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함께 철학자의 길을 걷다 - 화쟁과 소통의 비교윤리학
박병기 지음 / 작가와비평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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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 위에서 삶을 만나다

철학자의 길에서 삶의 방향을 묻다


나의 이야기.

고등학교 졸업 철학, 철학자에 대해서 생각해 일이 없었던 같다

철학은 생소하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고..

책을 보면서 철학과 일상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쉽게 설명해 주기도 하였고, 연상되는 것처럼 작성을 해주어서 쉽게 받아드려졌다.

생각해보면 일상에서 느끼고 적용할 있는게 철학일텐데 말이다.

작가의 막내딸과 동행한 것처럼 나도 동생들과 여행을 종종 다닌다.

내년엔 막내의 수능이 끝나게 되면, 작가처럼 함께 다니면서 많은 이야기를 있을 같다.


책에서는 여행기와 함께 철학자들을 설명해준다.

작가의 현재 여행과 더불어 철학자의 이야기를 하여 설명해 주니 쉽게 읽을 있어서 좋다.


1장에서는 

프랑스에서의 첫날을 보내면서

아내와 둘째 아이의 각자의 여행을 즐기는 동안 작가는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프랑스의 현대철학자이자 실존철학의 상징인물 싸르트르를 생각한다.

이상적인 목표 또는 목적, 이성에 의하여 인간다운 삶을 살아낼 있다는 서학철학의 기본 가르침,

기본적인 철학(본질) 본질보다 여기 이렇게 있음인 실존을 강조하였다.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의 조각상을 보고 와서,

프랑스 철학자 르네 데카르트와 고대 인도의 불교철학자 나가르주나에 대해서 생각한다.

진실을 있는 것과 이상의 것을 있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동서양의 다른 철학자지만 기본적인 이념은 같다고 있다.


프랑스 철학을 대표하는 대학 하나로 소르본느.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한 에마뉘엘 레비나스와 자체와 그것이 사람이라는 붓다.

이렇듯 다른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가능성을 현실화하면 커지고, 만남자체에 의미와 기쁨을 느낄 수도 있다고 한다.

작가는 여행에서 서로 양보한 자신과 , 그리고 철학자의 길을 걸으며 실시간으로 검색하여 알려준 것들에 대해서, 딸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고마워 하였다.


현대사회에  ‘경쟁이라는 것에 대한 스스로의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병철과 피에르 부르디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한병철은 한국인 철학자로 독일에서 활동하는 학자로 스스로 긍정의 방향으로만 이끄는 피로사회가 되었다는 진단으로 유명한 학자로 위의 나온대로 현대의 문제점을 피로사회라는 포인트를 잡아내어 유명해진 철학자이고 수능에서도 종종 나오는 책이라고 하니 관심이 간다.


2장에서는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뮌헨을 상징하는 철학자로 프리드리히 빌헬름 요제프 셸링은 자유라는 기반에 모든 것을 전개하고자 하였던 철학자이다.

자연과 우주도 하나의 자아를 가지고 있는 자유로운 존재이고,

속에서 인간의 이성과 자연적 충동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다.

또한 동양에는 의상과 화엄이 있고

이사무애라는 (아마 셸링이 말한 것과 동일한 사상) 사상에 기반을 두었다고 한다.


뮌헨 중앙역에서 이슬람 난민 가족을 보고,

이슬람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에 대해서 정도의 차이가 있다 라고 생각하는 상식적인 생각이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딸과의 대화를 통해 생각한 롤즈의 정의론과

남명의 선비정신과 시민윤리에 대해서 작성했는데

공동체 안에서의 공정한 분배가 있도록 노력해야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21세기가 되면서 불안한 사회와 현실 속에서 사람들은 많고 다양한 종교를 믿는데,

그중에서 책에서는 종교와 관련된 철학자는 포이어바흐와 지눌을 이야기 한다.

포이어바흐는 신이 자신의 형상을 본떠서 인간을 만든 것이 아니라, 인간이 자신의 행복을 위해 신을 만들었다고 선언했다.

고려 중기의 지눌은 마음이 부처다 라는 말로 답을 하였다.


요즘시대에는 대학을 가기위해 공부하고

엄마의 잔소리에 의해 공부를 한다.

율곡 이이는 이기론을 기반으로 하였는데, 이는 성리학의 핵심이론이고 우리와도 가까운 것이기도 하다.

이기론은 사람이 타고나는 것으로 몸과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는 힘이다.

율곡이 강조한 공부법은 읽어야 한다고 정한 고전을 수선에 따라 읽고 다른 하나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의 가짐을 다스리는 수양 방법, 이렇게 2가지가 있다.

시험을 앞두고 있으면 유형을 파악하고 그것에 맞게끔 체계적으로 준비 해나가고,

성실이 더해지면 개인으로서 최선은 다한 셈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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