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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코드: 더 비기닝
빌 게이츠 지음, 안진환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2월
평점 : 
소스코드 더 비기닝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주인 빌 게이츠가 직접 쓴 자서전이다.
소스코드 더 비기닝이라는 제목은 프로그래머들이 읽는 기초서였는데, 이번에는 그 제목으로 빌게이츠가 자서전을 썼다.
자서전이 늘 그렇겠지라는 생각도 있지만 빌게이츠가 궁금했다.
이 책은 그의 어린 시절부터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키기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다.
책은 빌 게이츠가 프로그래밍과 컴퓨터에 빠져들었던 학창 시절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이후 우리가 알고 있던 하버드 대학을 중퇴
폴 앨런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하는 과정과 겪었던 도전과 어려웠던 순간들을 작성했다.
DOS의 탄생, 윈도우의 개발, 인터넷 시대의 변화 속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떻게 성장했는지에 대해서도 나왔는데, 사실 본인의 의지도 컸지만, 밀어붙이는 추진력이 대단했다.
사업가로서의 철학과 리더십, 그리고 자선사업에 대한 생각도 나와있었다.
사실 부유하다면 나눔에 대해서 소홀할 수도 있는데 그게 아니라는 점이 너무 좋았다.
퇴임 후에는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만들어서 실천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빌게이츠의 인생과 창업이 궁금하다면,
IT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인물의 철학과 추진력을 배우고 싶다면
빌게이츠 자서전 소스코드 버 비기닝을 읽어보는건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