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까짓 사람, 그래도 사람 - 숨기고 싶지만 공감받고 싶은 상처투성이 마음 일기
설레다 글.그림 / 예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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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음이 말을 걸었습니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애쓰고 있지만

오늘도 상처받고 말았다구요

그럼에도 당신에게 마음은 남아 있어요

나는 여전히 당신이 필요하니까요


책의 표지에 '숨기고 싶지만 공감받고 싶은' 말이 너무 와 닿았다.

나도, 그리고 아마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공감하는 말이 아닐까 싶다.

나의 이야기임을 숨기고 싶지만,

그래도 상담받고 싶고 위로 받고 싶은 그런 마음이 아닐까...

책을 보면 원색의 그림이 많이 보였다.

나는 원색을 좋아하지 않지만,

책에 많이 나오는 노랑색을 보면서 안정감을 받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글과 함께 그림이 있는데,

작가의 마음도 이렇구나 하면서 공감이 되어서 좋았고,

나의 이야기를 나의 마음을 보고 있는 같아서 좋았다.


요즘처럼 빡빡하고 힘든 세상에,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것만으로도,

힘이 되지 않나 하는 한다:)


#1 나를 위해, 당신을 위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안괜찮지만, 괜찮아야 하는 나를 위해,

오늘의 나를 위로 하는  같아서:)

나를 위로해 주는 것 같아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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