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꽃그림 - 쉽게 그리는 감성 수채화
복고풍로맨스(정수경) 지음 / 책밥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그림을 그리기 전에  

1. 한 송이의 아름다운 꽃 그리기  

2. 뻗어 나온 가지에 매달린 꽃 그리기  

3. 담벼락이나 길모퉁이에 피어나는 들꽃 그리기  

4. 동그랗게 핀 꽃 리스 그리기 

5. 풍성하고 아름다운 꽃다발 그리기  

6. 꽃과 소녀 그리기  

7. 좀더 그려보고 싶다면...


꽃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작가의 말처럼 도움이 되는 책이다.

그림을 워낙에 못그리지만,

따라서 뭔가 그려보기도 하고 글적여보기도 하는데, 

이상하게 나의 마음과 몸은 따로 놀고 있어버렸다.


책에서는 그런 마음을 잘 아는지 한송이, 여러송이, 가지와 리스랑 꽃다발.

그리고 소품에 꽃무늬 패턴도 넣어서 꾸며도 보고,

여러가지로 그려볼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특히 책에서 꽃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해주었다.

모양도 예쁘게 설명해주고, 꽃말까지 함께 하니 예쁨이 2배!!

완성된 그림을 예브게 사진을 찍어 삽입하였는데,

나도 그렇게 그릴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책과 함께, 시작


그림을 그리는데 필요한 도구들과 함께,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스케치와 함께 채색을 할 수 있는데,

친절한 작가님, 책밥 홈페이지에서 도안을 받을 수 있게끔 해주셨다~

그리고 물감을 표시해 주었는데, 원하는 색으로 사용해도 된다고 하였다.

참고할만한 노하우도 써주고,

동영상 QR코드로 조금 더 쉽게 따라 할 수 있었다.


스케치 도구


나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직업이 아니라서 자유롭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도구는 한정되어 있다.

그래서 연필과 샤프로 스케치를 따라하는데 중점을 주었다.(더하기 지우개)

채색도구에 대한 설명과 낱개로 구매하면 좋은 물감, 붓(사이즈별로), 종이들도 설명해주었다.

그외에도 사쿠라 피그마펜, 물붓도 알려주었는데,(가지고 다니면서 색칠할 수 있다!!)

도구에 대해서 모르는 초보자에게는 도움이 될만 한 페이지였다.


준비


시작은 그리고 싶었던 식물이나 꽃 사진 한 장.

사진과 똑같이 그리는 것이 아니라, 

아기자기하게 표현하고, 

복잡한 대신에 깔끔하게 그리기~

연필 선의 강약 조절을 해두면 채색할 때 연관되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시작은 선 연습(곡선과 직선 긋는 연습), 그 후에는 이파리, 열매 그리기~

다양한 곡선들은 기초가 되어서 여러개가 모였을 때는 레벨 업~ 되어 있을 것 같다.

그 이후에는 붓으로 곡선을 그려보고,

수채화에서 중요한 색 섞어서 그려보기~

간단하지만, 또 어렵고, 여러가지를 표현 할 수 있다.


다양한 꽃


시작은 한송이씩, 귀여움이 가득한 체리 세이지부터 코스모스, 동백꽃, 달맞이 꽃까지.

한송이씩이지만, 모이면 각기 다른 색과 모양으로 예쁜 꽃밭을 꾸밀 수 있다.


뻗어 나온 가지에 매달린 꽃들은 직선과 곡선이 어우러져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우리가 좋아하는 벚꽃, 복사꽃 그리고 등나무~

바람이 부는 시원한 모습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들꽃들은 어디서나 한번쯤은 본 듯한 모습일 것이다~

다양한 색과 자유로운 모습의 들꽃들은 수채화로 그린 후 한장의 옆서로 만들어서 진짜 꽃과 함께 선물해도 예블 것 같다~

이 모든 꽃들을 모아서,

리스와 꽃다발, 꽃밭을 그릴 수 있는데 보다 더 풍성하고,

색감의 예쁨을 느낄 수 있었다.

꽃무늬를 이용한 소녀 그림과 패턴은 너무 많이 그려서 심심해져가는 꽃그림에

포인트를 주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과 함께,

그림실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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