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체인지 2022 - 망설이는 것 너머에 진짜 내가 찾는 것이 있다!
조혜영 외 지음 / 든든한서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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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평생직장이 기대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이 없다.

그래서 평생직장 대신에 이야기 하는 것이 1인 창업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딥체인지 2022에서는 요즘같은 시대에 본인들이 가진 경험과 아이디어 그리고 전문 지식을 가지고 시작하는 1인 창업 노하우를 가지고 그들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11명의 주인공들은 1인 창업에 성공했거나, 이제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들로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누구나 시작은 평범한 직장인, 주부, 학생이었지만, 

그들이 생각하는 계기는 한 번뿐인 인생을 더 이상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일을 하자고 마음을 먹고 지금까지 쌓아온 업무경험과 전문 지식, 취미 등을 바탕으로 창업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한번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참 좋지만, 

역시나 한번에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차근차근 단계마다 성과를 내기 위해서 발전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회사생활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아주 작은 희망의 싹을 보여준다고 생각이 들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느낀 것은 나는 무엇을 위해서 일을 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든다.

10년 달인이 운영하는 집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저 사람은 10년을 일하면서 달인이라는 칭호도 얻고 기술도 얻었는데,

나는 10년동안 일하면서 왠지 가지고 있는 것도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것도 있고,

왠지 매일매일이 그냥 흘러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번아웃같아보이기는 하지만, 진짜 내가 좋아서 하는일이 아니라 그런 것 같았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사람들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시작하는 11명이 너무 부러웠다는 생각을 더 하게 되었던 것 같다.


아직은 미흡한 그리고 생각만 가득한 미생 직장인이지만,

언젠가는 생각만 가득했던 것들이 현실이 되지 않을까 하는 또 상상을 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또 그것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창업을 하는 그날을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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