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쉬운 첫아이 육아 - 생후 0~12개월 현명하게 키우는 육아 지침서
조신혜 지음 / 라온북 / 2021년 3월
평점 :
품절


세상 쉬운 첫아이 육아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산후조리원인줄 알았는데 벌써 4개월이 다 되어간다.

주변 친구들이 아이를 낳은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정말 충격이 컸다.

고통과 바로 괜찮아지는 것이 아닌 몸.. 그런 스트레스들..

하지만 그것은 시작이라는 이야기가 더 무서웠다.

친구들이 아이를 키우다가 생기는 의문들과 질문들.

다행인지 안다행인지 우리 엄마는 아이를 보는 아이돌보미일을 하신다.

그리고 나는 늦둥이 막내동생과의 나이차 때문에 신생아때 돌본 경험이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벌써 20년도 지난 지금.. 모두 잊었다.

그리고 그때는 엄마가 아니라 누나였기에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에 대한 모든 것을 알지는 못했다.

이젠 나도 부모가 되야 할 준비를 하는 나이이기에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첫 아이 육아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아이를 키우는 육아 가치관과 아기용품을 최소한 가성비로 구입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아빠와 할머니 할아버지가 함께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도 나온다.

아이는 혼자서 키우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신생아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설명된 2장.

아이가 우는 이유와 안정애착 형성하는 방법, 아이의 몸 구성과 노란 얼굴은 괜찮은 것인지,

아이의 대소변으로 건강 상태를 판단하는 방법 등 정말 기초적인 것에 대해서 모두 나와 있다.

3장은 수유하는 방법과 요령에 대해서 나온다.

산후조리원 드라마에서 봤던 무서웠던 수유...(엄마가 아파한다ㅠㅠ)

그리고 올바른 수유자세와 젖몸살, 직장 복귀로 인한 단유와 유축기 사용법에 대해서 나온다.

사실 검색하면 나오긴 하지만, 미리 알려주기 때문에 엄마들이 보면 참 좋은 것 같다.

4장은 아이가 잘 자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수면 교육을 언제부터 해야하는지, 아이에게 맞는 수면 교육법에 대해서 나온다.

사실 주변 친구들을 보면 아이가 잠을 자지 않아서 힘들어 하는 것을 많이 보았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임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 5장은 아이들의 발달특성을 개월별로 나눠서 체크를 해주었다.

어느때에 아이가 얼만큼 크고, 어떻게 놀아주는 것이 아이의 교육에 좋은지 알려주고 있다.

아직 엄마가 아닌 내가 봤을때는 어느 시기에 무엇을 하면서 놀아주고, 교육을 해야하는지 전혀 모르기에 좋은 것 같다.


이제 부모가 막 되려고 준비하는 예비 엄마, 아빠, 그리고 이제 신생아를 키우고 있는 엄마, 아빠!

그리고 부모는 아니지만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읽어보면 참 좋을 것 같았다.

아이는 함께 키우는 것이기에 미리 준비하고 함께 하면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막상 현실이 되면 무서운 것이 아이의 엄마 아빠라는데,

미리 보고서, 부모가 되기 전까지 책을 보면서 알아두면 참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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