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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알았더라면 내 사랑이 조금은 달라졌을까 - 아직도 모든 답이 사랑이라고 믿는 당신에게 알려주고픈 성숙한 관계의 길
손정연 지음 / 팜파스 / 2016년 11월
평점 :
서로가 점점 특별해지기 시작했다, 만남
너여야만 하는 그 모든 이유들, 사랑
너 때문에 속 터지는 밤들, 갈등
영원할 거라고 믿고 싶었지만, 이별
함께 하기 위한 치열한 공유의 시작, 결혼
나의 생각.
해도해도 어려운 게 연애다.
그때 알았다면 조금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나의 문제점은 알지만,
해결하지 못했던 것들을 후회하고,
또 고치지 못하고 있다.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그래도 여전히 어려운 일.
#1 설렘.
그 사람이 언제 좋아졌는지, 언제 연애가 시작되었는지 모른다.
그냥 '한마디로 신경이 쓰이는 것'!
그리고 연애와 사랑은 타이밍..
그 타이밍은 '만들어 내는 것'
사랑인지 아닌지 잘 모를 때.. 확신이 들지 않는 다고 '피하지 말고, 불안전한 감정을 느껴보기'
그게 사랑이 시작되는 첫걸음이 아닐까?
#2 기쁨.
함께 다니더라도, '함께'보다는 함께 하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
사랑에 빠지고 싶다면,
'동질감'을 형성하고, 서로를 이해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너와 나'의 연결이 될 수 있는 어떤 것이 된다.
관계의 적절한 속도는 공감 속도와 비례한다.
잘 알지만 연애의 기초 공사는 give & take.
그래도 사랑은 결국엔 콩깍지:)
사랑받고 싶다면, '취향저격' 하기.
#3 후회.
연애의 모든 문제가 사랑이라는 주제 안에서 해결되지 않고,
연인 사이에서도 경계선은 지켜주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결국엔 틀어지게 된다.
사랑은 상호의존적이지 일방적인 '의존'적이지 않다.
갈등이 생겼을 땐, 어떻게 극복할까가 아니라 왜 그런 문제가 생겼는지를 찾아보자.
정서적인 욕구가 충족된 후에 합리적인 문제 해결방법이 나온다.
#4 슬픔.
사랑에 비겁해 지지 않기 위해서는 건강한 내면의 힘을 키울 필요가 있다.
이미지 트레이닝은 좋은 해결방법 중 하나이다.
이별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고, 강요가 아닌 수용이다.
그리고 상처 받더라도 더 크게 사랑할 것.
#5 긴장과 기대.
결혼은 인생의 반전이 아니고, 또 다른 시작이다.
서로 다른 사람들의 만남은 진짜 가족을 만들기 위한 또 하나의 규칙이 필요하다.
노력하지 않는 사이 좋은 부부는 없고,
진짜 결혼에 미치고 싶다면, 연애처럼 결혼에 미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