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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분 마음챙김 - 세계적 명상스승 아잔 브람의 365일 행복 명상록
아잔 브람 지음, 여현 옮김, 각산 감수 / 느낌(느낌출판) / 202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하루 1분 마음챙김
저자인 아잔브람스님은 세계적인 명상 스승이라고 소개되고 있다.
나는 아잔브람스님을 잘 몰라서 찾아봤는데, 보디냐나수도원의 대수도원장으로 유명한 태국의 고승 아잔 차의 수제자이며 호주에 남반구 최초의 사찰을 세운 호주 불교의 개척자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개구리 수프와시끄러운 원숭이 잠재우기,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등의 저서가 있다.
그리고 2015년 KBS1에서 다큐 주인공으로 시청자들과 만난적이 있다.
아잔브람스님은 행복한 승려로, 이번 하루 1분 마음챙김은 명상록을 출간한 것이다.
하루 1분, 정말 365페이지로 구성이 되어 있다.
짧은 글귀가 한국어와 영어가 함께 나와 있고,
글이랑 잘 어울리는 그림이 함께 삽입되어 있다.
짧은 글이지만 많은 생각을 단순하게 또 어렵지 않게 생각할 수 있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흔히 겪고, 또 어려워 하는 일에 대해서 스님은 내려놓음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또 해답을 주면서 설명을 해놓았다.
마음의 고통은 선택사항이고, 내려놓으며 얻는 비움의 행복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화가 날때, 삶이 힘들때, 다른 사람 때문에 짜증이 날때,
마음이 방황될때, 침묵이 필요할 때.
많은 상황에 대해서 스님은 자신이 느낀 해답을 써놓았다.
모든것이 답은 아니겠지만, 스님이 생각했던 것처럼 생각을 하면, 조금은 더 편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좋았던 점은 바로 영어다.
짧은 글귀인 만큼 쉽고 어렵지 않은 영어 문구.
보면서 영어 공부도 하고 좋은 말과 생각을 익힐 수 있었다.
그리고 책을 보면서, 나도 명상을 따라 하면서 생각을 정리도 할 수 있었다.
365일 행복 명상록이라는 것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니었던 것 같다.
나는 종교는 딱히 없지만, 아잔 브람 스님의 좋은 명상과 말을 통해서 불교의 가르침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
하루 1분, 매일매일 마음을 다스리고 명상을 하면서 좋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아야 겠다.
스님처럼 매일 웃을 수 있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