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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미니멀 라이프 - 매일 더 행복해지는 "감성 미니멀 홈스타일링"
선혜림 지음 / 앵글북스 / 2016년 11월
평점 : 
물건은 최소로, 행복은 최대로! '비움노트'로 시작하는 우리 집 미니멀 라이프
비우기부터 스타일링까지!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미니멀 홈스타일링'
사례로 보는 '감성 미니멀 홈스타일링' 포인트
나의 이야기.
나의 방을 보면... '후'로 시작되는 한탄.
왜 나의 방은 이런 것일까를 생각해보면,
온갖 물건들을 쌓고,
서랍에 넣고,
왠지 필요할 것 같아 버리지 않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 같다.
어지러운 내방을 깨끗히 만들기 위해서는,
아마도 요즘 흔히 이야기하는 미니멀 라이프가 시작되어야 하지 안을까 싶다.
책에서 나온 비움노트는 정말 나에게는 도움이 되었다.
스타일링을 변화시키지 않더라도,
비움/남김 리스트는 누구에게나 적용 가능한 팁이 아닐까 싶다.
다만 아쉬운 점은 작가의 집이 너무 예뻐 따라하려면, 버리는만큼 다시 사는게 많지 안을까 싶다.
하지만 나의 방이 예뻐지고 날씬해지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오늘부터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 해 본다.
책에서는 작가의 집의 구조에 대해서 그리고, 자신의 집의 소품 이야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무엇이 문제인지를 파악한 후 해결방안으로 비움노트를 제시한다.
#1 비움노트, 미니멀 라이프의 시작.
거실, 주방, 침실에 대한 주제로 그리고 미니멀홈스타일, 필수 아이템에 대하여 정리되어 있다.
노트 사용법은
1. 전체 공간의 사진 출력
2. 사진 속 불필요한 물건에 이별 표시
3. 표시된 물건을 실제 공간에서 버리기
본인이 하기 어렵다면 주변사람들에게 부탁하기로 대안을 제시한다.
그리고 실제 활용한 예제를 작성해서 올려놓았는데, 정말 깔끔하고 예.쁘.다.(아마 나의 방은 가능할까 모르겠다...)
변화 후의 작가의 소감도 써놓았는데, 읽다보니 채워짐의 만족감보다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만족감이 더 큰 것 같다.
그리고 그림+사진이 함께 나와 있어서, 좀 더 새로운 느낌의 인테리어를 볼 수 있다.
팁으로는 스타일링, 정리/수납에 대하여 작성해 놓았는데,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2 따라할 수 있는 홈스타일
최소한의 컬러로 공간컨셉을 정하면 좀 더 깔끔한 스타일이 된다는 설명과 함께, 컬러조합에 따른 느낌을 표로 정리해 놓고, 예시 사진을 작성해 놓았다.(나의 방보다 더 깔끔한 싱글남의 방.. 부럽..)
책에서는 자신만의 홈스타일링을 찾을 수 있는 페이지를 만들어 놓았는데, 책에 있는 방법을 나에게 적용할 수 있어서 유용하다.
여기서도 빠지지 않는 비움노트!! (꼭, 참고해서 따라해보기~)
그리고 작가는 파워포인트 툴을 활용하여 상상했던 구조를 작성 해 보라고 했다.(이미지는 인터넷 검색으로 가져오고 그 이후에 복+붙을 활용)
생각한것과 눈으로 보는 것은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미용실에 가면 나의 상상했던 머리와 현실을 다르다는 것을 보면 알 듯)
그리고 가구의 매칭은 큰가구->작은가구->배경이나패브릭->소품 중심으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팁으로 추천가구업체사이트와 가구안목높이기를 위한 사이트를 소개한다.
또한 창문을 이용한 소품꾸미기와 조명등을 통한 꾸미기를 통해 전체적인 분위기의 변화에 대한 것들을 알려 준다.
# 3 쪽집게 과외, 사례를 통한 미니멀 라이프
어떻게 보면 너무 잘 꾸며 놓은 작가의 집 소개가 아닐까 싶다.
포인트를 주고, 그 포인트에 맞게 꾸며 놓은 공간을 사진과 함께 설명을 해주었다.
예쁜 공간이라 다 따라 할 수는 없지만, 자신이 필요한 포인트에 맞게끔 맞추어서 따라해보면 좋을 듯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