무 생각이 나지 않고, 고생을 하니까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그렇지만, 결국엔 그녀와 같은 생각이다.

지금을 벗어나고 싶어서 여행!

이상한 일을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다.

아마 요즘 사람들은 많이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여행을 하고 있지는 않을까하는 생각을 한다.

아직 내가 가보지 못했던 태국, 도미니카공화국, 인도!!

그리고 캄보디아...^^

그녀의 경험이 나에게는 멋지게만 다가오고 두근 거리는 것은 아마도 여행이라는 것이 주는 매력이 아닐까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