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 2 고양이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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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은 총 2권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2권까지 금방 읽게 되었다.

1권은 여정이라면 2권은 마무리를 위한 본격적인 대립과 마무리가 이루어진다.

스포를 하자면 인간은 핵무기 사용으로 마무리를 하자고 하고, 

주인공인 바스테트는 소통으로 해결하자고 하는데...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들의 이기심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요즘 환경오염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야기 등 다양한 인간의 이기심..

오히려 책을 읽는 동안 동물보다도 우리 인간들이 더 나은 점은 무엇인가라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고...

알고 있는 것들도 책을 통해 다시 보니, 

참 한심하게 생각되고 답답한 마음도 든다.

이래서 책에서 현실 반영이 되면 답답하다는 생각이 드는 거구나를 다시 한번 느꼈다.

이 책 행성의 말미에 있는 챕터는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이 소설을 쓰는동안 들었던 음악의 목록을 써놓았다.

알고 있는 곡들도 있고, 새로 듣는 노래도 있어서 찾아 듣는 재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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