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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탐험 - 너머의 세계를 탐하다
앤드루 레이더 지음, 민청기 옮김 / 소소의책 / 2021년 3월
평점 :
인간의 탐험
인간의 탐험은 앤드루 레이더가 쓴 책이다.
저자인 앤드루 레이더는 캐나다의 작가이자 항공우주 엔지니어로 미국에 있는 민간 우주개발업체인 스페이스x의 총괄관리자라고 한다.
한때 위성쪽에 관심이 있었고 일을 하고 싶어서 공부를 했었는데 매우 어려운 분야인걸 아는데,
저자는 그런 일을 하면서 작가까지 했다니...
그 외에도 다양한 일들을 참 많이 했는데, 보드게임 기획자이자 소소한 일반 상식의 달인이라고 한다.
정말이지 신기하고도 대단한 사람이다.
이렇게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 아마 인간의 탐험이라는 책도 쓸 수 있었던 것 같다.
인간의 탐험은 인간의 호기심과 열망이 만들어낸 탐험의 역사를 더 자세하게 써놓은 책이다.
사실 우리는 한번쯤은 알고 있을만한 세계사의 내용들과 우리가 몰랐던 내용들까지.
아프리카에서 시작한 인류가 유라시아로 향한 인류의 이동부터 시작한다.
아프리카의 리프트 밸리를 처음으로 떠난 이유는 새로운 먹을거리가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과 문제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계를 탐험을 시작하게 된 것.
아, 아프리카에서 가장 먼저 탐험을 나선 호모 에렉투스!(처음 들어보았다)
호모사피엔스는 아프리카에서 오스트레일리아까지 탐험한 인물!(이 사람은 들어보았지만.. 가물가물)
그리고 문명의 발달과 사상들이 퍼지게 된 것도.
이후 로마 제국의 멸망 후 바이킹 이야기에서 마젤란 원정.
로마제국이 멸망한 이유와 로마제국이 분리된 이후 이야기, 그리고 유럽인들이 배를 타고 다양한 세계로 갔던 것까지 이야기를 하면서 전부와 무역의 구성과 어떻게 대항해 시대가 이루어지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지금까지는 땅에서의 이야기였다면 3부는 비행기술이 완성되면서 하늘로 넘어가면서, 우주 경쟁이 이루어지는 이야기를 써나가고 있다.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었던 것 같다.
아폴로 11호의 닐 암스트롱이 달착륙선에서 나와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내딛는 것부터 이제는 화성으로 무인 탐사선을 발사하여 우주 탐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써나가고 있다.
책에서는 인류가 탐험을 하고 발전해나가는 모습에 대해서 설명해주었는데,
모든 이유는 아마도 호기심과 현재 모습에서 발전이 필요한 부분에서 시작된 것은 아닐까.
그리고 앞으로도 발전해나가야 하기때문에 더 많이 알아가야 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조금은 어려워 보이는 것 같았던 내용이지만, 생각보다 쉽게 설명을 해놔서 재밌게 보았다.
중고등학생이 읽으면 도움도 되고 좋을 것 같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