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 - 후회 없이 말하고 뒤끝 없이 듣는 감정 조절 대화법
노은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10월

 "나는 더 이상 눈치 보지 않기로 했다"의 저자 노은혜는 이번에는 ‘감정 존중’ 대화 안내서 책인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을 썼다.

나는 더 이상 눈치 보지 않기로 했다의 책을 너무 잘 읽어서 이번 책도 기대가 되었다.

‘감정 존중’ 대화 안내서는 상처 없는 대화를 나누는 법을 이야기 하는 법에 대해서 나온다.

우리 안의 감정을 세심히 관찰하면서 상처 없는 대화를 나누는 법을 이야기한다. 

우리는 사람들과의 갈등을 일으키기 싫어서, 오해받을까 두려워서, 상처 주기 싫어서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대화를 회피해왔다면, 이제는 책을 보고서 자기대화를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저자가 썼다. 

서로의 감정을 ‘함께’ 존중하는 소통법을 알고 익히면, 말은 더 이상 상처가 되지 않을 수 있다.

상대방의 표정과 분위기를 과하게 신경을 쓰거나, 칭찬을 자기 비하, 부정으로 받아들이거나, 거절하기 어려워서 부탁을 들어주는 것들.

서운하거나 상처를 받으면 화부터 내는 것, 진심을 숨기고 상대가 듣기 좋은 말만 하는 것.

그리고 우리는 종종 말을 하고 그런 생각을 한다.

내말을 오해했을까, 왜 내게 그런 말을 했을까를 생각한다.

이런것들이 감정 조절 대화 연습이 필요하다고 한다.

진심을 담아서 솔직하게 서로의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건강한 대화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남이 상처를 받지 않게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의 마음도 아껴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책에서는 서로의 말에 다치지 않게 : 관계와 나를 해치는 말버릇 고치기,

두려움 없이 솔직하게 : 단호하고 분명하게 내 감정 전하기,

뒤끝 없이 편안하게 : 말과 감정 사이에 안전거리 두기,

나쁜 감정에 휘둘리지 않게 : 과거의 상처가 만든 불안에서 해방되기로 나누어서 설명해준다.

우리는 자신이 두려워하는 감정의 장단점을 생각해보는 것이 좋고, 

자기 감정의 장단점을 제대로 분석한다면 말하는 것이 더 이상 무섭지 않을 것이다.

말은 안전거리를 둔다는 것은 말을 할 때 생각을 하기도 하고, 말을 잘 하게 된다는 것은 대인관계도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는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 진심을 담아 솔직하게, 서로의 마음이 다치지 않게!

말의 태도가 남을 위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나를 위하는 것이기도 하다.