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봉봉 1 러블리 봉봉 1
이춘해 지음, 전병준 그림 / 해드림출판사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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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와 엄마

그리고  가족이 행복해지는 순수하고 맑은 태교 동화

꽃처럼 예쁜 .

산모와 태아를 위한 태교 동화.



아이를 기다리는 예비엄마아빠의 마음을 주변에서 봐와서  안다

기다림이 길어진다는 것은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서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다

봉봉이는 그런 오랜기다림과 초조함 끝에 찾아온 아이다^^ 

봉봉이의 관점에서 엄마와 아빠 그리고 모든 가족들과 사람들에게 혼자서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생각한다



처음에 감기인줄 알고 약을 먹으려고 할때의 봉봉이의 초조함과 들리지 않는 외침

병원에 가서 봉봉이의 존재를 엄마에게 알렸을 때의 기쁨

사람들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의 감정들은

아마도 엄마 뱃속에 있는 모든 태아들의 마음을 대변한 것이 아닐까 싶다



가족들도 봉봉이를 만날 날만을 기다리고

책을 읽는 나도 얼른 봉봉이가 나오기를 기다리게 되었다^^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이렇게 사랑받고 있는 아이는 얼마나 예쁠지

너무너무 궁금하다^^ 



예쁜 그림과 동글동글한 문체는 엄마,아빠가 되기를 기다리고 준비하는 사람들
그리고 이미 준비가 되어 나올 준비를 하고 있는 뱃속의 아이들에게 좋은 태교책이 되지 않을까 싶다

보면서 웃음짓고행복한 생각만 하게 되는 예쁜 태교책이다

아직 나와는  이야기 같지만,  
주변의 태교를 시작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고맙습니다나도 모르게 인사를 한거예요그리고 혼자 히죽히죽 웃었어요.
엄마가 흥분을 하시니까 나도 덩달아 흥분을 했나 봐요.
엄마가 행복해야 태아도 행복하단 말은 틀린 말이 아니더라고요.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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