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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코딩교육 - 내 아이를 미래 인재로 키우는
신철헌 지음 / 미디어숲 / 2017년 3월
평점 :
4차 산업혁명시대, 코딩을 모르고 살 수 있을까?
세계적으로 코딩교육이 필수가 되고 있다!
코딩교육, 일시적인 유행인가? 피할 수 없는 흐름인가?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코딩교육 상식, 코딩교육에는 어떤 종류들이 있나요?
메이킹파파가 제안하는 코딩교육 방법론
개발을 하고 또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었다.
지금 우리나라 '정보','컴퓨터' 수업과 현실에 대해서 잘 집어서 설명을 해준 것 같다.
코딩, 프로그래밍을 강조하고 있지만, 현실은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스크래치로만 끝나는 것이 문제인 듯하다.
흥미, 동기부여는 되지만 그것이 끝이고, 더 실질적으로 컴퓨터 교사들은 진짜 코딩을 모른다는 것이다.
특히나 아이들은 어떤것이 내가 좋아하는 것인지는 모르고, 무작정 하는 것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책에서 나온 CTD 진단 카드는 좋은 방법이다.
진단 카드는 코딩뿐만 아니라 진로를 선택하는 친구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다.
또한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사이트와 설명이 있어서 실질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단지 책에서 좀 아쉬운 점은 코딩교육보다는 배경설명이 너무 많았다.
그리고 크게 성공적인 부분만 너무 단편적으로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이들이 코딩을 하면서 어려운 과정이 생겼을 때, 해결 할만한 조언이나 방안이 좀 더 나왔으면 좋았을 것 같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사명과 코딩교육의 참된 의미를 알 수 있는,
그리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것들을 활성화 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고 본받을 수 있어서 책을 읽고 나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1장
#코딩(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비즈니스에 중요한 요소로 활용하고 있는 기업을 책에서는 #코딩기업이라고 한다.
산업 전반을 무서운 속도로 잠식하고 있는 코딩 기업들이 있다.
#무료SMS로 시작해 생활 전반을 파고든 #카카오톡과
그 확장판으로 #애니팡, #카카오스토리 등 #SNS 로 시작해,
#O2O(Online to Offline) 카카오택시, 헤어숍 예약, 카카오 드라이버 등을 많이 적용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실물경제(택시, 헤어숍 등)에 투자하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즉 '코딩'에 투자하고 있는 코딩 기업이다.
우리나라의 카카오톡이 있다면, 중국에는 #위챗 이라는 서비스가 있다.
위챗 역시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딩기업들은 OS,SW -> 연결(인터넷) -> 정보(검색),사람(SNS),물건(인터넷쇼핑) -> 생활(공유경제,O2O,핀테크) 와 같은흐름으로 발전해 왔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의 운영 체제(OS)와 소프트웨어(SW) 시장 확대,
#팀버너스리 에 의한 월드 와이드 #웹(WWW)의 개발,
#구글에 의한 검색시장 확대,
#페이스북에 의한 SNS 시장,
이렇게 코딩으로 생활을 바꾼 기업들, 의식주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 스타일쉐어, #배달의민족 과 #요기요, #직방, #에어비앤비 등,
생활 전반에 코딩기업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특히 코딩 기업의 끝판왕들은 애플,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이다.
다른 기업과 다른 이유는 자신들의 거대한 플랫폼과 미래 산업을 재편할 힘을 가지고 있다.
짧은 시기에 엄청난 부를 창출한 신 인류를 코딩 세대라고 책에서는 지칭한다.
개척 코딩 1세대,
즉 운영 체제와 PC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서비스를 개발한 코딩 2세대 Netscape, 구글의 유명스타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금 시대를 움직이는 코딩 3세대로 분류가 된다.
그리고 앞으로를 이끌어나갈 메이커+IOT를 만들어 갈 코딩 4세대가 있다.
현재 세대들은 몇가지만 활용하고, 발전해 나간다면,
개인으로도 충분히 역량 발휘가 가능하다.
그 길의 첫번째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소스 코드를 공개해서 누구나 가져다 쓸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두번째는 공공 데이터 및 #Open API.
오픈소스가 활성화 되면서 정부기관이나 특정 단체들도 데이터를 공개하면서,
어플리케이션에 많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세번째는 #아두이노와 #3D 프린터.
컴퓨터 안에서만 작동하는 소프트웨어 만으로는 한계가 있는데, 그것들을 커버 해 줄 것들이 생겨났다.
네번째는 돈 경험 그리고 인맥.
아무리 멋진 것들을 만들어도 시장에 파는 것이 문제였는데,
요즘은 #클라우드 펀딩, #씨드 액셀러 레이터 등 좋은 지원군이 생겨났다.
#세계각국의 코딩 교육
미국은 각 주마다 과정이 다르지만,
레벨 1~레벨 3까지 교육과정을 구성하였다.
레벨 1: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터가 어떻게 쓰이는지 인지하고 초점을 둠. 알고리즘과 데이터 분석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
레벨 2: 중학생 대상. 생활속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컴퓨터 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구상.
레벨 3: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개의 코스로 분리(컴퓨터라는 도구와 기술을 적절히 사용, 실생활의 문제를 컴퓨터적 사고로해결, 선택과목으로 구체적인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프로젝트 진행)
영국은 초등학교에서 컴퓨팅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하여 매주 50분 이상 교육, 방과후교육으로 코드클럽을 정규 교과과정으로채택.
프랑스, 핀란드, 에스토니아에서도 코딩교육을 #필수로 지정.
코딩교육은 민간차원에서도 확산중이다.
#무크(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s)라는 대규모 온라인 공개 강의,
우리나라에서도 서울대, 고려대, 카이스트등의 대학교가 참여.
우리나라에는 #생활코딩(https://opentutorials.org) 이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사이트로 알려져 있다.
또한 #스크래치, 코드닷오알지 등이 쉽게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사용 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교육부의 코딩교육 방침.
1. 초중고는 2018년도부터 중학교를 시작으로 정보 과목으로 필수교과로 지정.
2. 대학교와 관련해서 인문계 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기초교육 확대, 소프트웨어 특기자가 관련학과에 쉽게 입학할 수있도록 유도.
3. 기업과 민관이 합심하여 소프트웨어에 친근한 문화를 확산.
네이버+EBS = 'SW야 놀자' 교육프로그램 배포, 삼성전자 =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마이크로소프트 = We speak code 캠페인 진행.
극복해야 할 과제
1. 공교육이 극복해야 할 시설과 인력이다.
노후화된 컴퓨터와 컴퓨터 실습실이 없는 학교들과 전문교사의 부족
2. 학부모의 인식.
코딩교육보다는 국영수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인식과 컴퓨터를 하는 것은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고정관념.
3. 사교육.
코딩 학원들과 학생이 아닌 부모에게 맞춘 교육,
재료비를 아낀 드론,로봇, 3D 프린터 등 체험위주의 교육은 제한적인 경험이기에 제대로된 교육을 할 수 없다.
4. 언어의 장벽.
코딩 언어가 대부분 영어라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코딩을 익히게 된다.
하지만 지금처럼 스크래치나 엔트리 같은 대안을 찾는다면 의미가 없어진다.
2장
#코딩교육 종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나누어 진다.
하드웨어 교육: #아두이노와 #라즈베리파이 등 사물을 제어하는 피지컬 컴퓨팅.
소프트웨어 코딩: 스트래치, 엔트리, 앱인벤터 등 비주얼 프로그래밍 언어,
C, C++, Java, Javascript, Python, PHP, Ruby, Swift, Objective C 등 그냥 텍스트 코딩
코딩을 배울 수 있는 곳
학교 및 국공립 교육기관: 방과후학교나 전국의 과학관, 국공립 도서관, 지역주민센터
사설 교육 기관: 코딩학원, 코딩 교육을 검색하면 찾아 볼 수 있다.
집에서 배울 수 있는 방법: 코드닷오알지(https://code.org), 스크래치(https://scratch.mit.edu), 유튜브, 엔트리(https://playentry.org), 텍스트기반의 코딩은 코드카데미(www.codecademy.com), 생활코딩, KoreaSW(http://koreasw.org)
3장
코딩교육에 앞서 선행되어야 하는 것.
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것이 되도록 '동기 부여'를 주는 것.
재미와 의미가 함께 해야하는 것.
무엇인가를 만들기 위해 코딩을 배우는 것이지,
문법위주가 주가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발산적 사고를 습관화하는 것.
5:5:5 코딩교육 방법론.
5:5가지 진로 영역이라고 하여 인문사회, 경제격영, 과학의학, 기술공학, 예체능으로 나누는 진로로 진로 수레바퀴가 있다.이관점으로 CTD카드(Coding throught Dream', 'Calling through Dream', Connecting the Dots)로 미래진로와 관련된흥미와 관점을 찾고,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카드와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카드를 뽑아 진단하고 해석하는 것이다.
5:5단계 코딩교육은, CTD 진단카드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위주로 배워야 한다.
1단계(프로토타이핑): 간단한 회로 구성(단순 회피 진동 로봇 만들기)
2단계(비주얼 코딩): 비주얼 코딩으로 기본원리와 알고리즘 배우기(스크래치로 미로 탈출 만들기)
3단계(피지컬 컴퓨팅): 하드웨어 제어(초음파 센서로 장애물 피하는 로봇 만들기)
4단계(포트폴리오): 특정 주제로 진로 형성(장애물 감지 시 음성 경고하는 장애물 회피 로봇 만들기)
5단계(개별 프로젝트): 구체적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단계(시각 장애인의 보행을 도와주는 로봇만들기)
5가지 핵심 습관
습관1: 발산적 사고를 이끌어내는 질문하기 습관
습관2: 생각하는 힘 키우기 습관
습관3: 안전지대 안에서 자유롭게 실행하는 습관
습관4: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피드백하는 습관
습관5: 모든 과정을 기록하는 습관
메이킹파파의 5:5:5 코딩교육 방법론
1. 모든 아이는 자신만의 재능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2. 자신만의 재능으로 온전히 서도록 돕는 것이 목표
3. 온전히 서는 것은 No.1이 아니라 Only.1
4. Only1이 될 수 있도록 질문을 통해 성장
5. 질문을 통한 성장은 자신의 재능을 강점으로 만들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데 기여.
코딩 퍼실리테이터(Coding Facilitator)
코딩 지식을 일방적으로 가르쳐주는 교사도 중요하지만, 창의성을 이끌어내고 구현을 용이하게 도와주는 조력자.
사명.
혼자만 배부르기 위해서가 아니라 혜택이 부족한 아이들에게도 코딩교육을 해주고 싶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