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를 조각하는 5가지 방법 - 위기에 대처하는 나 찾기의 힘
이나겸 지음 / 북퀘이크 / 2021년 3월
평점 :
나를 조각하는 5가지 방법은 자기계발에 관련된 책이다.
사실 코로나시대는 불행하긴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좋은 점도 있다.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으면서,
주변의 불필요함도 정리하고,
나만의 공간을 더 나를 위해서 꾸미기도 하고 말이다.
그리고 나만을 위한 시간에는 자기개발도 포함되어 있다.
이것은 물론 나의 생각이다.
다행히 생업에는 지장이 없지만, 폐업과 파산과 그리고 죽음과 관련된 다른 사람들에게는 분명 큰 불행이고 재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잠시 멈춰서 나를 찾는 시간을 확보하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나를 알게 된다면 또 다른 방향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 참고로 컨테이젼이라는 영화는 정말이지 지금의 지대와 비슷한 내용으로 한번 보면 킬링타임용으로 좋을 듯하다.
여튼 저자는 바이올리니스트로 바이올린예술사관학교 비가나스쿨에서 학생들의 내재된 재능을 이끌어내주는 교육을 하고 있다고 한다.
더불어 치유와 성장을 도와주는 것도 함께 말이다.
지금은 안정적인 일을 하고 있지만, 20,30대를 연주와 교육외에도 다양한 일을 했기에 감정적 어려움과 파산과 힘든 과정을 겪었기에 상담을 해주는 것도 우리의 내면을 찾는 상담도 더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책에서는 5가지를 이야기 한다.
나를 찾는 방법,
나를 찾고서 미래를 보는 법,
코로나 시대에 기회를 잡은 사람들(나도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나를 찾고 나를 만나는 행동 메뉴얼(나를 아껴주고 나를 사랑해주기),
자문자답(나를 발견하는 방법) 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서 나온 내용 중에서는 나와 대화하는 방법이 참 인상깊었다.
사실 살아가면서 나에 대해서 생각하거나 아껴줘야한다는 것에 홀대했던것 같다.
명상을 하면서 나를 위한 시간을 갖고,
하루 하루 체크를 하는 것이다.
이 책 마지막 부분에 액션노트가 있는데, 나의 그날그날에 대해서 적고 생각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일기와도 비슷한 느낌일 수 있는데, 오롯이 나만을 위한 내용이 들어가니 더 좋은 것 같다.
사실 책을 보지 않았다면 나를 위한 시간을 써보지 않았을텐데, 그런면에서 참 좋았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